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섭(三迦葉)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우루빈라가섭 · 나제가섭 · 가야가섭의 3형제를 말한다. 처음엔 事火 외도의 무리였으나, 부처님의 교화를 받고 불법에 귀의하여, 부처님의 제자가 되다. 가섭은 성, 이름은 살고 있는 땅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으로, 우루빈라와 가야는 촌락과 성이란 뜻이고, 나제는 강(河)이란 뜻이다. 가야성 동편에 흐르는 니련선하의 주변에 살았다고 하여 이렇게 이름 했다 함.
참고
우루빈라가섭(優樓頻螺迦葉) : 범어 Uruvilva-ka=syapa. 부처님의 제자인 3가섭 중의 한 분. 우루빈라는 중인도 가야성 부근의 지명. 木瓜林이라 번역. 그는 그 촌락에 있는 事火外道의 수행자. 부처님이 가야성에 가서 교화함을 만나 제자 5백인을 거느리고 귀의하게 되었다.
사화외도(事火外道) : 불을 섬기는 외도. .....사화(事火)→① 性火에 대하여 事火라 함 ② 외도의 이름. 三迦葉은 본래 불을 섬기는 이와 같은 외도였음. .....사화바라문(事火婆羅門)→사화외도와 같음. 불을 섬기는 외도. 불은 일체의 것을 깨끗하게 하는 덕이 있다고 하여 불을 숭배하는 일파.
니련선하(尼連禪河) : 범어 Nairanjana. 또는 有金河 · 不樂着河라 번역함. 중인도 마갈타국 가야성의 동쪽에서 북으로 흐르는 강 이름. 석존이 6년동안 고행하던 끝에 이 곳에서 목욕하고 강을 건너 불타가야로 가서 보리수 나무 아래서 成道하였음.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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