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승삼장(小乘三藏)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四部의 아함경 등이 經藏이 되고, 四分·五分·十誦律 등이 律藏이 되고, 六足論·發智論 등이 論藏이 된다. 이 3장의 근본은 모두 부처님이 말씀한 것이며, 부처님이 입멸할 때에 部帙을 나누어 결집한 것.
부처님이 말씀한 대승은 義理의 分際가 소승과 크게 다르므로 別處에서 결집하여 이름을 摩訶衍藏(mahayanapitaka)이라 함. 이는 소승의 3장에 對한 것. 이는 智度論의 뜻이다.
참고
사아함(四阿含) : 원시불교, 소승불교의 근본 경전으로서, 四諦 · 十二因緣 · 八正道 등의 진리를 밝히었음. 增一阿含經 · 長阿含經 · 中阿含經 · 雜阿含經의 네 阿含經을 말함.
경장(經藏) : ① 經 · 律 · 論 三藏의 하나. 부처님이 설한 경전. 경속에는 일체의 事理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藏이라 한다. ② 경전을 넣어두는 광을 말한다. 또는 一切經藏 · 經庫 · 經堂 · 經房 · 經閣 · 藏經閣 · 藏閣 · 藏殿 · 法寶殿 · 修多羅藏 · 大藏經樓 · 輪藏.
사분(四分) : 四律의 하나. 60권. 5부 가운데 曇無德部의 율장. 姚秦의 불타야사와 축불념이 공동으로 번역함. 佛滅 후 100년에 담무덕이 上座部의 근본율 중에서 자기 견해에 맞는 것만을 네 번에 뽑아내어 만든 律文. 처음에 5言·40頌, 다음에 비구 구족계의 4바라이·13승잔·30사타·90단타·4제사니·식차가라니·백중학 등 법과, 비구니 구족계의 8바라이·17승잔·30사타·178단타·20건도·500결집법·700결집비니·조부비니·비니증일 등을 기록. 주석서로는 慧光의 약소 4권, 法礪(려)의 중소 10권, 智首의 광소 20권, 道宣의 행사소 13권, 계소 8권, 업소 8권, 섭비니의초 4권, 비구니초 3권 등.
오분(五分) : 彌沙塞部和醯五分律의 준말. 五部律 중 미사색부. .....오부율(五部律)→ 불멸 후 100년경에 付法藏 第五祖 優婆毱多 문하에 6인의 제자가 있어 5부의 派를 이루었다. (1) 曇無德部. 曇摩毱多라고도 한다. 이것은 이 파의 주인 이름이다. 法正 · 法護 · 法密이라 번역. 律本은 四分律이라 한다. (2) 薩婆多部. 薩婆諦婆라고도 한다. 一切有라 번역. 律本을 十誦律이라 함. (3) 彌沙塞部. 不着有無觀이라 번역. 율본을 오분율이라 한다. (4) 迦葉遺部. 이는 重空觀이라 하며, 空도 空으로 관한다고 함. 戒本은 解脫戒經이며 戒의 모습은 오분율과 같다. (5) 婆麁富羅部. 婆蹉富羅라고도 한다. 犢子라 번역. 이 파의 주인의 이름을 따 이름하다. 實我가 있다고 집착하는 것.
십송율(十誦律) : 61권. 後秦의 弗若多羅와 羅什이 함께 번역함. 소승교 살바다부의 廣律. 본래는 80誦이던 것을 뒤에 10誦으로 줄인 것. 1송에서 제3송까지의 20권은 250계, 제4송 8권은 受戒·布薩·自恣·安居·皮革·醫藥·衣의 七法, 제5송 7권은 迦稀那衣·俱舍彌·瞻(첨)波·般茶盧伽·悔·遮·臥具·諍事의 八法, 제6송 6권은 調達事 등의 雜法, 제7송 6권은 尼律, 제8송 4권은 增一法, 제9송 4권은 優波離問, 제10송 4권은 毘尼分別을 해석. 책 뒤의 毘尼序에는 5백·7백 集法과 아울러 雜因緣을 말하였음.
