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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이귀일(會二歸一)

근와(槿瓦) 2018. 3. 14. 02:20

회이귀일(會二歸一)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會同하여 菩薩乘一乘에 돌아간다는 뜻. 이것은 법화경 비유품의 화택유에서 羊車·鹿車·牛車를 말한 가운데 양거와 녹거는 우거에 들어가게 하는 가설적 방편교임을 말한 것이라고 하는 주장.

우거 이외에 문밖의 대백우거를 인정치 않고, 우거가 곧 대백우거라고 주장하는 3乘家에서 하는 말.

 

참고

이승(二乘) : 성문과 연각. 성문승(聲聞乘)聲聞 지위에 있는 이가 證果에 이르기 위하여 닦는 교법. ···四諦法. 뒤에는 변해져서 성문의 機類(根機의 종류란 뜻임. 중생의 根機, 곧 불교의 높은 理想을 실현하여 부처님이나 聖者가 될 수 있는 가능성에 여러 가지가 있음을 말한다)도 성문승이라 하다. .....연각승(緣覺乘)12因緣하여 眞空의 원리를 깨닫는 緣覺. 또 그런 사람. 은 탈 것으로 여기서 敎法이란 뜻. 보살·獨覺과 함께 三乘의 하나. 獨覺과 함께 二乘의 하나.

 

보살승(菩薩乘) : 3의 하나. 위로 깨달음을 구하고(上求菩提), 아래로 중생을 구하는(下化衆生) 보살도에 관한 진리를 담은 법문. 法門은 보살들로 하여금 6만행을 실천함으로써 佛果에 이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보살의 機類菩薩乘이라고도 한다. 또는 보살의 길을 간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일승(一乘) : 이라 하는 것은 타는 물건이란 뜻. 깨달음에 나가게 하는 를 말한다.

一乘이라 함은 불교의 참다운 교는 오직 하나로, 그 교에 의해서 모든 이가 고루 불타가 된다고 하는 교이며,

三乘이라 함은, 중생의 성질이나 능력에 응해서, 聲聞·緣覺·菩薩固有3종의 깨달음의 길이 있는 것을 말함. 三乘에는 一乘에 대해서 말하는 이외에, 3종의 교, 3종의 깨달음의 실천을 말하는 경우가 있어, 法藏華嚴五敎章 에는, 小乘·大乘·一乘, 혹은 大乘·中乘·小乘3으로 하고,

大寶積經 九十四에는, 보살은 天乘(初禪 내지 四禪의 마음을 가라않히는 실천梵乘(慈悲喜捨聖乘(八聖道)3을 스스로 닦아 다른 이를 가르친다고 설함.

一乘이란 말은, 법화경 方便品에는,唯有一乘法無二亦無三이라고 말하여, 二乘이라든가 三乘이라고 하는 것은 一乘으로 인도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고, 화엄경 明難品이나 勝鬘經 一乘章에도 불타는 一乘하고, 一乘에 의해서 불타가 되는 것을 . 一乘佛乘·一佛乘·一乘敎·一乘究竟敎·一乘法·一道 등이라고도 하고, 一乘하는 一乘妙典, 一乘를 믿는 이를 一乘, 그 깊고 넓은 것을 바다에 비유해서 一乘海 등으로 일컫고, 一乘大乘의 최고의 이기 때문에 一乘極唱이라고 한다.

三乘이란 말은 增一阿含經 四十五를 비롯한 여러 經論에 보이고, 聲聞乘小乘·下乘, 緣覺乘辟支佛乘·獨覺乘·中乘, 菩薩乘大乘·佛乘·如來乘·上乘이라고도 하고, 三乘三乘敎라고 한다. 聲聞·緣覺二乘이라고 하고, 大乘을 전연 믿을 수 없는 二乘愚法二乘, 마음을 뒤집어서 大乘에 들어가는 二乘不愚法二乘이라고 한다.

阿含經에는 三乘를 얻을려고 하면 중에 구하라고 하였고, 有部 등에서는 三乘의 구별은 忍位에 있어서 해지고, 聲聞·緣覺·菩薩은 각기 四諦·十二因緣·六度를 닦아서 解脫하는데, 얻어지는 涅槃에 다른() 바는 없다고 한다.

