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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八覺)

근와(槿瓦) 2018. 6. 5. 02:03

팔각(八覺)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일체의 번뇌를 일으키는 8종의 나쁜 생각.

(1) 욕각(欲覺).

(2) 진각(瞋覺).

(3) 뇌각(惱覺).

(4) 친리각(親里覺). 고향 · 친척 등을 기억하는 마음.

(5) 국토각(國土覺).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

(6) 불사각(不死覺). 재산을 많이 가졌으므로 항상 죽지 아니하려는 마음.

(7) 족성각(族姓覺). 문벌이 훌륭한 것을 생각하는 마음.

(8) 경모각(輕侮覺). 자기의 재질을 믿고, 남을 업신여기는 생각.

 

참고

욕각(欲覺) : 三惡覺의 하나. 愛慾에 대한 생각. 貪慾의 생각. 邪欲의 생각. 탐하는 마음.

 

삼악각(三惡覺) : 欲界 初禪에 있는 나쁜 중생들의 不善覺에 세 가지가 있음을 말함. 欲覺·瞋覺·害覺3이 그것.

 

진각(瞋覺) : 三惡覺의 하나. 八覺의 하나로 恚覺이라고도 한다. 五欲을 추구하여 그 뜻에 맞지 않는 경계에 대해 瞋心을 일으켜 邪惡한 마음을 일으키는 것.

 

뇌각(惱覺) : ()마음이 번거롭고 소란한 데 떨어지는 것···등의 迷惑를 표현한 말. 心所(마음의 작용)의 이름. 구사종에서는 이것을 小煩惱地法의 하나, 六煩惱垢의 하나로 한다. 죄를 범하고, 그것이 나쁜 일인 줄 알면서도 집착하여, 다른 사람이 바르게 일러 주어도 고치지 못하고 스스로 고뇌하는 것. 유식종에서는 二十隨煩惱의 하나. 과거에 분하게 여기던 것을 돌이켜 생각하거나, 현재의 事物이 자기 마음에 맞지 아니하여 고통스러워 하는 정신작용을 말함.

 

불사각(不死覺) : 八覺의 하나. 재물이 많아 영화를 누리며 항상 죽지 않음을 생각하는 惡覺을 뜻한다.

 

경모각(輕侮覺) : 八覺의 하나. 자기의 才德만을 믿고, 남을 업신여기고 모멸하는 생각.

 

() : 범어 buddha의 번역으로 佛陀라 음역.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이제까지 알지 못하던 일을 훤히 알게 됐다는 의미로부터 涅槃을 깨달음의 뜻으로 사용하며, 菩提(涅槃을 깨달은 지혜), 혹은 (覺者, 깨달은 이)譯語. , 舊譯에서는 菩提, 이라고 하고, 新譯에서는 菩提, 覺者라고 하여 을 구별한다. 또 일체의 사물을 感知한다는 뜻으로부터 널리 대강 관찰하고 추측하는(推度) 정신작용을 舊譯에서는 이라 하며, 新譯에서는 (범어 vitarka)이라고 한다.

起信論에서는, 萬有本體阿賴耶識不覺의 두 뜻이 있으며, 에는 本覺始覺二覺, 不覺에는 根本不覺枝末不覺이 있다고 한다. , 만유의 本體는 원래가 淸淨覺體(本覺)지만, 그러나, 無始이래로 無明·妄念에 의해 덮여서 가리워져 있는 것(不覺)이 현실이다. 그러나, 수행을 하여 觀智를 얻으면 이 不覺으로부터 깨어나 心源을 사무쳐 깨닫게 되는데, 이것을 始覺이라고 한다. 始覺의 정도에 따라서 다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究竟覺. 이것 이상은 더없는 覺知란 뜻으로 第十地菩薩覺知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覺知究竟覺·無上覺·正覺·大覺이라고 한다.

(2) 第九地까지의 地上菩薩覺知는 부분적이고 불완전한 것이므로 隨分覺이라고도 한다.

(3) 十住·十行·十廻向(三賢)菩薩二乘覺知는 비슷한 覺知이긴 하지만 완전한 眞覺이 아니므로 相似覺이라 한다.

(4) 十信까지의 凡夫位로의 惡業苦果를 부른다는 業果道理覺知하고 있으므로 惡業을 짓지는 않지만, 아직도 번뇌를 끊는 를 일으키지는 못하는 覺知이므로 不覺이라고 한다.

이라고 번역하는 것은 스스로 깨달았을 뿐 아니라(自覺)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하는(覺他), 깨달음의 작용이 충만하고 있기 때문이다(覺行窮滿). 따라서 自覺凡夫에 대하여, 覺他二乘에 대하여, 覺行窮滿菩薩에 대하여, 이들과 다름을 나타낸 것으로 이것을 三覺이라고 한다.

獨覺(緣覺)大覺()二覺 또는 二覺者라고 부른다. 또 보살의 品階 五十二位第五十一位等覺第五十二位妙覺(佛果)의 두 가지, 혹은 智德斷德二覺이라고 한다.

尋求推度하는 정신작용(心所)으로서의 ()欲界初禪에만 있는데, 여기에 그 善覺과 그 不善覺(惡覺)이 있다. 欲覺(貪覺瞋覺(恚覺害覺(惱覺)三惡覺 또는 三不善覺이라고 한다. 또 여기에 親里覺·國土覺·不死覺·族姓覺(利他覺輕他覺(輕侮覺)을 합하여 八覺이라고 하며, 離欲覺(遠離覺·出離覺·出覺無瞋覺(無恚覺無害覺(無惱覺)三善覺이라 하는데, 이는 三惡覺에 대한 對語이다. 無瞋·無害二覺安穩覺이라고도 하고, 菩薩·緣覺·聲聞 같은 大力量이 있는 이가 覺知하고 思念하는 八種, , 少欲覺·知足覺·遠離覺·精進覺·正念覺·正定覺·正慧覺·不戱論覺八大人覺(大人八念)이라고 한다. 이것도 善覺이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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