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滅)

멸(滅)

근와(槿瓦) 2015. 12. 27. 00:30

멸(滅)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① 열반을 말함. 따라서 終息· 寂靜· 寂滅이라고도 한다.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入滅이라고 한다. 석존은 돌아가시어 無餘涅槃에 들어가셨으므로 석존의 경우 그 돌아가심을 특히 입멸이라고 한다.

② 消失·歸滅·근원적으로 없애버리는 것. 否定하는 것. 활동을 정지하는 것을 뜻한다.

③ 滅絶하는 것. 곧 일체번뇌의 絶滅, 일체번뇌와 惡을 여의어 없애는 일. 四諦說에서는 第三을 滅諦라 하고 수행의 목표로 삼았다. 인연의 화합인 현상적 존재의 모습을 絶滅한 상태를 말한다. 十六行相의 하나. 인도종교 문헌에는 일반적으로 制御하다, 抑止하다의 뜻으로 사용했으며, 原始佛敎聖典 가운데 아주 오랜 語句에서도 같은 의미로 쓰인데가 있다.

④ 깨달음의 경지를 뜻할 때가 있다.

⑤ 三有爲相의 하나로 또는 四有爲相(生·住·異·滅)의 하나로 滅相을 약하여 滅이라고도 한다.

⑥ 毘奈耶 곧 律의 漢譯으로 쓰일 때도 있으며 敎團의 다툼이 없어졌음을 가리켜 滅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멸(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멸(滅,584)-뉴사전  (0) 2020.08.04
불멸(佛滅)  (0)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