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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아라한(護法阿羅漢)

근와(槿瓦) 2018. 6. 5. 02:05

호법아라한(護法阿羅漢)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6종 아라한의 하나. 아라한과를 얻은 이 중에 자기의 얻은 바 법을 잃어버릴까 하여 항상 지키기에 힘쓰는 아라한.

 

참고

육종아라한(六種阿羅漢) : 阿羅漢能力에 따라 여섯 가지로 분류한 것.

(1) 退法阿羅漢. 을 만나면 얻었던 것을 잃는 鈍根의 이.

(2) 思法阿羅漢. 證得한 것을 혹시 잃을까 두려워 항상 自害하여 無餘涅槃에 들려고 생각하는 鈍根의 이.

(3) 護法阿羅漢. 證得한 것을 스스로 防護하여 잃지 않게 하는 鈍根의 이.

(4) 安住法阿羅漢. 아주 많은 退緣이 없으면 證得한 것을 잃지 않고, 勝緣이 없으면 나아가지 못하는 鈍根의 이.

(5) 堪達法阿羅漢. 능히 을 닦아 다음의 不退法阿羅漢의 성품에 도달하는 鈍根의 이.

(6) 不動法阿羅漢. 根性이 가장 뛰어나서 어떠한 逆緣을 만나도 얻은 을 변동하지 않는 利根의 이.

 

아라한과(阿羅漢果) : 깨달은 자리를 라고 한다. 수행의 원인에 대한 결과를 말함. 아라한은 소승의 최고의 깨달음.

 

() : 범어 dharma의 번역. 達磨 · 䭾摩 · 曇摩 · 曇無 · 은 그 음역이다. 任持(또는 能持)自性 · 軌生物解의 두 뜻을 갖는다고 한다. 곧 그 자체의 自性(獨自本性)을 간직하여 改變하지 않고 軌範이 되어서, 사람으로 하여금 일정한 事物의 이해를 낳게 하는 근거로 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任持自性의 의미로 본다면 自性으로 존재하고 있는 일체의存在를 가리키고, 軌生物解의 의미에서 말하면 認識의 표준이 되는 규범 · · 方則 · 道理 · 敎理 · 敎說 · 眞理 · ()을 가리키는 것으로 된다

色法 · 心法 · 一切諸法 · 萬法 등이라고 하는 은 모든 존재를 의미한다. 諸法有爲 · 無爲· · 등의 二法으로 나누고, 혹은 三法 · 四法 등으로 나누는 경우의 法語도 존재를 의미한다.

의 가르침을 佛法 · 敎法 · 正法이라고 하고, 外道의 가르침을 邪法이라 일컫는 것처럼 法語는 행위의 규범, 교설의 의미이다. 무릇 진리라고 하는 것은 불변하는 보편의 道理이므로 이라 부르는 것이 어울리는데, 眞理하는 것이 敎說이기 때문이다.  佛法을 들으므로서 얻어지는 기쁨을 法喜 · 法悅, 佛法의 진리의 맛에 접하는 것을 法味, 法味를 좋아하고 사랑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法樂(佛神앞에, 大乘經論을 읽고 하고 또 法會 끝에 伎樂을 연주하여 本尊을 공양하는 것을 法樂이라고 한다), 佛法을 총괄해서 모은 것을 法聚 · 法蘊, 佛法義理法義, 佛法의 계통이 같은 것을(세상의 親類眷屬에 비유해서) 法類 · 法眷이라 한다.

佛法經論 등의 문구를 法文, 佛法의 위력, 正法의 힘을 法力이라 한다. 佛法涅槃에의 門戶이기 때문에 法門, 번뇌의 魔軍調伏시키므로 法劒이라 한다. 이 남긴 가르침을 遺法, 佛法闇夜(암야)燈火에 비유하여 法燈 · 法光 · 法炬,

모든 생물에게 혜택을 주는 慈雨에 비유해서 法雨라고 한다.

기타 法海 · 法聲 · 法道 · 法筵 · 法衣 · 法師 등 여러 종류의 숙어가 있다. 이와 같은 의 의미에서 변하여, 佛陀의 가르침을 하여 보인 구체적인 경전까지도 이라고 하고 또 도덕적 軌範의 의미로서 善行이라고 칭한다

성질 · 속성의 의미. 因明(論理學)에 있어서는 (論證해야 할 주장)賓辭이라고 하고 主辭有法이라 한다. 賓辭에 의해서 主辭를 표시한 물체가 가지고 있는 성질이 표시되기 때문이다.

