ᄇ(비읍)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

근와(槿瓦) 2018. 3. 3. 00:34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6바라밀의 하나. 여기에 財施·法施·無畏施三施 등이 있다.

 

참고

육바라밀(六波羅蜜) : 범어 sat-paramita. 六波羅蜜多 · 六度 · 六到彼岸이라고도 한다. 피안 즉 열반에 이르기 위하여 보살 · 마하살이 수행하는 대행에 여섯 가지가 있다는 것. ,

(1) 또는 檀那바라밀. 檀那布施 · 라고 번역한다. 이 보시바라밀은 · 無畏 · 을 남김 없이 주고 베풀면서도 주었다는 생각마저 버림으로써 자기 자신의 탐심을 끊고 집착을 떠나며 또한 타인의 가난함을 도와주는 윤리적 실천을 말한다.

(2) 尸羅바라밀. 尸羅持戒 · 라고 번역한다. 이 지계바라밀은 재가 · 출가 모두 대소 일체의 계와 율을 견고히 지켜 惡業을 멸하고 몸과 마음의 청정을 얻는 것.

(3) 羼提바라밀. 羼提忍辱 · 이라고 번역한다. 이 인욕바라밀은 타인으로부터 받는 모든 박해나 고통을 잘 참고, 도리어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원한과 노여움을 없애고, 諸法을 밝게 관찰하여 마음이 安住하는 것을 말한다.

(4) 毘梨耶바라밀. 毘梨耶精進 · 이라고 번역. 이 정진바라밀은 심신을 가다듬고 힘써 善行 특히 여러 바라밀을 꾸준히 실천하여, 해태한 마음을 버리고, 善法을 점점 더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5) 禪那바라밀. 禪那禪定 · 靜慮라 번역한다. 이 선정바라밀은 마음이 산란하여지는 것을 멈추고 4 · 8· 108삼매를 행하여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6) 般若바라밀. 般若는 지혜라 번역한다. 이 지혜바라밀은 어리석음을 고치어 모든 진리를 밝게 아는 예지, 또는 그 如實의 진리를 체득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 육바라밀은  · · 3所攝이라고 하며, 하나하나의 내용 · 순서 · 상호관계 등의 해설은 大品을 비롯하여 여러 반야경전 · 지도론, 그 밖의 여러 대승경론에 상세히 논술되어 있다. 또한 반야바라밀을 다시 方便 · · · 4바라밀로 나누어 모두 10바라밀이라고도 한다. 6바라밀은 대승보살의 이며 有部에서는 大毘婆沙論에 보시 · 지계 · 정진 · 반야의 4바라밀을 말할 뿐이다.

 

삼시(三施) : 또는 三檀.

(1) 財施. 를 지키는 사람이 타인의 재물을 범하지 않으며, 또한 자기의 재물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 (2) 法施. 능히 사람에게 교법을 설하여 깨닫게 하는 것. (3) 無畏施. 일체 중생은 모두 죽음을 두려워 한다. 를 지키는 사람은 살해할 마음이 없고, 중생으로 하여금 두려움이 없게 하는 것.

(1) 物施. 財施를 말함. (2) 供養恭敬施. 믿는 마음이 청정하여 공경·예배하는 것 등임. (3) 法施. 곧 사람을 위하여 설법하는 것. (智度論十二)

(1) 飮食施.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 (2) 珍寶施. 가난한 사람에게 재물을 주는 것. (3) 身命施. 굶주린 사람에게 자신의 살을 떼어 주거나, 또는 온 몸을 다 주는 것. 이것은 상품의 보시다. (華嚴大疏鈔二)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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