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치(痴)

근와(槿瓦) 2018. 1. 22. 00:07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는 범어 moha 또는 mudha의 번역으로 라고도 쓰고 愚痴라고도 번역한다. 心所(의 작용)의 이름. 구사종에서는 大煩惱地法 가운데 하나로, 유식종에서는 煩惱位心所 가운데 하나로 한다. 현상이나 사물의 도리를 이해할 수 없는 어두운 마음, 이로 인해 適確한 판단을 할 수 없게 하는 迷惑된 심리작용을 라 한다. 無明·無智와 같은 뜻으로 쓰이며 三不善根(3종의 근본되는 惡德, 三毒·三火라고도 함)의 하나. 六根本煩惱의 하나. 十隨眠의 하나.


없는 마음의 상태, 또는 의 반대되는 정신작용을 無痴라 하고 三善根의 하나로 한다. 구사종에서는 이 無痴를 독립된 心所로 치지 않지만 유식종에서는 心所의 하나로 친다. 成唯識論에 의하면 보살의 十地佛地에서 각각 끊는 愚痴2종이 있어서 이것을 二十二種愚痴 또는 二十二愚라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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