 

아라한(阿羅漢) : 범어 arhan音譯. 이것은 男性, 主格, 單數이니, 原形arhat. 阿羅訶· 阿囉呵·阿盧漢·遏囉曷帝라고도 쓰고, 하여 羅漢·囉呵라고도 한다. 應供··殺賊·不生·無生·應眞·眞人이라고 번역한다. 보통 狹義로 풀이하여, 小乘불교에 있어서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이를 가리킨다고 하는데, 廣義로는 大乘·小乘을 통하여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應供이라 함은 供養을 받는데 응하는 이, 相應한 이, 공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이라는 의미인데,供養云云補足한 말로,은 확실히 이 말의 번역이다. 應供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을 大應供이라 하고, 보통 佛陀異名이다. 殺賊이라 함은, 번뇌의 을 죽였다는 의미이며, 不生 또는 無生이라 함은, 영구히 열반의 깨달음에 들어가서 다시 미혹의 세계에 태어남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인데, 이들 두 번역은 原語語義에 그대로 따른 것은 아니다. 이를 應供·殺賊·不生三義阿羅漢三義라고 한다.

如來十號의 하나. 이 경우는 佛陀異名.

四沙門果. 聲聞四果중에서는 최후의 자리. 여기에 다시 를 나눈다. 해서 수행하고 있는 사이가 阿羅漢向이고, 확실히 그 에 도달한 때가 阿羅漢果이다. 阿羅漢果聖者已達大德이라 한다. 이것은 최후의 理想세계로, 여기에 도달하면 모든 것을 다 배워서 다시 더 배워야 할 一法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無學 또는 無學果라 하고, 無學正見 내지 無學正定八聖道無學解脫·無學正智10종의 無漏法을 완성한다고 한다. 이것을 十無學支라고 한다.

俱舍論25에 의하면 아라한을 6종으로 분류해서, 6종 아라한을 세운다. ,

(1) 退法(또는 退相)아라한(이미 얻은 아라한의 깨달음으로부터 退失하기 쉬운 사람).

(2) 思法(또는 死相)아라한(退失이 두려워서 自害하려고 생각하는 사람).

(3) 護法(또는 守相)아라한(退失하지 않으려고 防護하는 자).

(4) 安住法(또는 住相)아라한(防護하지 않더라도 대개는 退失하지 않지만 또한 增進하기도 어려운 자).

(5) 堪達法(또는 可進相) 아라한(增進해서 빨리 다음의 不動法을 통달하는 자).

(6) 不動法(또는 不壞相) 아라한(전혀 退失하지 않는 자). 이들 중에서 앞의 5는 성품이 遲鈍한 자(鈍根)時解脫이라고도, 時愛心解脫이라고도 하고, 뒤의 1은 성품의 예리한 자(利根)不時解脫이라고도, 不動心解脫이라고도 한다. 또 아울러서 2羅漢이라고 한다. 時解脫은 좋은 이 있는 때를 기다려서 에 들어가 번뇌를 해탈하는 자, 不時解脫은 때를 기다리지 않고 入定하여 해탈하는 자, 時愛心解脫은 이미 얻은 아라한의 깨달음을 항상 애호해서 번뇌를 해탈하는 자, 不動心解脫은 번뇌 때문에 아라한의 깨달음에서 退失하지 않고 해탈하는 자를 의미한다. 不動法아라한 중에서, 본래 利根(예리한 성격자)不退()(또는 不退相) 아라한이라 하고, 수행의 힘에 의해서 不動法아라한에 나아간 자를 不動法아라한이라고 하여 둘로 나누고, 이것을 앞의 5에 더해서 7종 아라한이라고 하며, 不動法아라한을 不動아라한이라고도 한다. 여기에 다시 緣覺을 더하여 9종 아라한 또는 九無學이라고 한다.

成實論 , 中阿含經 十三에는, 緣覺·대신 慧解脫·俱解脫을 더한 또 다른 형의 9종 아라한(九無學)하고 있다. 그 중 慧解脫은 지혜의 힘에 의해 번뇌를 해탈한 아라한을 말하고, 俱解脫慧解脫人이 다시 滅盡定을 얻은 경우를 말한다. 이것을 俱解脫이라고 일컫는 것은, 滅盡定을 얻은 것이 心解脫을 의미하고 있고 따라서 마음과 ()해탈을 얻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慧解脫俱解脫2羅漢이라 하고, 여기에 無疑解脫을 더하여 3羅漢이라고 한다. 無疑解脫이라 함은, 俱解脫 중에서 일체의 文義에 통달하여, 四無礙解를 얻은 자를 말함.

天台宗에서는 아라한이 不淨觀을 닦는 경우 그 對境의 차이를 따라 壞法·不壞法2羅漢으로 나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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