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오행(五行)

근와(槿瓦) 2015. 10. 30. 20:19

오행(五行)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運行하는 다섯가지 元氣. 水火木金土를 말한다. 불교渡來 이전에 있던 중국思想으로, 여기에 相生과 相剋의 兩說이 있다.

② 보살이 수행하는 5종의 行法. 施(베풀음)·戒(경계하는 것을 지킨다)·忍(괴로움이나 즐거움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음)·進(精進·努力한다)·止觀(마음을 가라앉히고 사물의 이치를 바로 본다)을 五門의 수행이라고도 한다. 이 중 止觀은 定과 慧를 말하므로, 그것을 나누면 六度가 된다. 兩者는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합하여 하나로 한 것(起信論).

③ 보살이 수행하는 5종의 行法. 聖行(戒·定·慧에 의해서 닦는 보살의 正行)·梵行(愛着이 없는 깨끗한 마음으로 중생의 괴로움을 없애주고, 즐거움을 주는 行)·天行(천연의 理에 의해서 成遂하는 훌륭한 行)·嬰兒行(마치 어린애를 대하는 것처럼, 人·天·小乘의 小善의 行과 같은 行)·病行(중생과 평등하다는 마음으로부터 번뇌의 병이 있는 중생과 더불어 스스로도 함께 번뇌와 괴로움이 있음을 示現하는 行).

 

北本涅槃經 卷十一 聖行品에 있음. 천태종에서는 이것을 순서대로 初地이전의 보살의 自行, 初地이전의 보살의 化他, 初地이전의 보살의 內證, 初地이상의 보살이 善에 응하는 작용, 初地이상의 보살이 惡에 응하는 작용이라고 해석하고, 次第五行이라 부르며, 또 그것이 別敎의 行이라 하여 別五行이라고도 한다. 만일 五行이 一心에 갖추어 있고, 5종의 別이 있으면서 그것이 유일한 實相에 꼭 맞는다고 하면, 그것을 不次第의 五行 또는 圓의 五行이라고 이름한다.(法華玄義 권4下).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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