大乘 가운데, 法相宗에 의하면, 중생은 처음부터 五性의 구별이 있고, 定性聲聞, 定性緣覺, 定性菩薩三乘敎에 의해서 각기의 를 깨닫고, 다만 不定性인 자는 一乘를 받아서 佛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一乘敎不定性인 자를 誘引하기 위한 불타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고, 三乘眞實· 一乘方便의 입장을 취한다. 여기에 대해서 천태종이나 화엄종에서는 참다운 불교는 一乘뿐이라고 하여 一乘眞實·三乘方便의 입장을 취한다. 三論宗에서 三乘 중의 菩薩乘眞實, 二乘方便으로 하는데 천태종이나 화엄종에서는 三乘밖에 佛乘이 있다고 한다.

法相宗이나 三論宗三車家, 화엄종이나 천태종을 四車家라고 하는데, 三車·四車의 구별은 三乘一乘의 관계를 법화경 譬喩品火宅內 羊·鹿·三車門外 大白牛車의 관계 해석에 관련시켜서 붙인 이름이다.

화엄종에서는, 究極的一乘圓敎를 상대적 차별의 과 절대적 平等에서 同敎別敎(共敎不共敎, 方便乘正乘)2一乘으로 하고, 同別2를 나누면서, 同別無礙라고 한다. 同敎一乘一乘·三乘 등의 모든 乘敎가 있는 것을 分諸乘, 그것들의 모든 乘敎가 모두 一乘이라는 것을 融本末이라고 한다.

三乘을 풀이하는데, 모든 중생이 다 불타가 되는 것을 不許하는 三乘으로 하는 通門, 事事無礙圓融하지 않는 모든 三乘으로 하는 別門이 있다고 하고, 一乘·三乘5, 3종 등으로 나눈다(法藏華嚴五敎章 ).

五種一乘이라 함은 別敎一乘(超越절대적인 一乘. 화엄경同敎一乘(三乘에 공통하는 內在的一乘, 법화경絶想一乘(思量을 넘어 직접으로 진리를 體現하는 一乘. 維摩經 佛性平等一乘(平等一乘이라고도 한다. 중생은 모두 佛性이 있어서 成佛한다고 하는 一乘. 勝鬘經·涅槃經 密意一乘(密義意一乘이라고도 한다. 三乘眞實 一乘方便一乘. 解深密經 )5, 五敎에 맞춰보면 同別二敎圓敎, 絶想頓敎, 平等終敎, 密意始敎가 된다.

三種一乘이라 함은, 存三(密意一乘을 말함遮三(법화경 등과 같이 三乘廢遮한다表體(화엄경과 같이 大菩薩一乘直顯)를 말한다.

천태종에서는 법화경에 의거하여 法華一乘眞實로 하는데, 이것을 敎行人理四一(도 수행도 수행자도 깨닫는 이치도 이 넷이 다 하나이다)로 해석한다. 智顗法華玄義 九下에는, 三乘一乘의 관계를 10(迹門十重開廢會)에서 하고, 잠정적인 三乘 등의 (方便)否定하고 진실로 돌아오는 것(泯權歸實)하고, 특히 實相에 서서 三乘 그대로가 一乘融合된다고 한다. 法華一乘함에 따라서 聲聞·緣覺二乘이 불타가 될(二乘作佛)수 있다고 한다.

眞宗에서는 誓願一佛乘이라고 하여 아미타불의 本願에 돌아감에 의해서 모든 이가 淨土往生하여 불타가 된다고 하고, 自利만을 구하는 二乘種도 그대로는 태어나지 못하는데(二乘種不生), 自力의 마음을 뒤집으면 다 같이 왕생하여 佛陀가 된다고 한다.

 

법화경(法華經) : 이 경의 범어명은 sad=dharma-pundarika-sutrasad 또는 로 번역되고 dharma, 그리고 pundarika蓮華로 번역되므로 竺法護는 이를 正法華經이라 번역하였고, 나집은 妙法蓮華經이라고 번역하였는데, 나집의 譯本이 널리 유포되었기 때문에 妙法蓮華經이 이 의 대표적인 譯名이 되었다. 우리가 法華經이라고 하는 것은 이의 약칭인 것이다.

