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성성불(見性成佛)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용어. 자기가 본래 가지고 있는 佛性을 사무쳐 보아 佛果를 깨닫는 것. 곧 바로 迷惑이나 의심을 깨뜨리고 자기 본래의 모습을 깨닫는 것. 선종에서 말하는 不立文字 敎外別傳 直指人心 見性成佛을 가리키는 말.
性이란 우리들의 本性 즉 근본주체이다. 그런데 이 性은 객체적으로 볼 수는 없고 직접 주체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하면 主客一體가 됨으로써 보여지는 것인데 보는 것이 性이요, 性이 곧 보는 것이라는 체험으로 관심적 의욕의 세계에서 寂滅의 靜樂에 이르러 부처가 되는 것을 말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