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845-169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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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의 10력의 항상함과 덧없음을 행하거나 부처님의 10력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의 항상함과 덧없음을 행하거나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의 항상함과 덧없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의 10력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행하거나 부처님의 10력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행하거나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의 즐거움과 괴로움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의 10력의 나와 나 없음을 행하거나 부처님의 10력의 나와 나 없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의 나와 나 없음을 행하거나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의 나와 나 없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의 10력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을 행하거나 부처님의 10력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을 행하거나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의 깨끗함과 깨끗하지 않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의 10력의 공과 공하지 않음을 행하거나 부처님의 10력의 공과 공하지 않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의 공과 공하지 않음을 행하거나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의 공과 공하지 않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의 10력의 모양 없음과 모양 있음을 행하거나 부처님의 10력의 모양 없음과 모양 있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의 모양 없음과 모양 있음을 행하거나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의 모양 없음과 모양 있음의 모양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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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의 10력의 원 없음과 원 있음을 행하거나 부처님의 10력의 원 없음과 원 있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의 원 없음과 원 있음을 행하거나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의 원 없음과 원 있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의 10력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을 행하거나 부처님의 10력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을 행하거나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부처님의 10력의 멀리함과 멀리하지 않음을 행하거나 부처님의 10력의 멀리함과 멀리하지 않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의 멀리함과 멀리하지 않음을 행하거나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의 멀리함과 멀리하지 않음의 모양을 행하면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생각하기를 '나는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 하면 행함[行]의 모양에 얻는 바가 있으므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요, 또 생각하기를 '나는 보살마하살이다' 하면 행함의 모양에 얻는 바가 있으므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또 생각하기를 '그이는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 하면 행함의 모양에 얻는 바가 있으므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요. 또 생각하기를 '그이는 보살마하살이다' 하면 행함의 모양에 얻는 바가 있으므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며, 또 생각하기를 '이렇게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함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한 것이 된다' 하면 행함의 모양에 얻는 바가 있으므로 반야바라밀다를 행한 것이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이렇게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게 되면, 이것을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보살마하살이라 하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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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 때 구수 선현이 사리자에게 말하였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물질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想勝解]에 머무르면 곧 물질에서 더하는 행[加行]을 짓고,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來世)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눈의 영역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눈의 영역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눈의 경계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과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눈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만일 귀의 경계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과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귀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만일 코의 경계 냄새의 경계 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과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코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만일 혀의 경계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과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혀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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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몸의 경계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과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몸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만일 뜻의 경계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과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뜻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지계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지계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무명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무명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 여섯 감관 접촉 느낌 애욕 취함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4정려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4정려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4무량과 4무색정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4무량과 4무색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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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4념주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4념주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4정단 4신족 5근 5력 7등각지 8성도지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4정단 내지 8성도지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보시바라밀다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보시바라밀다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5안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5안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6신통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6신통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부처님의 10력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부처님의 10력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과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4무소외 내지 일체상지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보살마하살이 방편선교가 없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성문과 그의 법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곧 성문과 그의 법에서 더하는 행을 짓고, 독각 보살 여래와 그의 법에서 생각의 수승한 견해에 머무르면 독각 보살 여래와 그의 법에서 더하는 행을 짓나니, 이 더하는 행 때문에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과 내세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보살마하살이면 오히려 성문 독각의 열반 자리도 증득할 수 없거늘, 위없이 바르고 평등한 보리를 증득한다 함은 옳지 못한 일입니...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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