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佛像)

광배(光背)

근와(槿瓦) 2016. 2. 14. 01:42

광배(光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불상의 背面에 광명을 표현한 것. 머리 위의 원형의 것은 頭光. 등 뒤의 타원형의 것은 身光이라 함. 또는 後光·御光이라고도 한다. 불교미술에서는 1세기에 시작된 간다라 미술에서 취급되었다. 카니시카왕 시대의 화폐에서는 왕이나 神像은 원광 뿐인데 비해 부처님상에는 원광과 거신광을 병용하고 있다. 굽타 왕조 때는 한 가운데에 연꽃을, 그 둘레에는 唐草紋을 淨彫한 화려한 意匠으로 표현되어 있다. 火焰光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중앙 아시아에서 시작되었는데, 그 형식들이 중국에 전해지면서 다채로운 전개를 보였고, 그 영향은 한국과 일본에까지 미쳤다. 또한 우리 나라 삼국시대에 光背에는 광배의 外緣에 탑모양이나 飛天을 안배한 것들이 많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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