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적경(大寶積經)

대보적경-735-147

근와(槿瓦) 2016. 10. 30. 00:47

대보적경-735-147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731 / 3476] 쪽

혹은 하나의 광명 속에서 여섯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방편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광명 속에서 일곱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착한 업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광명 속에서 여덟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뛰어나고 착함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광명 속에서 아홉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복덕의 자량(資糧)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광명 속에서 열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보시(布施)의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스무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지계(持戒)의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732 / 3476] 쪽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삼십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인욕(忍辱)의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마흔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정진(精進)의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오십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선정(禪定)의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육십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지혜의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칠십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자애로운 마음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팔십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대비심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733 / 3476] 쪽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구십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기뻐하는 마음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속에서 백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평등심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천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천 가지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만 가지 빛깔을 자아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복덕의 자량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1구지(俱胝)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깨끗한 믿음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2구지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따라 기뻐하는 마음으로 좇아 났도다.


                                                                             [734 / 3476] 쪽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3구지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경안(輕安)의 공덕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4구지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부처님 받듦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5구지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법 받듦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6구지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스님을 존중함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7구지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계(戒)를 존중함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8구지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선정을 존중함으로 좇아 났도다.


                                                                             [735 / 3476] 쪽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9구지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널리 불쌍히 여김으로 좇아 났도다. 혹은 하나의 일 속에서 10구지의 빛깔을 나타내되 각기 위·중간·아래가 있나니 방일하지 않음으로 좇아 났도다. 또 하나의 털구멍으로 나타낸 바 온갖 광명에 그 광명의 갖가지 이름을 내 이제 너에게 말하리라. 나에게 한 가지 광명 있으니 그 이름 운정조(雲淨照)라네. 한량없는 선근 쌓아 모을 때 그 공덕으로 이 광명 얻어 났도다. 저 지나간 그 옛적에 수많은 종류의 중생들이 갖가지 질병·고통에 허덕임 보면 언제나 불쌍한 마음 자아내서 좋은 의약 베풀어 주어 그들의 괴로움 없애 주었나니 이러한 공덕의 인연으로써 이러한 광명 얻게 되었네.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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