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관불(觀佛)

근와(槿瓦) 2015. 9. 21. 01:21

관불(觀佛)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불을 마음속으로 생각하여 보는 것.

 

① 불의 모습 · 거룩한 자태를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觀하는 것을 色身觀, 불의 功德을 생각하는 것을 法身觀, 마음속의 佛이 實相(이 세상의 참 道理)이라고 觀하는 것을 實相觀 또는 眞身觀이라 한다.

 

② 源信의 往生要集 卷上末에는, 佛의 하나하나의 相好를 나누어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觀하는 것을 別相觀이라 하고, 전체의 相好光明을 생각하고 觀하는 것을 總相觀이라 하며, 略하여 白毫의 相만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觀하며 歸依하여 정성으로 佛名을 외우며 생각하는 것을 雜略觀이라고 한다고 했다.

 

③ 佛도 淨土도 자기의 마음을 떠나서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견해에 입각하여 佛을 마음으로 觀할 때 理가 나타날 수 있다는 說을 約心觀佛이라 한다.(宋의 智禮의 觀經疏妙宗鈔 卷四).

 

④ 觀佛은 佛을 마음속으로 생각하여 觀하는 것이지만, 눈으로 佛身을 보는 것을 見佛이라 한다. 또 見佛은, 觀佛 또는 口稱念佛에 의해 이루어진다. 단, 見佛에는 자기의 佛性을 內觀하여 깨닫는다는 뜻도 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교(佛敎)  (0) 2015.11.21
근본불교(根本佛敎)  (0) 2015.09.26
범(梵)  (0) 2015.09.17
안거(安居)  (0) 2015.09.15
목탁(木鐸)   (0) 201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