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劫)

오탁악세(五濁惡世)

근와(槿瓦) 2017. 10. 2. 00:59

오탁악세(五濁惡世)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5가지 不淨이 차 있는 악한 세상이라는 뜻. 五濁이 있는 來世. 인간의 수명이 가장 긴 84천 세로부터 감하여져서 2만 세 때에 이르면 점차로 5의 증상이 많아진다고 함(法華經方便品).

 

참고

오탁(五濁) : 은 범어 kasaya의 번역. 末世(인간의 壽命이 차례로 짧게 되는 시대 곧 滅劫)에 있어서 발생하는 피하기 어려운 사회적 · 정신적 · 생리적인 5종의 더러움으로, 五滓라고도 한다. (1) 劫濁이라 함은 시대의 더러움으로, 이 시대에 생기는 饑饉 · 疾病 등의 天災나 전쟁 등의 社會惡을 말함. (2) 見濁이라 함은 모든 邪惡思想 · 見解가 무성한 것. (3) 煩惱濁이라 함은 · 등의 여러 가지 정신적 惡德橫溢하는 것. (4) 衆生濁有情濁이라고도 하고, 心身이 다 함께 중생의 資質低下하는 것. (5) 命濁壽濁이라고도 하고, 인간의 壽命이 짧아지는 것. 인간의 壽命이 점차로 감소해서 八萬世에서 二萬世가 됨에 이르러 五濁現象이 나타나기 시작, 五濁惡世(濁惡世 · 濁世)라 하는데, 처음에는 五濁稀薄하지만, 차례로 五濁熾烈한 시기, 五濁增의 시기에 미침을 말한다(悲華經 卷五 ). 大薩遮尼乾子所說經 卷二에는, 劫濁 · 時濁 · 衆生濁 · 煩惱濁 · 命濁 · 三乘差別濁 · 不淨佛國土濁 · 難化衆生濁 · 說種種煩惱濁 · 外道亂濁 · 魔濁 · 魔業濁12을 들고 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겁(劫)'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수재(大水災,444)-뉴사전  (0) 2021.11.16
장수천(長壽天,1362)-구사전  (0) 2021.02.12
풍재(風災)   (0) 2017.06.06
수재(水災)   (0) 2017.06.03
대수재(大水災)   (0) 201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