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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광반조(廻光返照)

근와(槿瓦) 2018. 8. 2. 00:07

회광반조(廻光返照)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에서 쓰는 말. 언어 문자에 의지하지 않고, 자기를 回顧反省하여 바로 心性을 비쳐보는 것.

 

참고

반조(返照) : 빛이 되쬐는 일.(국어사전)

 

선종(禪宗) : 佛心宗이라고도 함. 달마대사가 인도로부터 와서 전한 것. 敎外別傳綱格으로 하고, 坐禪으로써 內觀外省하여 自性徹見하고, 自證三昧妙境을 요달함을 宗要로 하는 宗派. 또한 禪宗이란 부처님의 敎說所依로 삼는 宗派敎宗이라 함에 대하여 坐禪을 닦는 종지라는 뜻이다. 禪宗은 석존에게 正法을 유촉받은 迦葉尊者로부터 28祖 菩提達磨가 있고, 28菩提達磨가 중국에 건너와서 慧可(487~593)에게 을 전함으로부터 東土의 제5弘忍(602~675)에 이르러 그 門下에서 慧能(638~713)을 제6로 하는 南宗, 神秀(?~706)를 제6로 하는 北宗으로 나누어졌다. 그러나 神秀北宗은 오래지 않아 이 끊어지고 慧能南宗만이 57으로 번성하였다.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은 新羅 선덕여왕 5(784) 당나라의 西堂智藏師에게서 을 받아온 道義禪師初祖로 하는 迦智山門을 비롯하여, 역시 智藏을 받은 洪陟初祖로 하는 實相山門鹽官 齋安에게서 을 받아온 梵日初祖로 하는 闍崛山門, 智藏에게서 을 받은 惠哲初祖로 하는 桐裏山門, 麻谷 寶徹을 받은 無染初祖로 하는 聖住山門, 南泉 普願을 받은 首允初祖로 하는 師子山門, 禪宗慧隱을 받은 道憲初祖로 하는 曦陽山門, 章敬 懷暉을 받은 玄昱初祖로 하는 鳳林山門, 新羅 雲居 道膺을 받은 利嚴初祖로 하는 須彌山門, 九山門이 성립되어 번성하였다.

 

회고(回顧) : 돌아다 봄. 과거를 돌이켜 봄.(국어사전)

 

반성(反省) : 자기의 과거의 행위에 대하여 스스로 그 선악 · 가부를 고찰함.(국어사전)

 

심성(心性) : 변치 않는 타고난 참된 본성. 如來藏心의 자성이 청정한 마음이란 뜻. 천태종에서 세운 四敎 가운데서 別敎 이하는 心性으로써 眞空을 삼고, 圓敎에서는 心性을 세워 十界三千의 법을 갖추었다 함. 원각경에으로 마음을 깨치고 心性을 깨친다.하였고, 起信論義記中本이른바 心性이라 함은 하지도 하지도 않는다.하였으며, 止觀大意不變하여 을 따르므로 이라 하고, 을 따라 변하지 않으므로 이 된다.하였음.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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