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가야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Buddha Gaya. 佛陀伽耶)라 음역. 인도의 북동부의 비하르주 가야의 남쪽 약 10km에 있는 불교의 성지. 갠지스강 지류인 팔구다디강에 있다. 석가모니가 도를 깨달은 땅으로, 석존의 4대 성지의 하나. 석존이 6년 고행 후에 이 곳의 보리수 밑에서 정좌하여 사유한 끝에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되었다고 한다.
佛滅 후 아쇼카왕이 여기에 큰 탑과 精舍를 지었다. 4세기에는 실론왕에 의해 대보리사(대각사)가 건립되어 불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현재 보리수나무 아래에는 석존이 정좌하였다고 전해지는 金剛寶座가 있다. 그 주위에는 돌을 조각한 난간이 일부 남아 있어, 초기 불교미술의 단면을 엿보게 한다. 또 보리수 동쪽에는 높이 약 50m의 大精舍大塔이 직선적인 피라밋형으로 아름답게 솟아있다. 창건 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중국의 승려 玄奘이 찾아갔을 때(7세기) 이미 건립되어 있었으며, 12, 13세기에는 미얀마왕 등이 대탑을 수리복원하였으나, 그 후 이슬람교도와 힌두교도의 지배하에 들어가 황폐하였다. 1881년 영국인 커닝검들이 정글 속에서 대탑을 발견하여 수리 복원하였으며, 1953년 성지는 다시 불교도의 수중에 들어와 정비되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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