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나이(정일선사법어집,168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중생들이 본마음을 등지고 백천만 겁을 돌아다니면서 지은 업의 기록장부가 바로 육신(肉身)입니다.
과학자들은 우주가 150억 년 전에 생겼다고 주장하는데, 이 인과의 장부만 깊이 뚫고 들어가도 백천만 겁에 이르는 세월의 흐름이 다 나오기 때문에 우주가 생긴 것이 150억 년이라는 얘기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바위 같은 것을 잘 분석하면 지구의 나이를 알 수 있습니다. 과학도 그런 것은 엇비슷하게 맞힐 만큼은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우주의 나이까지 계산한다면서 우주가 생긴 지 150억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틀린 얘기입니다. 지구의 나이는 그 정도 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주의 나이는 아닙니다. 앞으로 과학이 한참 더 발달해야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광대한 우주는 한꺼번에 생긴 것이 아닙니다. 온 우주는 지금도 죽처럼 부글부글 끓고 있어서 생겨나는 별도 있고, 머무르는 별도 있고, 파괴되어가는 별도 있고, 없어진 별도 있습니다. 이것을‘성주괴공(成住壞空)’,‘생주이멸(生住異滅)’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과정을 겪듯 온 우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무상(無常)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시시각각, 초초(秒秒)로 변화합니다. 지구의 어느 곳에선가는 지금 현재 태어나는 사람도 있고 죽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별들이 무한하게 많은 우주는 이것보다 더 변화가 심합니다. 그래서 지금 막 생겨나는 별이 있고, 이미 사라진 별도 있으며 사라져가고 있는 별도 있습니다. 그래서 별들마다 태어난 나이가 각각 다릅니다.
지구는 지금 성(成)의 단계에 있습니다. 아직도 형성 중에 있는 별이라는 뜻입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와 비슷한 시기에 생겨난 별을 조사해 우주 전체의 나이가 150억 년이 되었다고 주장하는데, 현대 과학 장비로는 도달하지 못하는 먼 거리에 있는 별들은 지구보다 먼저 생겨난 것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우주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오랜 겁 동안 팥죽 끓듯 부글부글하면서 생주이멸을 반복해왔습니다. 그런 우주의 나이가 과연 150억 년밖에 안 되었겠습니까?
참고
중생(衆生,2171)-국어사전 : ① 많은 사람들. ② 불교에서, 부처의 구제의 대상이 되는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불자(佛子). 제유(諸有). ...중생(衆生,2387)-뉴사전 : ① 생존하는 것. 목숨이 있는 것. 이 세상에 생을 얻은 것. 산것. 살아있는 것. 살고자하여 살 수 있는 것. 특히 인간. 사람들. 여러 사람. 세상 사람.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생에는 중인(衆人)과 함께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법이 거짓으로 화합하여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생사를 거치는 의미 등이 있음. 중생이라는 것은 옛날의 역어(譯語)이고, 현장 이후의 신역(新譯)에서는「유정(有情)」이라 함. ② 실체로서의 생물. ③ 존경할만한 사람들. 특히 대승불교도를 가리킬 경우에는 이런 의미가 있음. ④ 부처가 될 수 있는 요소. 본질.
...유정(有情,1959)-뉴사전 : ① 생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것. 살아있는 것. 생(生)이 있는 것. 감정이나 의식을 가진 것. 옛날에는 중생이라 번역하고, 현장(玄奘) 이후의 새로운 해석에서는 유정(有情)이라 한역함. 정(情)은 마음이라는 뜻. 일체 살아있는 것의 총칭. 무감각한 초목과 산하를 비정(非情)이라든가 무정(無情)이라고 하는 것에 반대되는 말. 산, sattva 티, sems can <俱舍論 29권 1 : AK. Ⅷ, 30> ② 생존주체. ③ 사람들. ④ 유불성(有佛性)의 뜻. 불성이 있는 자.
본심(本心,1047)-국어사전 : ① 본마음. 본의. 본정(本情). ②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마음. ...본심(本心,911)-뉴사전 : ① 일상의 건전한 마음작용.「失本心」산, aviparita-samjnin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43上 : saddhp.p.273> ② 진여(眞如 : 영구불변하여 현실 그 자체인 진리). 심성(心性). <景德傳燈錄 5권 ㊅ 51권 236上> ③ 본분(本分), 본래의 마음, 자기의 본성. <六祖壇經>
등지다(687)-국어사전 : (타) ① 무엇에 등을 기대어 의지하다. ② 무엇을 뒤에 두다. ③ 관계를 끊고 멀리하다. ④ 떠나다. (자) 서로 사이가 틀어지다.