은 모든 불교경전중 가장 넓은 지역과 많은 민족들에 의해서 受持 애호된 大乘經典 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 한역된 후 의 천태대사 智顗(538~597)에 의해 이 에 담겨져 있는 깊은 뜻과 思想이 교학적·사상적으로 조직·정리됨으로써 천태사상이 발전을 보게 되어 華嚴思想과 함께 中國佛敎學의 쌍벽을 이루게 된 너무도 유명한 경전이다.

내용과 사상으로 볼 때 이 경은 인도에서 재가신도들이 중심이 된 大乘佛敎운동의 胎動과 그 맥락을 같이 해서 성립된 이다. 따라서 이 의 내용과 사상은 철두철미 대승불교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의 주안목을 요약하자면 會三歸一久遠成佛의 두 가지라고 할 수가 있다

(1) 會三歸一이란 會三乘歸一乘의 준말로 달리 開三() 顯一()이라고도 한다. 이는 제 2방편품에 설하여진 것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처님은 諸佛의 지혜는 甚深無量하여 알기 어렵다고 찬탄하고 제불은 諸法實相十如是(如是相·如是性·如是體·如是力·如是作·如是因·如是緣·如是果·如是報·如是本來究竟)를 철저하게 이해함을 설한 다음 부처님은 일대사인연으로 출세하여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知見開示悟入케 하기 위함임을 설하고, 十方佛土 중에는 오직 一乘의 법만이 있을 뿐이다.

二乘도 없고 三乘도 없건만 다만 의 방편력으로 一佛乘에서 三乘의 법을 分說한 것 뿐이라고 하여 성문·연각·보살의 三乘一佛乘으로 會入시켜 三乘開會二乘成佛의 뜻을 顯說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十如是의 실상은 뒤에 천태대사 智顗에 의하여 高遠幽妙一念三千哲理를 창조케 한 것으로 諸法實相·三諦圓融 등의 법화경 철학의 근거가 되었다.

(2) 久遠成佛은 제 16여래수량품에서 설하여진 것인데, 이 품에서 석존의 成佛은 금생의 일이 아니라 실은 성불한지 무량무변백천만억나유타겁이나 된다고 하면서 여기에서 유명한 五百塵點의 비유를 들어 成佛久遠을 설하고, 수명 또한 무량무변아승지겁이어서 상주불변하며, 그 동안에 항상 靈鷲山과 기타 도처에서 교화·설법을 그치지 않았다고 하여 佛壽長遠佛身常住를 설하고,

여기에서 유명한良醫의 비유를 비록 멸하지 않으면서도 滅道를 보인 것은 중생을 구하기 위한 대자비의 방편임을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구원성불은 동시에 부처님의 수명 무량·佛身의 상주·교화의 無量·자비의 무량, 그리고 救濟의 무량 등을 복합적으로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구성과 성립의 배경은 현존하는 한역 3본을 보면 정법화경은 1027, 添品法華經727품인데, 묘법연화경만이 728품으로 품수에 차이가 있다. 이것은 묘법화에서 독립된 품으로 되어 있는 제 12 제바달다품의 정법화에서는 제 11 七寶塔品, 添品法華에서는 제 11 見寶塔品의 후반부에 각각 들어 있어서 독립된 품으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고대 인도에서는 서력기원전부터 이미 비구의 교단과는 별도로 재가의 보살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이 존재해 있었다. 그 중에서 더욱 진보적이며 신앙심이 강렬한 일단이 나타나서 서력 기원을 전후한 무렵부터 새로운 종교운동을 전개하여 왔는데, 그들이 서북인도에서 結集한 것이 이 法華經이라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최초에 결집된 法華經은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대부분의 경이 아니었다. 아마 8품 또는 10품 정도로 구성된 적은 이었으리라고 짐작된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제 1序品의 일부와 제 2방편품 제 3비유품이 먼저 성립되고, 이어서 제 11見寶塔品의 전반, 13 勸持品의 일부가 첨가되고 다시 제 15從地湧出品, 16여래수량품 그리고 제 21如來神力品이 성립되어 8품이 되고, 조금 늦게 제 17분별공덕품과 제 20常不輕菩薩品이 보태져서, 10품이 되었으리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이 중에서 見寶塔品은 보살집단의 신앙의 중심이었던 佛塔숭배의 思想을 반영하고 있으며, 여래수량품은 영원한 생명·근원적인 생명으로서의 불타를 체현하려고 하는 보살들의 불타관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종지용출품에서는 大地의 밑인 虛空界에 살고 있던 보살들이 대지의 이곳 저곳의 틈새로부터 솟아 나와 허공에 서는 광경을 서술하고 있는데, 이것은 敎團史底流로서 오랫 동안 교단의 표면에 나타나지 못했던 보살집단이 강대한 세력으로 출현하게 된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하겠다.허공에 선다라고 하는 표현은시간과 공간의 한정을 초월한 입장에 선다는 것으로, 시간적·공간적 한정을 갖는 역사상의 석존이 아니라, 그와 같은 한정을 초월한무량한 생명의 상징으로서의 불타를 보려고 하는 보살들의 새로운 불타관을 나타내는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주석서와 傳譯을 보면 이 경의 梵本은 네팔, 칼슈가르, 西藏 등 도처에서 발견되었다

