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팔열지옥(八熱地獄)

근와(槿瓦) 2018. 4. 19. 03:30

팔열지옥(八熱地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八大地獄이라고도 한다. 뜨거운 불길로 인하여 고통을 받는 8종의 큰 지옥.

(1) 等活地獄. 고통을 받아 죽었다가 찬 바람이 불어와서 살아나면, 또 다시 뜨거운 고통을 받는 지옥.

(2) 黑繩地獄. 뜨거운 쇠사슬로 몸과 팔다리를 묶어놓고 큰 톱으로 끊는 지옥.

(3) 衆合地獄. 여러 가지 고통을 주는 기구가 한꺼번에 닥쳐와서 몸을 핍박하여 해치는 지옥.

(4) 呌喚地獄. 온갖 고통이 못견디게 굴어 원망하는 슬픈 고함소리를 지르게 되는 지옥.

(5) 大呌喚地獄. 지독한 고통에 못견디어 통곡을 터뜨리게 되는 지옥.

(6) 焦熱地獄. 뜨거운 불길이 몸을 둘러싸서 그 뜨거움을 견디기 어려운 지옥.

(7) 大焦熱地獄. 뜨거운 고통이 더욱 심한 지옥.

(8) 無間地獄. 阿鼻地獄이라고도 하며, 쉴새 없이 고통을 받는 지옥.

 

참고

등활지옥(等活地獄):八大地獄(八熱地獄) 하나閻浮提로부터 아래로 1由旬 지점에 있다고 옥졸이 철봉으로 쳐서 5 파괴하며칼로 살을 찢는  받는다고 한다의식을 잃고 죽으면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서 살아나게 되고혹은 옥졸이 철사(쇠갈퀴) 땅을 두들겨 깨우거나 혹은 공중에서 소리가 울려 살아나서 地獄苦 되풀이해야 하므로 等活이라 한다살생죄를 범한 자가 떨어지는 지옥이라 한다.

 

흑승지옥(黑繩地獄) : 8열지옥의 하나. 죄지은 사람이 이 지옥에 떨어지면 뜨거운 쇠줄로 얽어매고 뜨겁게 단 도끼··칼 등으로 몸을 베고 끊으므로 이렇게 이름. 이 지옥 중생들의 수명은 1천세. 1주야는 도리천의 1천세가 되고, 도리천의 1주야는 인간의 1백년이 된다고 한다.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한 이가 떨어지는 지옥.

 

중합지옥(衆合地獄) : 八大地獄의 하나. 八寒地獄에 대해 八熱地獄이라고도 한다. 八大地獄의 셋째 지옥으로 수 많은 를 두루 합하여 몸을 핍박하여 相害하므로 衆合地獄이라 한다. 또 두 개의 大鐵圍山 사이에 죄인을 끼어 넣고 산을 합하여 눌러 죽게 하며, 큰 기름 짜는 쇠구유 속에 넣고 눌러 짜는 등의 를 받는다고 함.

 

규환지옥(叫喚地獄) : 樓獦이라 音譯하고 啼哭·號叫라 번역한다. 八熱地獄의 하나이다. 이 지옥에 떨어진 罪人은 물이 끓는 큰 가마 솥에 들어가기도 하고, 뜨거운 쇠집 속에 들어가 무서운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울부짖는다고 한다. 살생·도둑질·음행·술 먹는 를 범한 이가 들어가게 되는 지옥이라 한다.

 

대규환지옥(大叫喚地獄) : 八熱지옥의 제5. 叫喚地獄 아래에 있는 지옥.

 

초열지옥(焦熱地獄) : 범어 Tapananaraka의 번역으로 八熱地獄의 하나. 殺生 · 偸盜 · 邪婬 · 飮酒 · 妄語 등의 죄를 범하여 떨어지는 지옥. 불에 달은 철판 위에 눕힌 뒤에 벌겋게 달은 鐵棒으로 치거나 큰 석쇠 위에 얹어서 지지거나 쇠꼬챙이로 몸을 꿰어 불에 굽는 등의 형벌을 주는 지옥.

 

대초열지옥(大焦熱地獄) : 8大地獄의 여섯째. 大執地獄·大燒炙地獄이라고도 한다. 맹렬한 불길 속에 가죽과 살을 태우는 를 받으며 그 곳을 벗어나면 다시 16小地獄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 지옥의 수명은 16천세로 他化天10주야에 해당한다.

 

무간지옥(無間地獄) : 8熱地獄의 하나이다. 범어 avci의 번역. 남섬부주 아래 2유순되는 곳에 있는 혹독한 地獄이다. 이 지옥은 괴로움을 받는 것이 끊임 없으므로 이같이 이름한다. 五逆罪의 하나를 범하거나 因果를 무시하고 三寶淨財인 절이나 탑을 무너뜨리거나 聖衆을 비방하고 공연히 施主 물건을 축내는 사람은 이 地獄에 빠진다고 한다. 여러 經典에 이 地獄에서 고통 받는 모양이 기록되어 있다. 獄卒罪人을 붙들고 가죽을 베껴내며, 그 베껴낸 가죽으로 罪人의 몸을 꽁꽁 묶어 불수레에 싣고, 뜨겁게 타는 불 속에 罪人을 넣어 몸을 태우며, 夜叉들이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 죄인의 몸을 꿰거나 입···배 등을 꿰어 하늘로 던진다고 한다. 가지 각색의 극심한 형벌을 받는 이 지옥에는 黑繩·等活 등의 지옥과 같은 16別處가 있다.

