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칠몽(阿難七夢)

아난칠몽(阿難七夢)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阿難七夢經에 아난이 7가지 꿈을 꾸었다. 그것을 부처님께서 설명한 것.

 

(1) 큰 바다가 불에 타고 있는 꿈.

(2) 태양이 없어져서 사바세계가 캄캄한 암흑으로 변하고 하늘에는 별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3) 비구와 비구니들이 부정한 구덩이 속에 있고 白衣가 머리를 내미는 것.

(4) 멧돼지가 와서 전단나무를 뽑는 것.

(5) 머리에 수미산을 얹었으나 무겁지 않은 것.

(6) 큰 코끼리만 모이고 작은 코끼리는 나타나지 않음.

(7) 사자왕의 머리 위에 7毫毛가 있어 땅에 죽어 있으나 일체의 금수는 두려워 하지만 몸 가운데서 벌레가 나와서 먹어버리는 것.

 

제1꿈은 앞으로 오는 비구는 악이 치성한 것이며,

제2꿈은 부처님이 입멸한 후에 모든 성인이 따라서 입멸하여 중생의 눈이 멀며,

제3꿈은 출가 비구가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고 재가의 白衣가 天上에 나며,

제4꿈은 앞으로 白衣는 사원에 들어가 대중을 비방하고 탑을 파괴하고 승려를 해친다고 하며,

제5꿈은 부처님이 입멸한 후에 아난이 경을 외어 1句도 잊지 않으며,

제6꿈은 장차 사견이 치성하여 나의 불법을 파괴하고 덕이 있는 이는 모두 숨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며,

제7꿈은 부처님이 입멸한 뒤에 1,470歲 중에 제자들의 덕을 악마가 흔들지 않고 제자가 스스로 나쁜 법을 행하여 불법을 파괴하게 된다고 한 꿈이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