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육경(六境)

근와(槿瓦) 2018. 1. 16. 00:22

육경(六境)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五官 또는 그 기능을 五根이라고 하고, 五根意根(마음, 十二處에서는 意處라고 한다)을 더하여 六根이라 하며, 六根對境六境이라고 한다. 眼根 · 耳根 · 鼻根 · 舌根 · 身根 · 意根의 각기 色境 · 聲境 · 香境 · 味境 · 觸境 · 法境6 이다. 六境六塵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티끌과 같이 마음을 더럽히기 때문이다.


俱舍論 에 의하면,

色境에는, 靑 · 黃 · 赤 · 白 · 雲 · 烟 · 塵 · 霧 · 影 · 光 · 明 · 十二顯色 , 長 · 短 · 方 · 圓 · 高 · 下 · 正 · 不正八形色 이 있다.


聲境에는, 生物의 몸에서 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어, 그 각각에 事物를 표시하는 의미가 있는 言語拍手 · 哭聲 · 管絃音 · 雷鳴 등의 言語가 아닌 소리가 있다. 이들의 각기에 한 소리와 불쾌한 소리를 나누어서 8종으로 한다.


香境에는, 沈香과 같은 好香葱 · 와 같은 惡香이 있어, 그 각각에 알맞은 좋은 향기와, 지나치게 강렬한 등의 4종으로 나눈다.


味境에는, 苦 · 酢 · 鹹 · 辛 · 甘 · 6종이 있고,


觸境에는, 堅 · 濕 · 煗 · 四大滑 · 澁 · 重 · 輕 · 冷 · 饑 · 을 더하여 11종이 된다.


法境은 널리 이야기하면 일체법을 포함하고, 좁게 말하면 五境한 남은 모든 것을 포함한다. 意根 · 意識六境의 전체에 향해 작용하는데, 특히 意根 · 意識만이 향하여 작용하는 대상을 法境이라 하고, 十二處중에서는 이것을 法處라고 한다. 有部에서는 無表色 · 心所 · 不相應行 · 無爲를 포함한다고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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