中國에서의 번역은 63존이라 하여 도합 여섯 번의 번역이 있었지만 현존하는 것은 다음의 3종 뿐이다.

(1) 正法華經 1027竺法護 譯(286).

(2) 妙法蓮華經 728羅什譯(406).

(3) 添品法華經 727. 闍那崛多達磨笈多 共譯(601).

3본중 羅什譯本이 가장 널리 유포되어 있다. 그런데 이 3본은 그 원본을 각각 달리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나집이 번역한 원본이 가장 古本이라는 것이 학자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은 우리 국역(조선조 세조 때의 언해와 현대어 번역)은 말할 것도 없지만, 서장역·위글어역·西夏語譯·몽고어·만주어, 그리고 일본어역 등 광대한 지역에 각국어로 번역되었다. 19세기에 와서는 유럽에도 소개되었는데, 특히 Eugine Burnouf19세기 유럽의 범어연구의 태두로서 그는 Hodgson이 보낸 범어 佛典 중에서 法華經을 발견하여 이를 정확하게 逐語的으로 佛譯하였는데, 이 번역은 오늘날까지도 학문적 생명을 갖고 있는 위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法華經註釋書는 세친이妙法蓮華經優波提舍약칭하여 法華論 2권을 저술하였고 이것은 인도에 있어서의 현존하는 釋論으로서는 最古의 것이면서 가장 권위있는 것이라고 한다. 인도에 있어서의 法華연구의 성황은 서역지방이라든가 서장등 제국에도 파급되어 각각 많은 주석서가 지어졌다고 하는데, 가장 성대한 것은 중국이었다.

중국에 있어서의정법화경에 관한 연구에 대하여는 분명치 않으나, 羅什이 묘법연화경을 번역하자 나집 문하의 四聖僧肇九轍로서 분류·해설하고 또 經序를 지었으며, 道生法華經疏 2권을 저술하고 慧叡喩疑를 지었으며, 慧觀法華宗要序를 지어 각각 이 경에 대한 意義를 선명하게 하였다. 그 이후 이 에 대한 註疏를 저술하는 자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속출하였다.

이러한 다수의 주석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을 연대순으로 들어 보면

(1) 梁 法雲(465~527)法華經義記 8

(2) 隋 智顗(538~597)法華三大部 法華玄義 20, 法華文句 20권 및 摩訶止觀 20.

(3) 隋 吉藏(549~623)法華義疏 12法華玄論 10, 法華統略 6, 法華遊意 2, 法華論疏 3. (4) 唐 窺基(632~682)法華玄贊 10.

(5) 宋 戒(1112~1125)法華經要解 7권 등이다.

