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대강좌(286)-應化非眞分 第三十二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須菩提야 若有人이 以滿無量阿僧祗世界七寶로 持用布施라도 若有善男子善女人이 發菩薩心者하야 持於此經하되 乃至四句偈等을 受持讀誦하며 爲人演說하면 其福이 勝彼하리니 云何爲人演說고 不取於相하야 如如不動일지니 何以故오 一切有爲法이 如夢幻泡影하며 如露亦如電하니 應作如是觀하라 佛說是經已하시니 長老須菩提와 及諸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와 一切世間天人阿修羅가 聞佛所說하고 皆大歡喜하야 信受奉行하니라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한량없는 아승지 세계에 가득찬 칠보를 보시했더라도, 다른 선남자 선여인이 보살심을 내어 이 경전을 지니되 내지 사구게만이라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워 남을 위해 연설해 주면 그 복이 저 복보다 더 뛰어나리라. 어떻게 하는 것이 남을 위해 연설하는 것인가. 상을 취하지 않고 여여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이니라. 그 까닭은 이러하니라.
일체의 함 있는 법은 꿈같고
꼭두각시 · 거품 · 그림자이며
또한 이슬같고 번개같거니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어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여 마치시니, 장로 수보리와 비구 · 비구니와 우바새 · 우바이와 여러 세계의 하늘사람 · 세상사람 · 아수라가 부처님 말씀을 듣고 모두 다 크게 기뻐하여 믿고 받들어 행하였다.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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