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타심통(他心通)

근와(槿瓦) 2018. 4. 18. 02:38

타심통(他心通)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六神通의 하나로 他心智證通·知他心通이라고 한다. 타인의 마음 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善惡을 모두 알아내는 작용.(他心徹鑑力)

 

참고

신통(神通) : · 菩薩등이 가지고 있는 超人的인 능력. 神足通 · 天眼通 · 天耳通 · 他心通 · 宿命通 · 漏盡通 6가지.(摩訶止觀) 범어 abhijna의 번역. 이라 음역하고, 神通力 · 神力 · 通力 · 이라고도 함.

禪定修行함으로써 얻는 無礙自在超人間的不思議한 작용. 여기에 神足 · 天眼 · 天耳 · 他心 · 宿命五神通이 있다. 漏盡通을 합해서 六神通이라 한다. 또 특히 神足通만을 神通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1) 신족통은 神境智證通 · 神境通 · 如意通 · 身如意通 · 身通이라 한다. 智度論 卷五 · 28에는 생각하는 곳에 마음대로 갈 수 있는 能到(飛行), 마음대로 을 바꾸는 轉變(變化), 外界對境(6)을 자유자재로 하는 聖如意(隨意自在)의 셋이 있다. 뒤에 것은 부처님만이 갖추고 있다고 함.

(2) 천안통은 天眼智證通 · 天眼智通이라 함. 世間의 모든 것에 遠近 · 苦樂 · 麁細등을 모두 관찰하는 작용.

(3) 천이통은 天耳智證通 · 天耳智通이라 함. 세간의 모든 소리를 듣는 작용.(이것은 이나 色界인 인간의 세계를 초월한 의 세계의 四大種所造의 맑은 (物質)으로 됨으로 이라 함.

(4) 타심통은 他心智證通 · 知他心通이라 함. 타인이 마음 속에 생각하고 있는 善惡을 모두 아는 작용.

(5) 숙명통은 宿住隨念智證通 · 宿住智通 · 識宿明通이라 함. 自他過去世生存상태를 모두 아는 작용.

(6) 누진통은 漏盡智證通이라고도 함. 번뇌를 모두 끊을 수 있어 두번 다시 迷界에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通力이다. 부처님이나 아라한이 갖고 있는 숙명 · 천안 · 누진의 3통은 특히 殊勝함으로 3이라 한다. 이 경우 천안은 미래세의 중생의 死生時期나 그 모습을 내다 보는 通力이다. 死生智證通이라고도 한다. 俱舍論27에는 6神通은 모두 를 본질(自性)로 하고 그중에서 5신통은 4을 닦음으로써 증득하므로 聖者뿐만 아니고 범부도 얻을 수 있지만 누진통만은 오로지 聖者만이 얻을 수 있다 하였으며, 智度論28에는, 보살은 5, 부처님은 6을 갖고 있다고 했다. 成實論16에는 佛敎이외의 外道에서도 역시 5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므로 5을 얻은 仙人5通仙人이라고 부른다.

신통에는 鬼畜이나 諸天과 같이 태어나서부터 갖고 있는 것(生得)禪定을 닦음으로 증득한 것(修得) 등이 있다고 했다. 大乘義章二十에는 신통을 얻는 방법에 四禪天에 태어남으로 그 果報로서 자연히 얻어지는 신통, 仙人의 힘으로 하늘을 자유로이 날으는 것 같은 業通(에 의해 얻는 통력), 婆羅門呪文을 오래 갖고 있음으로 모양을 바꾸는 呪通, 선정을 닦음으로써 통력을 얻는 修通의 네 가지가 있다고 했다. 業通呪通外道에서 행하는 것이다. 宗鏡錄15에는 크게 통력을 분류해서 五種通(5)이라 한다.

(1) 道通. 中道를 깨달은 뒤에 無心이 되어 능히 사물에 따라 萬有를 나타내는 통력.

(2) 神通. 선정에 의해 마음이 寂靜하게 되어 사물을 觀察思惟해서 宿命을 아는 등의 통력.

(3) 依通. 이나 부적 · 주문 등에 의해 얻는 통력.

(4) 報通. 報答(果報)으로서 자연히 얻는 통력.

(5) 妖通. 妖怪한 것이 갖고 있는 통력.

 

육신통(六神通) : · 보살 등이 가지고 있는 超人的인 능력. 神足通 · 天眼通 · 天耳通 · 他心通 · 宿命通 · 漏盡通 6가지(摩訶止觀).

 

타심(他心) : 타인의 견해.

 

타심지통(他心智通) : 범어 paracittajnana. 6의 하나.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모두 아는 不思議心力. 他心通과 같음.

 

선악(善惡) : 선악의 을 판단하는데 · 諸師의 여러 이 있다. 菩薩瓔珞經에는 이치를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하고, 이치를 위배하는 것을 악이라 하였다. 大乘義章七이 되고, 이 된다하였음.

 

이치(理致) : 道理旨趣를 말한다. 禪宗에서 宗匠經論의 도리를 開示하여 인도하는 것을 理致라 한다.

 

도리(道理) : 다만 라고도 한다. 옳은 도리. 사물이 존재하고 변화해 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표준으로 삼는 법칙. 瑜伽論卷三十에는,

(1) 觀待道理(相對道理라고도 한다. 과 같이 상대적으로 생각되는 道理),

(2) 作用道理(因果의 관계에 있어서 존재하는 作用에 대한 道理),

(3) 證成道理(成就道理라고도 한다.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道理),

(4) 法爾道理(法然道理라고도 한다. 불이 가진 뜨거움과 같이, 있는 그대로의 不變本性을 완성하고 있는 道理), 이상 네 가지의 道理로 나누고 있다.

 

지취(旨趣) : 무슨 일에 대한 깊은 맛, 또는 묘한 뜻. 취지(趣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총지(總持)  (0) 2018.04.19
팔열지옥(八熱地獄)  (0) 2018.04.19
차별(差別)  (0) 2018.04.18
해행(解行)  (0) 2018.04.18
종성(種性)  (0)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