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사상(四相)

근와(槿瓦) 2018. 1. 19. 01:00

사상(四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有部. · · · 의 네 가지를 말한다. 生相 · 住相 · 異相 · 滅相이라고도 한다. 합쳐서 四相 · 四有爲相이라 하며 心不相應行法에 속한다. 일체의 有爲法은 모두 無常한 존재로서 미래의 로부터 인연의 힘으로 현재의 에 생겨나지만 그 태어난 다음 순간에는 하여 과거의 로 사라져 가 버린다. 이와 같이 과거의 로 사라져 가는 것을 落謝 또는 謝滅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有爲法無常하며, 미래 · 현재 · 과거의 三世에 흘러가지만, 그때 미래의 에서 현재의 로 태어나는 것을 이라고 하고 生相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有爲法으로서 현재의 에서 머물게 하는 것을 또는 住相. 현재의 자리에서 變異케 하는 것을 또는 異相, 현재의 에서 과거의 하는 것을 혹은 滅相이라고 한다. 四相은 자체가 有爲法이므로 이것을 生住異滅시키는 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生生 · 住住 · 異異 · 滅滅이라고 하고 隨相 또는 小相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 · · 本相 또는 大相이라고 한다. 따라서 모든 유위법을 나타나게 하는 것은 九法(근본의 법과 四本相四隨相)이 동시에 태어나지만 그 가운데 四本相은 각 8(本法과 그 자신을 제외한 다른 三本相四隨相)에 작용을 미처 四隨相은 각 1(각각의 本相)에만 작용을 미친다. 이것을 八一有能 또는 八一功能이라고 한다.


· · · 의 네 가지를 인간의 생애로 비유하여 生相 · 住相 · 老相 · 死相이라고 불러 이것을 一期相續有爲相, 有爲相이라고 한다. 阿含經에 의하면 이 중에서 住相을 뺀 그 외의 3有爲相을 든다. · · · 41四相 · 麤四相이라고도 한다. 에서 말한 四相을 찰나의 有爲相, 細四相이라고도 한다


我相 · 人相 · 衆生相 · 壽者相의 넷. 중생이 그 心身의 개체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집착하는 四相이다.                       

 

참고

아상(我相) : 나라는 생각. 四相의 하나. 5온이 화합하여 조직된 것을 實我가 있다고 하고 또 내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는 것. 智境四相의 하나. 자신이 깨달은 것, 또는 聖敎所說을 집착하여 일으키는 我相. 妄想에 의하여 나타난 나()와 비슷한 모양. 범부는 잘 알지 못하고 그것을 다운 나라고 하여, 거기에 我執을 일으키는 것. 靈魂이라고 생각하는 것. 唯識大意我執에 의해 있다고 보는 이라 했다. 自我라는 관념. 곧 나라는 관념. 實體로서의 自我가 있다고 생각하는 妄想. 나를 높이고 남을 경멸하는 것.

 

인상(人相) : 我人 四相의 하나. 나는 사람이므로 지옥취나 畜生趣보다 다르다고 집착하는 것. 智境四相의 하나. 我慢. 교만하여 남을 멸시하는 것. .....智境四相→(1) 我相. 참다운 내가 있는 줄로 여기는 잘못된 생각. (2) 人相. 나는 悟道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집착하는 것. (3) 衆生相. 중생들이 잘못된 소견으로 자기의 몸은 五蘊이 거짓으로 화합하여 생겨난 것이라 고집하는 것. (4) 壽者相. 선천적으로 길든 짧든 간에 일정한 목숨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

 

중생상(衆生相) : 四相의 하나. 중생의 몸은 五蘊法集合되여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또는 生存하고 있는 것이란 생각. 衆生이란 觀念. 衆生놀음으로 사는 것을 뜻함.

 

수자상(壽者相) : 四相의 하나. 오래 살고 싶어하는 생각. 또 태어나면서부터 일정한 목숨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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