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乘)이란?

사과(四果)

근와(槿瓦) 2015. 9. 18. 01:47

사과(四果)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소승 證果의 4계위. 果는 無漏智가 생기는 지위. 舊譯은 須陀洹果, 斯陀含果, 阿那含果, 阿羅漢果라 하며, 新譯에는 앞 三果를 번역하여 預流果 · 一來果 · 不還果라 하고, 아라한과는 舊譯대로 함.

 

(1) 須陀洹果. 入流 또는 逆流라 번역한다. 入流는 預流와 같은 뜻으로 범부를 버리고 처음으로 聖道의 法流에 들어감을 말한다. 逆流는 聖位에 들어가 生死의 暴流를 거스름을 말한다. 즉 三界의 見惑을 완전히 끊는 자리이다.

 

(2) 斯陀含果. 一來라 번역하며 欲界 九地의 思惑 가운데 앞의 六品을 끊고, 뒤의 三品을 남긴 것. 後三品의 思惑이 되어 오히려 욕계의 인간과 天界(六欲天)에 一度受生하므로 一來라 한다. 一來는 一度往來의 뜻이다.

 

(3) 阿那含果. 舊譯에서는 不來라 하고, 新譯에서는 不還이라 한다. 욕계에서 죽어 색계와 무색계에 나고는 번뇌가 없어져서 다시 돌아오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4) 阿羅漢果. 번역하여 殺賊 · 應供 · 不生이라 번역한다. 위로 非想處에 이르러 일체의 思惑을 끊는 聲聞乘의 極果이다. 일체의 見惑과 思惑을 끊으므로 殺賊이라 하며 이미 極果를 얻어 인간과 천상의 공양을 받으므로 應供이라 한다. 一世의 果報를 다하여 영원히 열반에 들어가 다시는 三界에 來生하지 않으므로 不生이라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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