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流轉)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漂流하여 展轉하는 것. 生死(迷의 생존)가 단절되지 않고, 三界 六道를 계속해서 輪廻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대해, 다시 迷한 生을 받음이 없이, 열반(깨달음)을 향하여 나가는 것을 還滅이라고 한다. 유전에 속하는 쪽을 流轉門이라고 하고, 還滅에 속하는 쪽을 還滅門이라고 한다.
四諦중에서는 苦諦와 集諦, 또 十二緣起의 順觀(十二支分 곧 無明 내지 老死의 生과 有를 觀하는 것)은 流轉門이고, 滅諦와 道諦, 十二緣起의 逆觀(十二支分의 滅과 無를 觀하는 것)은 還滅門이다.
唯識宗에서는 이와 같은 流轉을 染汚淸淨流轉이라 부르고, 他에 有爲法의 刹那生滅을 刹那展轉流轉, 有情의 一期生滅을 生展轉流轉이라고도 하고, 또 流轉을 二十四不相應行法의 하나로 한다.
참고
不相應行法 : 心不相應行法의 略語. 心과 相應치 않는 行蘊이란 뜻. 得 · 非得 · 衆同分 · 命根 · 無想果 · 無想定 · 滅盡定 · 生 · 住 · 異 · 滅 · 名 · 句 · 文 등의 二十四種을 말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ᄉ~ㅇ(시옷~이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육특승(十六特勝) (0) | 2018.01.30 |
---|---|
상불경보살(常不輕菩薩) (0) | 2018.01.30 |
삼연자비(三緣慈悲) (0) | 2018.01.30 |
생맹천제(生盲闡提) (0) | 2018.01.30 |
성문승(聲聞乘) (0) | 2018.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