율장(律藏) : 經 · 律 · 論 3藏의 하나. 율장은 불교도들이 지켜야 할 실제 생활상의 규정과 作法, 그리고 교단의 규약 등을 집성한 것으로 소위 5계 · 10계 · 250계 등의 戒法 또는 계율을 말한다. 이것은 석존 생존시에 5계니 10계니 또는 250계니 하여 계법으로 정리된 것은 아니다. 다만 어떠한 사례가 생기면 그때 그때에「그렇게 하면 안된다. 이런 것은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왜 안되는가, 어떤 이유로 지켜야 하는 가를 말씀하시곤 하였는데, 그것을 후세에 불교도의 본분을 지킬 수 있게끔, 그리고 교단의 기강을 세우고 질서를 유지할 수 있게끔 정리 · 집성한 것이다. 그러나 이 율장은 어디까지나 교조 석존 자신이 정하였다는 형식에 의해 기술되었고, 내용은 條文과 그 조문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량은 한역에 있어서 경장의 5분지 1 정도이다.
육족론(六足論) : 小乘有部宗에서 根本所依의 論藏으로 삼는 6部의 論으로 각 論마다 足字가 있으므로 六足論이라 한다. 阿毘達磨集異門足論(인도의 사리자가 지음. 부처님의 설법을 수에 따라 분류하여 모은 것)·阿毘達磨法蘊足論(대목건련 지음. 줄여서 法蘊足論이라고도 함. 8천 송을 21장에 나누어 修行과 證果하는 법을 說하다)·阿毘達磨識身足論(제바설마 지음. 7천 송을 6장에 나누어 五蘊이 業因에 따라 몸과 마음을 형성한다는 것을 말한 論)·阿毘達磨品類足論(세우 지음. 6천 송을 8장으로 나누어, 色·心·心所·不相應·無爲의 5를 말함)·阿毘達磨界身足論(세우 지음. 本事品과 分別品으로 나누고, 本事品에는 10大地法·10大煩惱·10小煩惱·5煩惱·5見·5觸·5受根·5法·6識身·6觸·6受·6想·6思·6愛를, 分別品에는 相應·不相應法을 설명하고 있다)·阿毘達磨施設足論(대가다연나 지음).
발지론(發智論) : 阿毘達磨發智論의 약칭. .....아비달마발지론(阿毘達磨發智論)→범어 Abhidh=arma-jnanaprasthana-sastra. 20권. 불멸 후 3백년 경 迦多衍尼子 지음. 당나라 玄奘 번역. 20권으로 2만 5천 偈頌을 8蘊 44章段에 나누다. 集異門足論 등의 6足論에서 이치를 밝힌 것이 적은 것을 발에 비유하고, 발지론을 몸에 비유하여 發智身論이라고도 한다. 이상의 6足 1身의 七論은 일체 有部宗의 根本論. 符秦의 僧迦提婆 · 竺佛念이 공역한 阿毘曇八犍度論 30권은 이 책의 다른 번역 本임.
논장(論藏) : 三藏의 하나. 석존이 스스로 法相을 문답하고 의식을 결단하여 이치를 분별하는 것(決擇)과, 부처님의 제자나 佛滅 후 여러 보살들이 이에 준해서 經의 뜻을 해석하여 法相을 변론한 것을 모아 論藏을 만듦.
마하연장(摩訶衍藏) : 2藏의 하나. 소승의 경전을 三藏이라 하고 대승의 경전을 마하연장이라 한다. 智度論百에 부처님이 설한 문자와 언어를 二種으로 나누는데 三藏은 聲聞法이며 摩訶衍은 大乘法이라 하였다.
지도론(智度論) : 大智度論의 약칭. 100권. 용수보살이 저술하고 구마라집이 번역함. 마하반야바라밀경을 자세히 해석한 것.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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