겁(劫,131)-국어사전 : [‘천지가 한 번 개벽한 때부터 다음 번에 개벽할 때까지의 동안’이란 뜻으로] 매우 길고 오랜 시간. 본) 겁파(劫簸).↔찰나. ...겁(劫,64)-뉴사전 : ① 산, kapla 팔, kappa의 음역. 겁파(劫波)라고도 음역. 인도의 시간적 단위중 가장 긴 것. 지극히 긴 시간. 세계의 연령. 보통은 영원의 시간, 무한의 시간이라고 생각해 말하는 듯함.(그 무한의 시간을 하나의 단위로서 생각하고 있었다.) 영원. 우주론적 시간. 세계가 성립되고 존속하고, 파괴되고, 공무(空無)가 되는 하나하나의 시기를 말함. 측정할 수 없는 긴 시간. 몇억만년. 극대의 시한. 그 길이를「잡아함경」(34권) 에는 반석겁(盤石劫)·개자겁(芥子劫)의 비유로 나타내고 있음. 사방상하일유순(四方上下一由旬)의 철성(鐵城)에 개자를 채워, 백년마다 하나의 개자를 제거하고, 그 개자전부를 다써도 겁은 꿑나지 않는다. 또 사방일유순의 대반석(大盤石)을 백년에 한번씩 하얀털로 제거하여, 그 돌이 없어져도 겁은 끝나지 않는다고 함.「대비바사론」(135권)「대지도론」(38권) 등에도 똑같은 비유가 있음. 사십리의 돌산을 장수하는 사람이 백년에 한번씩 가늘고 부드러운 옷으로 스쳐서 이 돌산이 다해도 또한 이 겁은 끝나지 않는다. 또 사십리의 큰 성에 개자를 채우고, 장수하는 사람이 백년에 한번와서, 하나의 개자를 제거하는 것으로 하여, 개자가 다해도 겁은 또한 끝나지 않는다. ②「經劫(년수를 경과하다)」③ 도적. ...찰나(刹那,ksana범,2258)-국어사전 : 탄지(彈指)의 10분의 1, 육덕(六德)의 10배가 되는 수(의). 곧, 10-18. ...찰나(刹那,2491)-뉴사전 : 산, ksana의 음역. 염(念)·염경(念頃)이라 한역. 극히 짧은 시간. 순간. 최소한의 시간. 일설에 의하면 사람이 손가락을 한번 튀기는 사이(一彈指時)에 65찰나를 계산한다고 함. 그러므로 일탄지시의 65분의 1을 1찰나라고 함. 시간의 가장 짧은 단위.「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136)에서는 120찰나=1달찰라(怛刹那). 60달찰라=1랍박(臘縛). 30랍박=1모호율다(牟呼栗多), 삼십모호율다=1주야(晝夜)로 함. 이것에 의하면 1찰나는 75분의 1초에 해당함. 그 외에 다른 설이 있음. 이 1찰나의 사이에 생멸이 있는 것을 찰나생멸·찰나무상 등으로 말함. <俱舍論 12권 1·2 등> 산, ksana (有部律破僧事 6권 ㊅ 24권 128上 : CPS.S.156>
업(業,1619)-국어사전 : ① <직업>의 준말. ② 불교에서, 전세(前世)에 지은 악행이나 선행으로 말미암아 현세에서 받는 응보를 이르는 말. 갈마(羯磨). 본) 삼업(三業). ...업(業,1703)-뉴사전 : ① 이루는 움직임. 작용. 산(산스크리트어), karman<中論 8·17, 18> ② 인간이 하는 행위. 행동. 행위의 움직임. 동작. 보통, 몸·입·뜻의 3업(業)으로 분할. 몸과 입과 뜻이 이루는 일체의 행위. 즉, 신체의 동작, 입으로 하는 말, 마음의 의사나 생각 모두를 총칭함. 의지·동작·언어의 역할의 총칭. 의지에 근거한 신심의 활동. ③ 행위가 남기는 잠재적인 업력(業力). 몸·입·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선악의 행위가, 나중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말함. 몸·입·뜻이 행하고, 또 그 행위의 결과를 가져오는 잠재적인 능력. 특히 전생의 선악의 소업에 의해 현세에 받는 보답. 어느 결과를 낳는 원인으로서의 행위. 업인(業因). 과거로부터 미래에 존속하여 작용하는 일종의 힘으로 보여짐.「업(業)의 바람」→ 업력을 입어서 악처(惡處)에서 고통을 느끼는 모양. 지옥에서 부는 폭풍. ④ 악업 또는 혹업(惑業)의 뜻으로, 죄를 말함. ⑤ 원소(元素)의 작용. ⑥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세운 10구의(句義)중 제3. 운동을 말함. 산, karman「5종(種)」의 업(業)을 업구의(業句義)라고 이름 짓는다. ……1은 취업(取業), 2는 사업(捨業), 3은 굴업(屈業), 4는 신업(伸業), 5는 행업(行業)이니라. ⑦ 청정한 경험.「往生의 業」→ 정토에 태어나는 원인이 되는 행업. 선도(善導)의「관경소」에서는 독송·관찰·예배·칭명·찬탄공양을 5정행(正行)으로 하는데, 이 가운데 칭명을 정업(正業), 기타의 네가지를 조업(助業)이라고 함. ⑧ 노력하는 것. 