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적경(大寶積經)

대보적경-750-150

근와(槿瓦) 2016. 11. 2. 00:35

대보적경-750-15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746 / 3476] 쪽

나에겐 또 무변이(無變異)라 하는 광명이 있나니 차별 없는 이치를 찬탄했기 때문에 이 광명 얻게 되었네. 나에겐 또 불입(不入)이라 하는 광명이 있나니 집착함 없음을 찬탄했기 때문에 이 광명 얻게 되었네. 나에겐 또 불출(不出)이라 하는 광명이 있나니 일어남 없는 법 찬탄했기 때문에 이 광명 얻게 되었네. 나에겐 또 무기(無起)라 하는 광명이 있나니 출현하지 않음을 찬탄했기 때문에 이 광명 얻게 되었네. 나에겐 무표시(無表示)라는 광명이 있어 모든 중생을 성숙시킨다네. 나에겐 법본성(法本性)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광명 능히 구지(俱胝) 세계 움직이네. 나에겐 조복마(調伏魔)라는 광명이 있어 그 광명의 위신력은 마군을 떨게 하네. 나에겐 복덕당(福德幢)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위험과 액난[危厄]을 여의리라.


                                                                             [747 / 3476] 쪽

나에겐 유력당(有力幢)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원적(怨敵)을 여의리. 나에겐 적정당(寂靜幢)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탐욕을 여의리. 나에겐 선정당(禪定幢)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사행(邪行)을 여의리라. 나에겐 명문당(名聞幢)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칭찬을 얻으리라. 나에겐 열의당(悅意幢)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근심·걱정 없으리라. 나에겐 정계당(淨戒幢)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계를 범함 없으리라. 나에겐 묘향당(妙香幢)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나쁜 냄새 없으리라. 나에겐 법심심(法甚深)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의혹이 없으리라. 나에겐 무소주(無所住)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모든 유(有)를 여의리라. 나에겐 이분별(離分別)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집착함 없으리라. 나에겐 묘고산(妙高山)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동요함 없으리라. 나에겐 비밀행(秘密行)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집착할 바 없으리라.


                                                                            [748 / 3476] 쪽

나에겐 해탈행(解脫行)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얽매임 없으리라. 나에겐 선조복(善調伏)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유연(柔軟)함 얻으리라. 나에겐 무동요(無動搖)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탐착심 여의리라. 나에겐 선조순(善調順)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계행이 원만하리라. 나에겐 중선행(衆善行)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물들지 않으리라. 나에겐 다이익(多利益)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듣는 자 모든 허물 여의리라. 나에겐 승지견(勝知見)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듣는 자는 미혹함 없으리라. 나에겐 구이익(求利益)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듣는 자는 성냄[瞋恚]이 없으리라. 나에겐 심적열(心適悅)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듣는 자는 안락을 얻으리라. 나에겐 무열뇌(無熱惱)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공성(空性)을 깨치리라.나에겐 공무성(空無性)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는 희론을 여의리라. 나에겐 무의지(無依止)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흔들리지 않으리라.


                                                                            [749 / 3476] 쪽

나에겐 이미혹(離迷惑)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망설임 없으리라. 나에겐 무주처(無住處)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어리석음 여의리라. 나에겐 염육신(厭肉身)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몸 받지 않으리라. 나에겐 무소취(無所取)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문자(文字)를 여의리라. 나에겐 무유치(無有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언설이 없으리라. 나에겐 무거처(無去處)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오는 일을 알리라. 나에겐 보변제(普邊際)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지나간 일 알리라. 나에겐 무여등(無與等)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무루(無漏)를 깨우치리라. 나에겐 증성자(證聖者)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최상을 알리라. 나에겐 무구염(無垢染)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모든 집착 여의리라. 나에겐 이진분(離塵坌)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덮어 가리움 없으리라. 나에겐 무애련(無愛戀)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의지할 바 없으리라.


                                                                            [750 / 3476] 쪽

나에겐 최승상(最勝上)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다른 이론 꺾으리라. 나에겐 소장년(少壯年)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6행(行)을 이루리라. 나에겐 최승존(最勝尊)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지혜가 걸림 없으리라. 나에겐 속질(速疾)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을 지니는 자 거룩한 스님 되리라. 나에겐 유상(有相)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깊은 법 깨치리라. 나에겐 무상(無相)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오만함 여의리라. 나에겐 무생(無生)이라는 광명이 있어 그 이름 지니는 자 얻음 없음 얻으리라. 나에겐 염불(念佛)이라는 광명이 있어 모든 여래의 칭찬한 바 되었으며 많은 부처님 앞에 모든 행을 닦았기에 이러한 광명을 얻었도다. 부처님 몸에 나타나는 모든 광명은 1천 구지(俱胝) 세계의 티끌 같으며 이렇게 한량없는 구지 세계에 그 수가 또한 다시 큰 바다 모래알 같으니 낱낱 티끌의 모든 광명이 각기 수많은 권속이 있어...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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