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因緣)이란?

능연(能緣)

근와(槿瓦) 2017. 8. 2. 01:15

능연(能緣)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認識主觀能緣, 客觀所緣이라고 한다. 은 의지하고 攀緣한다는 뜻으로서, 心識은 홀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 대상인 경계에 의탁하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 것을 보인 것이다.

 

참고

소연(所緣) : 마음으로 인식하는 대상. 六識의 대상으로 인식되는 六境과 같은 것.

 

반연(攀緣) : 이 대상에 의지해서 작용을 일으키는 것. 번뇌 妄想始元이며 근본이라고 한다.

 

심식(心識) : 小乘俱舍에서는 同體異名이라고 보지만, 大乘唯識宗에서는 그것을 別體로 보았다. 唯識에서는 제8, 5과 제6意識이라 한다.

 

경계(境界) : 이라고도 한다. 感覺器官() 認識을 주관하는 마음()의 대상을 가리킨다. 예컨대 눈과 眼識(視覺)에 의해서 보게 되는 (· 모양)이 그것이니, 여기에 五境, 六境의 구별이 있다. 唯識宗에서는 三類境이 있으며, 內境 · 外境, 眞境 · 妄境, 順經 · 逆經 등으로 나눈다. 자기의 힘이 미칠 수 있는 범위. 分限. 無量壽經 卷下에는이 뜻이 弘深하여 나의 경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의탁(依託) : 몸이나 마음 따위를 어떤 것에 의지하여 맡김.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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