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절(寺)

근와(槿瓦) 2018. 1. 25. 00:46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佛像安置하고 僧尼가 머물며 修道하는 곳을 일컫는다. 범어 vihara는 곧 修行하는 道場이란 뜻으로 · 등으로 음역하고 住處 · 遊行處 등으로 번역하며, 또 범어 samgharama僧伽藍摩 · 伽藍이라 음역하고 衆園이라 번역하며, 위의 두 경우 다 精舍라고 번역한다. 이 밖에 절() 에 해당하는 범어는 아직 발견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본래 官舍를 의미하는 "마을사"자로 불교의 사찰의 이름은 아니다. 중국에서 는 외국사신을 접대하는 곳이었으며 西域에서 迦葉摩騰 · 竺法蘭의 僧이 옴에 우선 에 머물게 했고 뒤에 洛陽精舍를 세우고 이름을 白馬寺라 한데서 불교의 精舍라고 부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精舍""이라고 한 것은 ""에서 절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했다고 하는데 불교의 절이 들어 오기 전부터 기도처에서는 절을 많이 했고 그곳을 ""이라고 했을 수 있으며, 일본에서 절을 "데라"라고 하는 말도 우리나라의 절에서 건너갔다고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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