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온(蘊)

근와(槿瓦) 2018. 2. 1. 01:50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舊譯에서는 이라 번역한다. 쌓아() 모여짐의 뜻으로, 많은 것을 類別에 의해서 한 무더기로 모아 놓은 것. 有爲法을 의미한다. 辯中邊論 卷中에는, 非一(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이나 등이 가지가지임) · 總略(모두가 하나로 모여져 있다) · 分段(성질별로 분류되어 있다)의 뜻이 있다고 하고, 俱舍論 卷一에는 和合聚(여러가지 가 하나로 모여 있다) · (를 짊어지고 있다) · 分段의 뜻이 있다고 한다.


止觀 卷五上에는, ()에 진리를 덮어 감추는 뜻과, 여러가지의 것이 모여 있다는 뜻이 있다고 했고, 義林章 에는 이라 번역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五蘊을 의미한다.


化地部에서는, 一念蘊(순간순간에 生滅하는 것) · 一期生蘊(一生동안 계속하는 것) · 窮生死蘊(미혹한 생존(중생) 궁극까지 계속하는 것)三蘊을 세운다(無性攝大乘論釋 ).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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