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傍生)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누운 것. 生은 생물이란 뜻이니 곧 몸을 가로 눕히고 다니는 축생을 말함.
참고
축생(畜生) : 底栗車라 음역하며 舊譯은 畜生, 新譯에서는 傍生이라고 번역한다. 畜養되는 生類이므로 축생이라고 한다. 일체의 세상 사람들은 먹이로 또 부리기 위하여 짐승들을 기른다. 傍生이란 傍行하는 生類 곧 엎드려 기어다니는 동물이란 뜻. 축생은 고통이 많고 樂이 적으며 식욕·음욕만 강하고 無智하여 父子·兄弟의 윤리가 없으며 싸우고 서로 잡아 먹으므로 공포 속에 산다. 그 종류가 아주 많다. 축생세계에 나는 業因으로 釋氏要覽에 戒를 범하여 사사로이 도적질하는 것, 빚을 지고 갚지 않는 것, 殺生하는 것, 經法 듣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 齋會에 장애가 있는 것을 들었고, 止觀十에는 無慚無愧를 들었다.
재회(齋會) : 음식을 차려 대중스님네와 일체 영가에 공양하는 法會. 중국 梁武帝(天監 4년 505) 때에 베푼 水陸大齋가 그 처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고려 때 나라에서 많이 행했다.
무참(無慚) : 범어 ahrikata의 번역. 惡을 犯하고도 부끄러운 마음을 내지 않는 것. 心所의 이름.
참(慚) : 心所(마음의 작용)의 이름. 범어 hri의 번역으로 여러 功德 및 有德者를 공경, 숭배하는 心, 또는 자기 스스로가 지은 罪를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말하고 愧는 범어 apatrapya의 번역으로서 죄를 두려워하는 마음, 또는 스스로 지은 罪를 다른 이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말한다. 또한 慚은 스스로 죄를 짓지 않는 마음, 愧는 하늘에 대하여 恥라고 하고 합하여 慚愧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功德과 有德者를 공경하지 않는 마음, 또는 스스로 罪를 지으면서 스스로 반성하여 부끄러워하는 바가 없는 따위 등을 無慚(ahrikya), 罪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또는 스스로 罪를 지으면서 다른 사람에 대하여 부끄러워하는 바가 없는 것 등을 無愧(anapatr=apya) 라 한다.
무괴(無愧) : 범어 anapatrapya의 번역. 心所의 이름이다. 俱舍宗에서는 大不善法의 하나이며, 唯識宗에서는 20隨煩惱 가운데 中隨惑의 하나. 他人을 생각하지 않고 마음대로 惡한 짓을 하면서도 부끄러워 하거나 뉘우치는 마음이 없는 것.
괴(愧) : 범어 apatrapaya. 大善地法의 하나. 11善所心의 하나. 허물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심리 작용.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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