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불자님 여러분! 저는 "불교사랑"을 관리하고 있는 근와입니다.
현재의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해 온지 벌써 3개월에 접어드는군요. 그간 그다지 내세울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을 올려 왔고 비록 소수이시긴 하지만 꾸준히 들려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외로웁지는 않아 하루에 한번꼴로 내용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佛法에 관한 저의 방향은 오로지 이 마음을 밝히기 위함에 있습니다. 그저 단순히 불법에 대하여 상식 수준에 지나지 않는 그런 내용을 쌓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초기에는 반야심경부터 시작을 하여 불자로써 아셔야 할 내용들로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만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즉 결론은 "禪修行"입니다. 불법은 즉 이 마음은 수행을 통해 밝혀내야지, 단지 글자의 뜻을 아는데 머물러서는 절대로 알아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강경 한 귀절을 들으시고 得道를 하신 혜능스님은 특별한 경우이긴 합니다만 그분도 전생에 한두생도 아닌 수없이 많은 생에 불법을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마음속에 불법을 켜켜히 쌓아 오셨기 때문이 아닌가요? 비로소 그 태어난 시대에 들어오셔서 빛을 본 것이란 말이죠.
우리들도 금생에 태어나서 비록 내 마음을 바로 알아내지 못해 그저 중생인 범부에 머무르고는 있지만 실망하지 마시고 오로지 차츰차츰 이 내 자신을 알아내려고 하루하루 바른 마음의 자세로 일관한다면 언젠가는 한소식할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그저 후퇴없는, 멈춤이 없는, 비장한 각오로 하루하루 쌓아간다면 분명히 덩실덩실 정도가 아니라 온 세상의 모든 사람과 부등켜 안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날이 반드시 올것입니다.
저도 그러한 각오와 자세로 일관할 것인즉 이 곳을 방문하시는 여러분도 부디 이 말을 잊지 마시고 한층 더 佛法修行에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 한시라도 잊지 말아야 할 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行住坐臥 語默靜動"
"槿瓦" 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석가모니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