여기에서 法雲은 열반종의 학자로 成實宗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智顗法華로서 을 삼은 천태종의 開祖인 천태대사이니 더 말할 것도 없고, 吉藏三論宗의 대성자이며, 窺基法相宗祖述 대성자이고, 戒環禪宗에 박학한 인물이었으므로, 이들이 法華를 주석했다고 하는 것은 곧 이 은 종파나 학파의 구별없이 연구되고 강독되었음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 중에서 특히 천태대사 智顗法華三大部의 크기에 있어서나, 조직의 精妙에 있어서나, 識見高邁에 있어서나, 理義의 깊이에 있어서나, 또는 영향의 광대함에 있어서 초월적인 가치를 갖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하여 그 이후 법화를 연구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이에 준하고 의거하게 되었으니, 고금을 통하여法華經註疏로서는 이 法華三大部에 최고의 권위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 경에 대한 중국에 있어서의 이와 같은 성황은 우리 나라에도 그 영향이 미쳐서 다음과 같은 많은 주석이 나오게 되었다. 신라시대에서는

(1) 元曉法華經宗要 1, 法華經方便品料簡 1, 法華經要略 1, 法華略述 1.

(2) 憬興法華經疏 16(혹은 8)

(3) 順憬法華經料簡 1

(4) 玄一法華經疏 8(혹은 10)

(5) 義寂法華經論述記 3(혹은 2), 法華經網目 1, 法華經料簡 1, 法華經驗記 3.

(6) 道倫法華經疏 3.

(7) 大賢法華經古迹記 4.

고려시대에는

(8) 諦觀天台四敎儀 2.

(9) 義天天台四敎儀註 3.

(10) 了圓法華靈驗傳 2.

조선시대에는

(11) 雪芩法華經別讚(蓮經別讚) 1.

 

비유품(譬喩品) : 法華經二八品 중 제3譬喩品에서 火宅를 설해서 方便品에서 설한 三乘方便그대로가 一乘이라는 것을 알게 한 것.

 

화택유(火宅喩) : 法華七喩의 하나. 중생이 이 세상에서 고통받는 것을 불타고 있는 집안에 있음을 비유한 것. 법화경 비유품에 나이가 많은 長者가 있었는데 그는 많은 재물과 전답과 사람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 집은 크고 넓은데 문은 오직 하나 뿐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집에 불이 일어나서 사택을 모조리 태우니 장자의 수많은 자식들이 모두 집안에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오락에 정신이 빠져 불이 일어남을 알지도 못하고 또한 두려워 하지도 않았다.

장자는 불 속에 있는 자식들을 구하기 위하여 방편을 쓰기로 하고 그들이 각기 좋아하는 진귀한 물건들을 소리쳐 부르면서 이것들이 羊車 · 鹿車 · 牛車에 가득 실려 있으니 빨리 불타는 집에서 나와 가져가라고 하였다.

사리불아 여래도 또한 이와 같이 곧 일체 세간의 아버지가 된다. 부처님께서는 지혜 방편으로 三界 火宅에서 중생들을 제도하고자 성문 · 벽지불 · 佛乘을 위해 설한다.하였음.

 

양거(羊車) : 성문(聲聞)에 비유. .....성문(聲聞)소리를 듣는 사람이란 뜻으로 제자라고도 번역한다.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을 가리킨다. 원래는 佛在世時의 제자를 말하지만 緣覺 · 菩薩에 대해 二乘 · 三乘의 하나로 열거할 때는 부처님의 敎說에 따라 수행을 하지만 자기 혼자만 해탈하는 것을 목적하는 出家聖者를 뜻한다.

佛敎徒 가운데 성질 · 능력이 얕은 下根機 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을 쌓아 四妙門果를 깨닫고 마침내는 心身을 다 滅盡하여 灰身滅智無餘涅槃에 들어가는 것을 목적하는 사람들의 뜻이다. 성문을 위한 聲聞乘, 그 교를 설한 經典聲聞藏이라 한다. 聲聞乘緣覺乘과 같이 소승에 속한다.

법화경 卷二에는 성문이 마음을 바꾸어서 대승으로 轉向하는 경우, 이를 聲聞이라 칭하는 것은다른 사람을 제도하고자 가르침을 다른 사람에게 설하여 들려주는 사람이란 뜻이다라고 하며 이것을 大乘聲聞(佛道聲聞)이라 부른다.

世親法華論 卷下에는, 성문을 넷으로 분류했다.

