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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해탈(八解脫)

근와(槿瓦) 2018. 3. 10. 01:47

팔해탈(八解脫)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여덟 가지의 의 힘으로 탐착심을 버리는 것. 八背捨라고도 한다. 는 거역하는 뜻.


(1) 色想內心에 있으므로 제거하기 위하여 外境에 있는 不淨觀을 수련한다.

(2) 內心色想은 사라졌으나 다시 이것을 확실히 하기 위하여 不淨觀을 계속하는 것.

(3) 앞에 不淨觀을 버리고 外境色想에서 청정한 면을 관하여 탐욕이 생기지 않고 淨解脫을 몸에서 깨닫고 구족하여 하는 것.

(4) 물질적인 을 다 멸하여 空無邊處定에 들어가는 것.

(5) 空無邊心을 버리고 識無邊處定에 들어가는 것.

(6) 識無邊心을 버리고 無所有處定에 들어가는 것.

(7) 無所有心을 버리고 非想非非想處定에 들어가는 것.

(8) ·등을 버리고 滅盡定에 들어가는 것.

(1)(2)初禪과 제2에 의함. (3)은 제4. (4)(5)(6)(7)은 차례로 四無色定에 의함. (1)(2)를 둘로 나누고 (3)四分한 것이 八勝處이다.

팔해탈은 8종의 觀念이며, 이 관념에 의하여 5의 경계를 등지고, 그 탐하여 고집하는 마음을 버림으로 배사라 하고, 또 이것으로 말미암아 3계의 번뇌를 끊고 아라한과를 증득하므로 해탈이라 한다.

 

참고

해탈(解脫) : 毘木叉라고 음역. 풀려오다. 번뇌에 묶인 것에서 풀려 미혹의 에서 풀려서 나오는 것. 미혹의 세계를 넘는다는 뜻으로 度脫이라고도 한다.

본래는 열반과 같이 실천도의 究極境地를 나타내는 말이었다. 그러나 후세에 와서 여러 가지로 분류하여서 고찰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有爲解脫(아라한 곧 해탈한 자가 확실히 了解하여서 인정하는 마음의 작용. 勝解)無爲解脫(열반), 혹은 性淨해탈(중생이 본래의 모습에서 번뇌의 汚染에서 벗어나서 청정한 것) 障盡해탈(현실에서 번뇌때문에 그 본래의 청정이 오염되어 있어 그 번뇌를 끊고 해탈할 수 있는 것) 혹은 해탈(마음에 탐애를 여의는 것) 해탈(지혜에 의하여 무명 즉 無智에서 벗어나는 것혹은 해탈(아라한이나 아직도 滅盡定이 아닌 것)해탈(아라한이 滅盡定을 얻는 것) 혹은 해탈과 不時해탈로 둘로 나누어 이것을 해탈이라고 한다. 煩惱해탈·邪見해탈 등의 해탈을 열거하기도 한다

귀로 불법을 듣고 해탈하므로 귀를 기울이여 불법을 듣는다고도 한다. 해탈의 眞味解脫味라고 한다. 그러나 해탈의 경지는 평등하고 차별이 없으므로 一味라고도 한다. 소승에선 해탈하는 데 아주 빠르면 3년이 걸린다고 하며 3년 해탈이라고도 한다. 또 여래를 眞解脫(진실한 해탈)이라 일컫는 것은 아라한(소승의 해탈)은 일부분의 해탈로 진실한 해탈이 아니므로 이와 같이 해탈을 하여도 그것에 집착하여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는 자는 해탈의 깊은 구렁에 떨어진 자라고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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