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념교투(白拈巧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白은 대낮, 拈은 손으로 집는 것. 巧는 비상한 재주, 偸는 도둑질. 곧 밝은 대낮에 교묘한 손재주로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 요사이의 소매치기를 말함.
참고
투도(偸盜) : 10惡의 하나. 不與取라고도 한다. 남이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 곧 남의 것을 훔치는 것.
십악(十惡) : 열 가지 죄악. 身3·口4·意3. 身 · 口 · 意의 三業중에서 현저히 뛰어난 10種의 善惡의 행위를 말한다. 곧 十惡이라 함은 殺生(斷生命) · 偸盜(不與取 · 劫盜) · 邪婬(欲邪行 · 婬妷 · 邪欲)←身3 · 妄語(虛誑語 · 虛妄 · 속임) · 兩舌(離間語 · 破語) · 惡口(麤惡語 · 惡語 · 惡罵) · 綺語(雜穢語 · 非應語 · 散語 · 無義語)←口4 · 貪欲(貪 · 貪愛 · 貪取 · 慳貪) · 瞋恚(瞋 · 恚 · 害) · 邪見(愚癡)←意3...의 10으로 이들을 여의는 것이 10善이다.
불여취(不與取) : 다른 사람에게 베풀지도 않고 빼앗아 가는 것. 곧 偸盜이다. 五戒의 하나. (智度論 13)
오계(五戒) : 범어 panca-sila의 번역으로 在家佛子가 지켜야 할 다섯가지 戒. (1) 중생을 죽이지 말라. (2) 훔치지 말라. (3) 음행하지 말라. (4) 거짓말 하지 말라. (5) 술마시지 말라. 이 다섯가지는 재가신자가 지녀 남자는 우바새가 되고 여자는 우바니가 된다고 함. 大毘婆娑論에는 5學處라 하고, 大莊嚴經에는 五大施라 하며, 俱舍論에는 近事律儀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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