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멸(法滅)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佛法이 망하는 것. 흔히 末法의 시기가 끝났을 때에 일어난다고 한다.
② 有部에서는, 有爲法의 法體는 미래의 자리에서 현재의 자리로 생겨와서, 그 刹那에 곧바로 멸하여, 과거의 자리로 간다고 한다. 이와 같이 법체가 멸하는 것을 法滅이라고 하고 법체가 생긴 찰나 곧바로 멸해서 한순간도 같은 상태로 지속하지 않는 것을 刹那滅이라고 한다.
法이 찰나에 멸하는 것은 어떠한 원인에 의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법의 본래의 성질로서 刹那滅이라고 하는 것을 法滅不待因(법이 멸하는데는 因을 기다리지 않음)이라고 한다. 이것은 正量部를 빼놓고 大乘 · 小乘에 공통하는 說이다. 다만 四相중에 滅相이 거기에 작용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 四相 및 앞의 法體가 實有인가 假有인가에 대해서는 異說이 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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