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천태사교(天台四敎)

근와(槿瓦) 2018. 5. 14. 00:10

천태사교(天台四敎)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천태종에서 세운 敎義로 여기에 化儀四敎化法四敎의 구별이 있다.

天台智者대사가 부처님의 一代敎說을 그 형식에 따라 4종으로 나눈 것을 化儀四敎라 한다. 頓敎·漸敎·秘密敎·不定敎가 그것.

부처님의 說法하신 내용 곧 敎理에 따라 4종으로 나눈 化法四敎가 있다. 藏敎·通敎·別敎·圓敎가 그것.

 

참고

화의사교(化儀四敎) : 천태종에서 부처님의 일대 교설을 설법한 형식에 의하여 4종으로 분류한 것.

(1) 돈교(頓敎). 소승·대승의 차례를 따르지 않고, 바로 처음부터 대승 一佛乘의 법을 말한 것. 부처님이 성도한 직후에 설한 화엄경을 말함.

(2) 점교(漸敎). 소승에서 대승으로 正則的으로 점차의 순서를 밟아 설한 . 阿含·方等·般若의 순서로부터 법화·열반에 이르는 설법.

(3) 비밀교(秘密敎). 비밀 不定의 뜻. 상대의 성질·지식 등이 일정치 않으므로 평등하게 그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듣는 사람들이 제각기 자기의 기량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교묘한 .

(4) 부정교(不定敎). 顯了不定의 뜻. 듣는 이들이 그 지식의 정도에 따라 설법을 가지가지로 알아듣고 있다는 . 듣는 사람들은 제각기 알고 있으나, 그 각각 다르게 알고 있는 내용은 서로 알지 못하는 것이 不定敎의 특색이다.

 

설법(說法) : 불타의 도를 사람들에게 하여 전하는 것. 說敎·說經·演說·法施·法讀·法談·談義· 讚歎·勸化·唱導 등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불타는 때나 상대의 능력·성질 등에 응해서 각기에 알맞은 敎法을 써서 敎化의 효과가 완전히 되게끔 說法하셨다. 또 불타는 한가지의 말로 說法하여도 듣는 사람의 정도에 따라서 이해의 깊이가 다르다. 思益梵天所問經 卷二에는

,

(1) 진리에 꼭 맞는 말씀에 의해(言說),

(2) 상대의 능력 성질에 따라서(隨宜),

(3) 깨달음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방법을 마련하여(方便),

(4) 위대한 진리를 설하여 깨달음의 길을 보이고(法門),

(5) 중생을 구원하기 위하여 큰 자비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일으키신다(大悲)고 하고, 說法이 이 다섯가지의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5종설법이라고 한다. 經論 기타의 하는 사람은 5종류가 있고 <이것을 五說 혹은 5說人이라고 한다>. 智度論 卷二에는 ·佛弟子·仙人·諸天·化人(참 모습을 감추고 거짓으로 다른 몸을 나타내는 것)5로 했는데, 善導觀經疏玄義分에서는, ·佛弟子·天仙 ·鬼神·變化5로 했다. 澄觀華嚴經疏 卷一에는, 화엄경 중의 說敎者·보살·聲聞·중생 ·器界(山河大地)5가 있다고 하고(이것을 五類說·五種說法이라고 한다). 一行大日經疏 卷七에는, 眞言說法者如來·금강보살·二乘·諸天·地居天5가 있다고 했다. 說法法施라고 하여 出家한 자의 布施행위라고 했으며, 五分律卷二十六에는 自恣가 끝나는 밤에 說法·經唄(經文을 곡조 붙여서 노래 부르는 것)를 행한다고 말한 것처럼 교단 행사의 뜻으로도 쓴다. 설법할 때의 마음 가짐으로서는, 법화경 卷四 法師品, 如來의 방(大慈悲)에 들어가, 如來의 옷(柔和忍辱)을 입고, 如來의 자리(諸法空)에 앉아서 해야 한다고 하였고, 優婆塞戒經 卷二十住毘婆沙論 卷七에도 각기 마음 가짐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해져 있다. 說法의 의식에 대해서는, 佛本行集經 卷四十九 說法儀式品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또 설법을 듣는 聽者의 마음 가짐에 대해서도 모든 經論에 기록되어, 이들 설법의 하는 자와 듣는 자의 마음가짐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될 사항을 說聽方軌라 한다. 더욱이 優婆塞戒經 卷二에는, 說法淸淨·不淨2說法이 있는 것을 하고, 利己心이나 다른 사람과의 경쟁심에서 하는 說法不淨說法이라고 했다. 중국에서는 齋會 등의 때에 說法하는 것을 唱導라 하고, 高僧傳 卷十三에는 唱導에 능한 스님의 傳記를 전하고 있다.

 

화법사교(化法四敎) : 천태종에서 석존 일대의 교설을 교화하는 법, 곧 교리의 내용에 의하여 藏敎·通敎·別敎·圓敎 등의 4종으로 분류한 것. .....사교(四敎)諸經敎說과 내용·형식 등에 따라 4가지 종류로 비판 분류한 것.

宗愛法師. 四時敎라고도 함. 불교에 ··不定三敎 가운데에서 漸敎를 넷으로 나누어 有相敎(小乘無相敎(般若經同歸敎(法華經常住敎(涅槃經)로 했다. 岌法師이라고도 하고 또 僧旻 등도 이를 채용했다고 한다.

光宅寺法雲說. 四乘敎라고도 한다. 성문·연각·보살의 三乘法華一乘을 일컫는다.

