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金剛般若波羅蜜經)

금강경대강좌(238)-非說所說分 第二十一

근와(槿瓦) 2016. 8. 14. 00:53

금강경대강좌(238)-非說所說分 第二十一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須菩提汝勿謂如來作是念하되 我當有所說法이니 莫作是念하라 何以故若人하되 如來有所說法이라하면 卽爲謗佛이니 不能解我所說故니라 須菩提說法者無法可說是名說法이니라 爾時慧明須菩提 白佛言하되 世尊頗有衆生於未來世聞說是法하고 生信心不이까 佛言須菩提彼非衆生이며 非不衆生이니 何以故須菩提衆生衆生者如來說非衆生일새 是名衆生이니라

 

수보리야, 너는 말하지 말라. 여래가내가 설명한 바 법이 있다고 생각하리라는 이런 생각을 내지 말라. 왜냐하면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여래가 설명한 바 법이 있다고 하면 곧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고, 나의 말한 바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법을 말한다는 것은 법이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이것을 설법이라 이름하느니라.

 

그때 혜명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세존이시여, 자못 어떤 중생이 이 다음 세상에 이런 법문을 듣고 믿는 마음을 내는 이가 있겠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야, 중생이다 중생이다 하지만 여래는 중생이 아닌 것을 중생이라 이름하여 말하느니라.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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