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혜(戒定慧, 三學)

사계(四戒)

근와(槿瓦) 2017. 9. 5. 02:03

사계(四戒)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四波羅夷戒. 別解脫戒 · 定共戒 · 道共戒 · 斷戒. (1) 悕望戒. 天上이나 그 밖에 좋은 國土에 나기 위하여 가지는 . (2) 恐怖戒. 自責 · 他責이나 刑罰 · 惡趣 · 惡名 등을 무서워하여 지니는 . (3) 順覺支戒. 七覺支에 따라서 마음을 장엄하여 를 지니는 것. (4) 淸淨戒. 無漏戒라고도 한다. 능히 번뇌의 더러운 때를 여의는 것.

 

참고

사바라이(四波羅夷) : 修行僧이 지켜야 할 戒律 가운데, 가장 중대한 네 가지. 하면 승려의 자격을 잃게 된다. (1) 大婬戒不淨行戒 · 非梵行戒 · 不淨行學處라고도 한다. 는 온갖 婬行禁制한 것이다. (2) 大盜戒不與取戒 · 偸盜戒 · 取學處라고도 한다. 所有主가 있는 어떤 물건을 훔치는 것을 禁制한 것이다. (3) 大殺戒殺人戒 · 斷人命學處라고도 한다. 修行僧이 제 손으로나, 他人을 시켜서 殺人하는 것을 禁制한 것이다. (4) 大妄語戒妄說過人法戒 · 妄語自得上人法學處라고도 한다. 利養을 얻기 위하여 스스로 聖人이라 하며, 聖法을 얻었노라고 남을 속이는 것을 禁制한 것이다.

 

별해탈계(別解脫戒) : 別解脫律儀라고도 한다. 3種 戒의 하나. 5· 10· 具足戒 등을 받아 지니어, 몸이나 입으로 짓는 惡業을 각각 解脫하는 戒法.

 

정공계(定共戒) : 3種 戒의 하나로 靜慮生律儀 · 禪律儀라고도 한다. 修行人色界四禪定을 닦으면 그 과 함께 防非止惡戒體가 생기는 것과 동시에 저절로 律儀에 합하게 됨을 일컬음. 有漏法이므로 그 또한 有漏라고 한다.

 

도공계(道共戒) : 3의 하나. 無漏律儀라고도 한다. 無漏定에 들어가서 無漏心을 일으킨동안 얻어지는 戒體. 無漏戒는 번뇌를 끊은 뒤라야 가능하므로 見道이상의 聖者만이 얻는다. 이것은 無漏道와 같이 생겨서 함께 하기 때문에 道共戒라 한 것이다. 또 이 無漏道와 함께 防非止惡하는 戒體를 얻게 되는 것을 말한다.

 

단계(斷戒) : 四戒의 하나. · · 치 등의 번뇌를 끊고 道果를 성취하여 스스로 相應되는 것을 말함. .....사계(四戒)四戒.

 

삼종계(三種戒) : 三種律儀라고도 하며 을 그치게 하는 성질을 따라 를 셋으로 한 것. 別解脫戒 · 定共戒 · 道共戒.

 

칠각지(七覺支) : 각지는 범어 sambodhyanga의 번역으로 七覺分 · 七覺意 · 七菩提分, 약하여 七覺이라고도 한다. 三十七道品 가운데 제6行法으로 은 깨달음의 지혜를 의미하며 이 7종의 이 깨달음의 지혜를 도와주므로 覺支라 했다. .....칠각분(七覺分)七菩提分 · 七覺支 · 七覺意 · 七覺이라고도 한다. 佛道를 수행하는데, 지혜로써 참되고 거짓되고 하고 한 것을 살펴서 선별하는데 7종이 있다.

(1) 擇法覺分. 지혜로 모든 법을 살펴서 선악의 眞僞簡擇하는 것. (2) 精進覺分. 수행을 할 때에 용맹한 마음으로 쓸데없는 邪行을 여의고 바른 에 전력하여 게으르지 않는 것. (3) 喜覺分. 마음에 善法을 얻어서 기뻐하는 것. (4) 除覺分. 그릇된 견해나 번뇌를 끊어버릴 때에 능히 참되고 거짓됨을 알아서 올바른 善根하는 것. (5) 捨覺分. 外境에 집착하던 마음을 여읠적에 거짓되고 참되지 못한 것을 追憶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 (6) 定覺分. 에 들어서 번뇌 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것. (7) 念覺分. 불도를 수행함에 있어서 항상 잘 생각하여  · 가 한결같게 하는 것. 만일 마음이 혼침하면 (1)(2)(3)으로 마음을 일깨우고, 음이 들떠서 흔들리면 (4)(5)(6)으로 마음을 다스린다.

 

무루(無漏) : 는 누설 · 누락의 뜻으로 모든 번뇌를 말한다. · · · · · 六根에서 허물을 항상 만들어 누출한다는 뜻이다이런 번뇌에서 이탈하여 그것이 없어지고 증가함이 없음을 無漏라 하며 四諦 중의 道諦에서 주장하는 것이다. 가령 7覺支 · 8正道 등이 그것이다. 소승에서는 번뇌를 增上하지 않음을 말하고 대승에서는 번뇌와 함께 있지 않음을 말한다. 有部에서는 18 삼계는 유루 · 무루에 통하며15 단계는 유루에만 한한다고 하는데 잡아함경의 무루법설을 이어받아 대중부에서는 佛身 중에 있는 것은 18계 모두 같이 무루라 하는 등 그 구분과 해설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청정(淸淨)범어 suddha. 나쁜 짓으로 지은 허물이나 번뇌의 더러움에서 벗어난 깨끗함. 戒行이 아주 조촐함. 自性淸淨離垢淸淨2종이 있음.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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