 

지옥(地獄) : 범어 naraka 또는 niraya의 번역으로 捺落迦·那落迦·奈落·泥梨耶·泥犁라 음역하고 五趣·六趣·五道·六道·七有·十界의 하나로 地獄趣·地獄道·地獄有·地獄界 등으로 부른다. 罪業을 짓고 極苦의 세계에 난 有情(衆生), 그런 유정의 세계, 혹은 그런 生存을 일컫는다. 지옥의 세계는 지하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고 다시 여러 종류의 지옥이 있는 것으로 분류된다

八大地獄(八熱地獄)等活·黑繩·衆合·叫喚·大叫喚·焦熱·大焦熱·阿鼻(阿鼻旨·無間·八萬)지옥을 말하며, 八寒地獄頞部陀·尼刺部陀·頞哳吒·臛臛婆·虎虎婆·優鉢羅·鉢特摩·摩訶鉢特摩地獄을 말한다. 八大地獄에는 16眷屬地獄(副地獄)이 있으며 이것을 十六小地獄 또는 十六遊增地獄이라 한다. 觀佛三昧海經卷五에는 無間地獄에 속하는 小地獄으로 ·黑闇·小熱·刀輪·劍輪·火車·沸屎·鑊湯·灰河·劍林·刺林·銅柱·鐵機·鐵網·鐵窟·鐵丸·尖石·飮銅18종의 지옥이 있다고 한다.

無間地獄無間의 의미에는 趣果無間(를 받는데 다른 을 받을 틈이 없다受苦無間(를 받는데 間斷이 없다時無間(一劫해 있다命無間(壽命이 상속하여 間斷이 없다形無間(有情받는 身形이 지옥의 넓이와 같아져서 間隙이 없다)五無間의 뜻이 있다. 지옥은 閻魔王이 다스리는 곳으로 밑에 冥官(五道冥官), 소머리 모양의 牛頭, 말의 머리 모양을 한 馬頭 등의 獄卒有情(地獄衆生)을 지배하며 加刑하고 劍山·血池 등의 雜所에서, 또 갖가지 苦具(苦刑을 주기 위한 刑具)를 가지고 고통을 준다고 한다. 이 밖에도 인간이 살고 있는 이 세계 가운데도 孤立해서 散在해 있는 지옥이 있어서 이를 孤地獄(邊地獄·獨地獄)이라고 하며, 모두 각각의 罪業輕重·내용의 여하에 따라서 해당 지옥에 난다고 한다.

 

확탕지옥(鑊湯地獄) : 끓는 물에 삶기는 고통을 받는 지옥. 넓이 40유순되는 18개의 큰 솥이 있어, 5羅刹들이 불을 때면 솥 안에 있는 끓는 쇠물이 튀어서 불꽃이 되고, 이것이 火輪이 되어서 다시 솥으로 들어간다 함. 부처님의 禁戒를 파한 이, 중생을 죽여 고기를 먹은 이, 산과 들에 불을 질러 많은 生類를 상하게 한 이, 또 중생을 태워 죽인 이는 죽어서 이 솥에 삶기우는 고통을 받고, 이 과보가 다하면 축생으로 태어나고, 8천만세를 지나서 겨우 사람의 몸을 받으나, 병이 많고, 수명이 짧다 하였음.

 

팔한지옥(八寒地獄) : 8大地獄 밖에 다시 8處의 寒지옥이 있다. 즉 찬 얼음으로써 고통을 받게 하는 여덟가지 큰 지옥. 남섬부주의 밑으로 5백유순 되는 곳으로 팔열지옥의 곁에 있다고 한다.

(1) 알부타(범어 Arbuda, 頞部陀라 음역하고 皰라 번역). 매서운 추위로 몸이 부르트는 지옥.

(2) 니랄부타(범어 Nirabuda, 尼刺部陀라 음역하고 皰裂이라 번역). 추위로 몸이 부르튼 것이 터지는 지옥.

(3) 알찰타(범어 Atata, 頞哳陀 또는 阿吒吒라 음역).

(4) 확확파(범어 Apapa, 臛臛婆 또는 阿波波라 음역).

(5) 호호파(범어 Haha오=ara, 虎虎婆라 음역). 알찰타·확확파·호호파 이 셋은 추위에 못견디어 내는 소리로 이름한 것.

(6) 올발라(범어 Utpala, 優鉢羅라 음역하며 靑蓮華라 번역). 심한 추위로 몸이 퍼렇게 어혈지며 가죽과 살이 얼어 터져서 푸른 연꽃같이 되는 지옥.

(7) 발특마(범어 Padma, 紅蓮華라 번역. 鉢特摩라 음역). 몸이 터지고 찢어진 것이 홍연화가 된 것과 같다는 것.

(8) 마하발특마(범어 Mahapadma, 摩訶鉢特摩라 음역. 大紅蓮華라 번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멸(寂滅)  (0) 2018.04.20
총지(總持)  (0) 2018.04.19
타심통(他心通)  (0) 2018.04.18
차별(差別)  (0) 2018.04.18
해행(解行)  (0)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