笈多三藏說(眞諦三藏說이라고도 한다). 四諦敎(阿含經無相敎(般若經法相敎(楞伽經 觀行敎(華嚴經)라 한다.

智顗說. 敎說의 내용에 따라 藏敎·通敎·別敎·圓敎(化法四敎), 敎化의 형식에 따라 頓敎·漸敎·秘密敎·不定敎(化儀四敎)로 나눈다. 化法四敎에는 각기 ··亦有亦空·非有非空四門이 있어 四門중 어느 으로나, 에 들어가 에서 하는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특히 藏敎는 흔히 有門으로, 圓敎는 대개 非有非空門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원효의 설. 三乘別敎(人空를 설함三乘通敎(般若經·深密經一乘分敎(瓔珞經·梵網經一乘滿敎(華嚴經).

靜法師 慧苑의 설. 迷眞二執敎(外道外典眞一分半敎(小乘眞一分滿敎(喩伽 唯識眞見分滿敎(事事無礙·理事無礙法門)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朝鮮中葉 이후, 學人經典을 공부하는 履歷의 하나로, 중급 과정에 해당하는 楞嚴經·起信論·金剛經·圓覺經의 네 과목.

 

교법(敎法) : 부처님께서 一生一代敎說. 三藏十二部. 大小乘大藏經 일체를 일컫는 말.

 

장교(藏敎) : 天台宗敎說化法四敎의 하나. 三藏敎의 준말. 小乘敎 四阿含經에 의해서 但空의 도리를 밝히어 析空觀(分析空으로 하는 것)에 의해서 無餘涅槃의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小乘敎를 가리키는 말.

 

통교(通敎) : 天台宗 化法 4의 제2. 성문·연각·보살의 3이 함께 받는 법. 얕고 깊은 법을 함께 말한 것이므로, 사람의 근성이 영리하고 둔함에 따라서 얕게도 해석하고, 깊게도 해석할 수 있는 . 근기가 둔한 사람이 이 교를 얕게 해석하면 藏敎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되고, 영리한 사람이 이 교를 높게 해석하면 별교와 원교에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것. 이렇게 근기에 따라 앞으로는 장교에, 뒤로는 별교와 원교에 통하는 교이므로 통교. 이 교의 세계관은 좁으나, 그 밝혀 놓은 이치는 깊다. 가 공한 것이 그 근본 사상이다.

 

별교(別敎) : 天台宗에서 말하는 化法. 4의 하나. 근기가 둔한 중생들의 所見으로 보는 萬有事方面에서는 차별이 있지만, 방면으로 보면 평등하여 차별이 없으므로 이 迷見을 벗어나서 평등한 이치를 깨달으라고 가르치신 敎法.

 

원교(圓敎) : 원만하고 완전한 의 뜻. 舊譯 華嚴經卷五十五에는 善伏童子에게 圓滿因緣修多羅했다고 했다. 중국에서 모든 경전의 내용을 體系化해서 비판분류하는데(敎相判釋), 究極的를 가끔 圓敎라고 부른다.

北魏慧光漸·頓·三敎로 나누어 華嚴經圓敎로 했다.

智顗가 나눈 五時八敎敎判에서는, 化法四敎三藏敎·通敎·別敎·圓敎로 하고, 不偏의 뜻이라고 했다. 圓敎華嚴·方等·般若說法에 있어서도 나타나 있지만 그것은 未開顯이고 순수한 圓敎가 아니며, 순전히 圓敎만을 法華가 오직 開顯圓敎로서 今圓이라고 한데 대해서 그것을 昔圓이라고 했다.

法藏, 小乘敎·始敎·終敎·頓敎·圓敎五敎判하고, 華嚴經을 제5圓敎라 했다. 圓敎는 곧 一乘이기 때문에 同敎一乘別敎一乘도 함께 圓敎이긴 하지만, 그러나 別敎一乘은 모든 을 넘어선 無盡佛法이기 때문에 특히 別敎一乘만을 圓敎라고 했다.

元政眞言密敎를 가지고 一大圓敎라고 하였다.

 

천태대사(天台大師) : 천태종의 開祖智顗의 별호. .....지의(智顗)(538~597) 중국 수나라 때 승려. 천태종의 開祖. 자는 德安. 속성은 . 天台대사의 이름. 형주 화용현 사람. 18세에 상주 과원사에서 法緖에게 출가함. 惠曠에게 율학과 대승교를 배우고, 陳 天嘉 1(560)년 광주 대소산에 慧思를 찾아 心觀을 받다. 30세에 혜사의 명으로 금룡에서 전도. 38세에 천태산에 들어가 수선사를 창건하고, 법화경을 중심으로 불교를 통일하여 천태종을 완성함. 다시 금룡에 가서 陳少主의 청으로 태극전에서 지도론과 법화경을 강설하다. 591년 여산에 있으면서 陳王 楊廣에게 보살계를 주고, 智者大師의 호를 받다. 당 양현에 옥천사를 창건하고 法華玄義·摩訶止觀을 강하다. 開皇 17(597)년 천태산 석성사에서 60세에 입적함. 章安灌頂이 그 상수 제자임. 謚號法空寶覺靈慧尊者. 저서에 法華玄義·法華文句·摩訶止觀·觀音玄義·觀音義疏·金光明玄義·金光明文句·觀無量壽經疏 30여부가 있음.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찰나(刹那)  (0) 2018.05.16
중생인(衆生忍)  (0) 2018.05.15
팔한지옥(八寒地獄)  (0) 2018.05.14
평등성지(平等性智)  (0) 2018.05.13
청정(淸淨)  (0)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