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涅槃)이란?

증성도리(證成道理)

근와(槿瓦) 2015. 9. 10. 00:06

증성도리(證成道理)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번뇌를 끊은 뒤에 곧 澤滅無爲(택멸무위)를 얻게 되는 것.

 

참고

擇滅 : 數滅 · 智緣滅이라고도 번역한다. 열반(깨달음)의 다른 이름으로 智慧力(곧 簡擇力 · 바른 판단력)에 의해서 얻어진 滅이란 뜻. 여기서 말하는 滅은 生死(迷한 存在)를 滅한 마음, 안온한 깨달음의 경지를 말한다. 擇滅은 無爲法으로 三無爲[虛空無爲(걸림이 없는 것을 性으로 하여, 다른 것을 장애하거나 또는 장애하여짐이 없는 공간 또는 허공과 같은 것), 擇滅無爲(지혜의 간택력에 의하여 번뇌를 끊는 곳에 나타나는 적멸한 진리), 非擇滅無爲(지혜의 힘에 의하지 않고, 생기는 인연을 闕(궐)한 까닭으로 얻는 적멸한 無爲. 택멸무위가 인위적임에 반하여, 이것은 자연적인 것)],

 

또는 六無爲[唯識宗에서 無爲法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기 위하여 假說로 6種의 이름을 세움. (1) 虛空無爲. (2) 擇滅無爲. (3) 非擇滅無爲. (4) 不動無爲(제4禪에 들어가서 禪定의 장애를 여의고 얻는 무위). (5) 想受滅無爲(滅盡定에 들어 想과 受를 滅한 곳에 나타나는 무위). (6) 眞如無爲(眞如가 곧 無爲임을 말한다)]의 하나다. 택멸은 有爲法의 數만큼 있다고 한다. 대개 번뇌에 의해서 모든 有爲法이 繫縛되어 있는데 그 번뇌를 끊고 離繫를 얻는 것이 택멸이기 때문이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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