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체공관(體空觀)

근와(槿瓦) 2018. 4. 2. 02:07

체공관(體空觀)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삼라만상의 존재가 그대로 하다고 보는 觀法. 이것은 천태종에서 通敎의 실천 방법으로 세운 것.

 

참고

체공(體空) : 만물의 존재가 총체적으로 그대로 하다고 體達하는 것. 小乘析空인데 대해 大乘體空이다.

 

삼라만상(森羅萬象) : 우주 사이에 벌여 있는 온갖 사물과 모든 현상.(다음,한국어)

 

본래공() : 萬有諸法은 본래부터 그 實體가 없는 것으로 하다는 원리.

 

즉공(即空) : 三諦 가운데 空諦를 말함. 일체법이 滅却한 후에 비로소 한 것이 아니고, 일체의 법이 가 없이 空寂하므로 即空이라 함. 반야심경에色即是空이라 하였고, 玄義四心性即空 · 即假 · 即中이라 하였음.

 

관법(觀法) : 마음으로 진리를 하는 것. 또는 을 관찰하는 것. 약해서 이라고도 한다. 敎義에 대립되는 불교의 실천적 수행을 말한다. 觀心은 주관인 마음을 관하는 것이고, 觀法은 객관 대상을 관하는 것이나 주관과 객관이 서로 融通하고 相卽하므로 觀法觀心과 같다. 소승으로  · 十二因緣觀, 대승으로 법상종의 五重唯識觀, 삼론종의 八不中道觀, 화엄종의 四法界觀, 천태종의 一心三觀, 진언종의 阿字觀 · 圓輪觀 등이다.

 

천태종(天台宗) : 또는 天台法華宗  天台法華圓宗  台宗  台家라고도 중국 나라  천태산에서 天台 智顗 開祖 하여 창립한 대승불교의  법화경을 근본경전으로 하며 禪定 지혜의 調和 宗義 智顗 법화경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적으로 불교를 통일하고적극적으로 諸法實相論 주창하며 심오한 불교학의 체계를 세워法華文句」∙「法華玄義」∙「摩訶止觀 三大部 지어서  을 이룩하였다 뒤에 章安  智威  慧威  玄朗  湛然 등이 계승하고荊溪 湛然 三大部 주석을 지어  때에 융성하던 법상종  화엄종  선종 등에  맞서 천태종의 眞面目 크게 선양하였다 뒤에 道邃  廣修  物外  元琇  淸竦  義寂 등이 전해오다가五代 전란에 宗典 흩어지고思潮 떨치지 못하였다義寂  宗典 고려와 일본에 전하여 다시 宗義 연구가 성행하였고송나라 때에는 山家  山外  파로 대립하게 되었다山家派 四明知禮 으뜸이었는데 그의 학풍은 천태종의 근본 사상인    같이 취급하는 사상을 굳게 지키고 현재의 자기를 여의지 않고 전체를 해결하는데 치중하였다그리고 源淸  宗昱  智圓  從義  仁岳 등이 영도한 山外派 학풍은 緣起論 반하여 마음을 근본으로 삼아서모든 것을 해결하는데 있었다중국에서는 나라 때의 智旭 종풍을 빛낸 것이 끝이었고우리 나라에서는 신라의 玄光  法融고구려의 波若고려의 諦觀 등이 천태종을 깊이 연구하였다 義天 송나라에 유학하여 宗旨 배워 돌아온  개성에 국청사를 짓고천태종을 설립하였다 門下에는 德麟  翼宗  景蘭  連妙 등이 있었다천태종은 법화경  대열반경  대품반야경  화엄경  금광명경  유마경  지도론  중론  법화론 등을 所依 경전으로 삼고實相論 극치를 주장하였다.

 

통교(通敎) : 天台宗 化法 4의 제2. 성문  연각  보살의 3이 함께 받는 법. 얕고 깊은 법을 함께 말한 것이므로, 사람의 근성이 영리하고 둔함에 따라서 얕게도 해석하고, 깊게도 해석할 수 있는 . 근기가 둔한 사람이 이 교를 얕게 해석하면 藏敎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되고, 영리한 사람이 이 교를 높게 해석하면 별교와 원교에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것. 이렇게 근기에 따라 앞으로는 장교에, 뒤로는 별교와 원교에 통하는 교이므로 통교. 이 교의 세계관은 좁으나, 그 밝혀 놓은 이치는 깊다. 가 공한 것이 그 근본 사상이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세간(出世間)  (0) 2018.04.03
팔상(八相)  (0) 2018.04.03
제악막작(諸惡莫作)  (0) 2018.04.02
택멸무위(擇滅無爲)  (0) 2018.04.01
타력염불(他力念佛)  (0) 201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