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대강좌(238)-非說所說分 第二十一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須菩提야 汝勿謂如來作是念하되 我當有所說法이니 莫作是念하라 何以故오 若人이 言하되 如來有所說法이라하면 卽爲謗佛이니 不能解我所說故니라 須菩提야 說法者는 無法可說이 是名說法이니라 爾時에 慧明須菩提 白佛言하되 世尊하 頗有衆生이 於未來世에 聞說是法하고 生信心不이까 佛言須菩提야 彼非衆生이며 非不衆生이니 何以故오 須菩提야 衆生衆生者는 如來說非衆生일새 是名衆生이니라
「수보리야, 너는 말하지 말라. 여래가「내가 설명한 바 법이 있다고 생각하리라」는 이런 생각을 내지 말라. 왜냐하면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여래가 설명한 바 법이 있다」고 하면 곧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고, 나의 말한 바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법을 말한다는 것은 법이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이것을 설법이라 이름하느니라.」
그때 혜명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세존이시여, 자못 어떤 중생이 이 다음 세상에 이런 법문을 듣고 믿는 마음을 내는 이가 있겠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야, 중생이다 중생이다 하지만 여래는 중생이 아닌 것을 중생이라 이름하여 말하느니라.」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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