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생연(中有生緣)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欲界의 胎·卵 二生은 中有의 當有(未來世에 生存을 뜻함. 돌아오는 다음 生에 받게 되는 몸을 말함). 倒心에 의한 것으로 비록 먼 곳에 머물지라도 업력이 일으킨 眼根을 따라 태어날 곳의 부모가 交會(서로 만남)하는 것을 보고 倒心을 일으킨다.
만일 남자가 되려면 어머니에게 남자가 될 욕심을 일으키고, 만일 여자가 되려면 아버지에게 여자가 될 욕심을 일으킨다. 이 인연이 뒤바뀌어 둘다 함께 瞋心을 일으킬 때에 健達婆(中有)가 이 2종의 倒見이 일어남에 따라 자기의 몸이 사랑하는 것과 합하게 되고, 미워하는 사람은 不淨만 쏟아지게 하여 胎에 이를 때를 已有라 하며 문득 기쁨과 안도의 마음이 생긴다.
이에 따라 中有가 없어지고 生有(四有의 하나로 托胎에 들어가 生을 받는 첫 찰라)가 되어 문득 태어난다고 함(俱舍論 九).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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