(1) 소승에 처음부터 끝까지 관계를 같이하는 決定성문,

(2) 人無我에 집착함으로 성문에 만족하여 慢心을 일으키는 增上慢성문,

(3) 대승에 뜻을 두었으나 바꾸어 성문이 되었다가 나중에는 대승으로 향하는 退菩提心성문,

(4)  ·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거짓으로 성문이 되어 나타난 應化성문이다. 法華玄論 卷四에는 여기에 다시 佛道성문을 넣어서 五種성문이라 한다.

 

녹거(鹿車) : 연각(緣覺)에 비유. .....연각(緣覺)12因緣하여 眞空의 원리를 깨닫는 緣覺. 또 그런 사람. 은 탈 것으로 여기서 敎法이란 뜻. 보살·獨覺과 함께 三乘의 하나. 獨覺과 함께 二乘의 하나.

 

우거(牛車) : 3의 하나. 法華經 譬喩品에 나오는 法華七喩의 제1. 羊車(聲聞) · 鹿車(緣覺) · 牛車(菩薩)3에 비유하는 가운데 菩薩乘 大乘을 비유한 것. 三車는 모두 大白牛車를 주기 위한 方便으로 法華一乘의 입문임을 보인 것.

 

방편교(方便敎) : 권실(權實)權敎實敎란 뜻. 은 중생의 근기에 알맞도록 假說한 방편을 말하며, 은 수단이 아니고 假說이 아닌 究竟 불변하는 진실을 뜻한다. 그러므로 여래성불의 본체는 實智에 있으며, 일대에 걸쳐 중생을 교화한 것은 權智에 있다고 한다. 이 두 가지의 관계는 서로 상대되는 개념으로 權敎 · 實敎, 權智 · 實智, 權境 · 實境 등이라 한다. 또한 · · · 의 관계와 같아, 사물의 차별상을 인식하는 것을 權智라 하며, 그 실상의 이치에 통달한 것을 實智라 하기도 한다. · 의 판단은 종파에 따라 달라, 聲聞 · 緣覺 · 보살의 三乘과 부처님의 一乘을 각각 權敎實敎, 또는 實敎權敎에 해당시키고 있다. 그러나 천태종에서는 <법화경>에 근거하여 三乘은 인간의 이해능력에 따른 방편적 가르침이므로 權敎이며, 一乘이야말로 진실한 대승 즉 實敎라 한다. 그러나 三乘權敎一乘實敎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여 權敎實敎라고 하는 것은 權實不二의 사상으로 발전하였다. .....권실이교(權實二敎)수단으로서의 일시적인 방편으로 설하는 權敎와 참다운 깨달음의 實相을 설한 實敎權實二敎라고 한다.

(1) 法相宗에서는 一乘敎이라 하고, 三乘敎이라 함.

(2) 三論宗에서는 二乘敎이라 하고, 一乘敎이라 함.

(3) 華嚴宗에서는 三乘敎이라 하고, 一乘敎이라 함.

(4) 眞言宗에서는 成道門 중에서 法相·三論이라 하고, 華嚴·天台·密敎·이라 하며, 淨土宗에서는 要門·眞門權假라 하고, 第十八願弘願眞實라 한다.

 

대백우거(大白牛車) : 법화경 비유품에서 설한 三車의 하나. 聲聞乘羊車, 緣覺乘鹿車에 대하여 菩薩乘을 비유한 것이라 하고, 또는 佛乘을 비유한 것이라고도 한다.

 

삼승(三乘) : 聲聞 · 緣覺 · 菩薩에 대한 세 가지 敎法을 말하는 것으로 은 짐을 실어 나르는 수레를 말한다.

(1) 聲聞乘. 4諦法, 佛說의 소리를 듣고, 이를 하여 해탈을 얻음.

(2) 緣覺乘. 12因緣이니, 스승에 의하지 않고, 스스로 잎이 피고, 꽃이 지는 이치를 하여 깨닫는 것.

(3) 菩薩乘. 6波羅蜜이니, 菩薩이 이 에 의하여 스스로 解脫하고, 다른 이도 해탈케 하여 부처가 되는 것.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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