ᄇ(비읍)

비사사(毘舍闍)

근와(槿瓦) 2018. 3. 15. 01:06

비사사(毘舍闍)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毘舍遮 · 辟舍柘 · 畢舍遮라고도 쓰며, 癲狂鬼 · 食血肉鬼라 번역한다. 일명은 噉精鬼이다. 龍神과 함께 廣目天을 따라 서방을 수호하는 1종의 귀신. 혹 동방천왕이 영솔하는 귀신이라고도 한다. 태장계 외금강부원(南方)餓鬼 모양으로 그린 것이다.

 

참고

필사차(畢舍遮) : 범어 pisaca. 臂奢拓 · 毘舍闍 · 毘舍遮라고도 함. 고기를 먹는 귀신의 이름.

 

용신(龍神) : 神力이 있다하여 이렇게 말함. 龍王이라고도 함. 八部衆의 하나. 龍天善神.

 

광목천(廣目天) : 毘留博叉라 음역함. 四王天의 하나로 雜語 · 非好報 · 惡眼이라 번역. 수미산의 제4층급 서방 白銀埵에 있으면서 龍神 · 毘舍闍神을 거느리며 세계를 수호함. 서방 瞿耶尼洲를 수호하며 다른 三洲를 겸한다고 한다. 그 입을 벌리고 눈을 부릅떠서 위엄을 나타내어 나쁜 것들을 물리치므로 廣目 · 惡目이라 부르고 여러 가지 웅변으로서 나쁜 이야기를 굴복시키므로 雜語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귀(餓鬼) : 범어 preta의 번역. 薜荔(벽려)라 음역하고 라고도 번역한다. 三塗·五趣(五道六趣(六道)의 하나. 전생에 惡業을 짓고, 탐욕을 부린 자가 아귀로 태어나, 항상 飢渴에 괴로워 한다. 順正理論 三十一3종의 아귀를 설함.

(1) 無財餓鬼. 전연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는 아귀.

(2) 少財餓鬼·등을 먹는 아귀.

(3) 多財餓鬼. 사람이 남긴 물건이나 사람이 주는 것만 먹을 수가 있는 아귀. 하늘과 같은 富樂을 받는 아귀도 이 중에 포함된다. 3종 중 뒤의 2有財餓鬼라고도 한다. 아귀의 本住所閻魔王界이고 閻魔王이 그 주인이다. 無威德鬼는 아귀로 불리우며 飢渴에 괴로워 하는데, 有威德鬼는 하늘과 같아서, 많은 福樂을 받는다고 한다. 智度論 三十에서는 앞에 것을 餓鬼, 뒤에 것을 弊鬼라고 했다.

 

팔부귀중(八部鬼衆) : 사천왕에 속하는 여덟 가지 鬼衆. 乾闥婆 · 毘舍闍 · 鳩槃茶 · 薛荔多 · 諸龍衆 · 富單那 · 夜叉 · 羅刹.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호하는 . (1) (2) · 龍神 · 龍王 (3) 夜叉 (4) 乾闥婆 (5) 阿修羅 (6) 迦樓羅(金翅鳥) (7) 緊那羅. 人非人이라 번역하고 半人半獸. (8) 摩候羅迦. 大履行이라 번역하고 蛇神을 말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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