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혜(戒定慧, 三學)

삼학(三學)

근와(槿瓦) 2015. 10. 20. 00:16

삼학(三學)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불교를 배워 도를 깨달으려는 이가 반드시 닦아야 할 세 가지 戒(增上戒)·定(增上心)·慧(增上慧)를 말함. 또는 三勝學·三增上學이라고도 한다.

 

戒는 身·口의 악을 그치고 非를 막는 계율.

定은 산란심을 막고 안정을 얻는 법. 즉 모든 禪定·三昧,

慧는 惑을 깨뜨리고 진리를 깨닫기 위한 四諦·十二因緣 또는 眞如·實相을 觀하는 것이다.

 

따라서 三學은 실천 방면에서도 불교의 모든 것을 포함하게 된다. 또는 불교경전을 삼학에 배당하여 經藏을 定學, 律藏을 戒學, 論藏을 慧學으로 분류하는 說도 있는데 이에는 다른 설이 있다. 혹은 五分法身·六度·七淨·八正道 등의 내용 설명에 三學이 사용된다. 불교의 삼학을 內의 삼학, 불교 외의 다른 학파의 설을 外의 삼학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

 

② 學·無學·非學非無學의 三. 이것은 불교를 공부하는 자의 수행단계의 세 구분이며 성문에 관하여 말하자면 學은 初果이상, 無學은 아라한과, 非學非無學은 見道 직전의 加行位의 사람에게 배당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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