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선(坐禪)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正坐한 자세로 일체의 생각을 쉬는 것. 곧 앉아서 참선한다는 말. 禪은 禪那(범어 dhyana)의 音略으로 靜慮라 번역한다. 結跏趺坐하고 思慮分別을 쉬는 수련으로 마음을 하나의 對象에 專注하는 것을 坐禪이라고 한다. 좌선은 인도에서 석존이전부터 사용됐던 수행법으로 석존이 불교적 實踐修行法으로 발전시킨 것이니 大槃涅槃經卷中에는 出家의 法에 坐禪을 제 1로 한다고 했다.
중국에서는 禪·三昧를 포함해서 광의의 禪法으로 일컫는 경향이 있다. 僧叡·慧遠·智顗 등은 다 坐禪에 注力했으며, 후세에 특히 禪宗이 일어나면서는 더욱 성행했다. 禪宗의 諸淸規 등에는 坐禪의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규정하고 있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