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세계(娑婆世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Sabha. 忍土 · 堪忍土 · 忍界라 번역함. 사바(娑婆)는 범어 saha의 음역으로 沙訶 · 娑呵 · 索訶 · 沙桴라고도 쓰며, 忍 · 堪忍(감인) · 能忍이라 번역한다. 자세히는 沙訶樓陀 곧 娑婆世界를 말하고 또 忍土 · 忍界 · 堪忍土라고도 한다. 석존이 나신 이 세상.
곧 이 땅의 중생은 여러 가지 번뇌를 참고 나가야 하고 또 聖者들은 여기서 피곤함을 참고 교화를 해야 하므로 이 세상을「堪忍」이라 한다.
처음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閻浮提(염부제)의 뜻으로 썼지만 뒤에는 석가불의 敎化가 삼천대천세계에 미친다고 생각하여 백억의 수미산세계를 총칭해서 娑婆라 하며, 따라서 석존은 娑婆의 本師라 한다. 또 梵天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하여 梵天을 娑婆王 · 忍土王이라고도 한다.
또 娑婆를 雜會 · 雜雜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이것은 娑婆의 梵語가 sabha라고 보아 많은 중생이 雜居하고 있다고 해석한 것이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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