정진(精進). ⑨ 인간적인 활동. [사종업(四種業) → 흑업(黑業)과, 백업(白業)과, 흑과 백인 업(業)과, 흑도 백도 아닌 업(業)을 말함.] (해설) 업(業)의 본래의 의미는 간단히 행위를 말하는데, 인과관계와 결합하여, 전부터 존속하여 작용한 일종의 힘으로 간주되었다. 즉 하나의 행위는, 반드시 선악·고락의 과보를 초래한다고 하는 것으로, 여기에 업(業)에 의한 윤회사상이 생겨나고, 업이 전생부터 이승까지 연장되기에 이른다. 몸·입·뜻의 3업이나, 불공업(不共業 : 個人業)·공업(共業 : 사회적 폭을 가진 업(業) 등, 여러 다양한 것들이 세워졌음. 인도의 일반 사회통념으로서 인도의 여러 사상에 큰 영향을 주고, 불교에도 채용되었음. 본래는 미래를 향한 인간의 노력을 강조한 것인데, 숙업(宿業 : 전세에 만든 업(業)설이 되면, 그것과는 반대로 일종의 숙명설에 빠지는 단점이 있음. ...불공업(不共業,958)-뉴사전 : 단순히 그 사람 한 개인이 과거에 행한 업(業). 타인과 공통하지 않은 업(業). 산하대지(山河大地) 등과 같이 여럿이 공통적으로 수용(受用)하는 것이 아니고, 5근(根) 등과 같이 한 개인만이 수용하는 과보를 받게 될 원인이 되는 업. 공업(共業)의 반대. <大乘阿毘達磨集論 4권 ㊅ 31권 679中> ...공업(共業,148)-뉴사전 : 만인에게 공통된, 만인에게 한가지로 나타나는 업. 2업(業)의 하나. 또 만인이 공통되게 만드는 선악의 업. 그 결과로 고락(苦樂)의 과보를 또한 공통되게 느낀다. 산하(山河) 등 자연의 환경세계(즉 依報)를 말함. <俱舍論 6권 20> ...의보(依報,2026)-뉴사전 : 의지할 곳이 생긴 것. 살 곳. 우리들의 심신에 따라 존재한 국토·가옥·의복·식물 등을 말함. 방계적(傍系的)인 보은. 환경 세계. 우리들의 심신을 정보(正報)라 하는 것에 대해서, 심신의 의지할 곳이 되어야 할 국토세계를 말한다. 의정이보(依正二報)의 하나. <四敎儀註 上本 42> 불국토의 보배 땅과 보배나무. ...정보(正報,2285)-뉴사전 : ① 올바른 응보. 직접적인 보답. 의보(依報)의 반대. 과거의 업인(業因)에 의해 감득(感得)한 유정(有情)의 심신을 말함. 우리들의 심신. (해석예) 유정(有情)의 심신이며,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등과 같다. ② 내세(來世)에 받을 과보를 말함.
기록-장부→기록(記錄,360)-국어사전 : ➀ (어떤 사실을) 뒤에 남기려고 적음, 또는 그런 글. 서록(書錄). ➁ 경기 따위의 성적이나 결과, 또는 가장 높은 수준. ➂ 음·영상·데이터 등의 정보를 뒷날 재생하기 위하여 보관하는 일. [사진·복사·녹음·레코드 등이 있음.] ...장부(帳簿,1992)-국어사전 : 금품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일, 또는 그 책. 부책(簿冊).
육신(肉身,1829)-국어사전 : ① 사람의 산 몸뚱이. ② 육체. 준) 육.↔심령(心靈). ...심령(心靈,1482)-국어사전 : ① 마음이나 정신 작용을 일으킨다고 여겨지는 근원적 존재. ② 육신과 대립적인 존재로 인식되는 마음의 주체. ③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육체의 생사(生死)와 관계없이 영존(永存)한다는 비물질의 불가사의한 존재. 영혼. 준말 : 영(靈). ...심령(心靈,1544)-뉴사전 : 심식(心識)이 영묘한 것을 말함. <楞嚴經 1권> ...심식(心識,1549)-뉴사전 : ① 영혼. 팔, vinnana <別譯雜阿含經 2권 ㊅ 2권 383上 : SN. Ⅰ, p.122> ② 마음. 산, cetas ③ 모든 차별적 인식. <起信論 ㊅ 32권 576下> ④ →심의식 ⑤ 단순히 식(識)을 말함. ...영묘(靈妙,1772)-뉴사전 : 신묘부사의(神妙不思議)하여, 인지(人智)를 갖고서는 헤아릴 수 없는 것. 영묘한 일. 보통 사람의 사려를 가지고는 헤아릴 수 없는 불가사의한 것. ...심의식(心意識,1552)-뉴사전 : 심(心)과 사려(思慮)와 인식(認識). 산, citta(心)·산, manas(意)·산, vijnana(識)의 총칭. ① 소승의 아비달마에서는 이 3가지는 육식(六識)의 다른 이름으로 여기고 있음. ②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정신활동을 3가지 면에서 취한 것. [해설]「유식이십론」에서는「심(心)·사(思)·려(慮)·인식(認識)·표상(表象)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 동의이어(同義異語)」라고 말하고 있으나,「섭대승론」등에서는「어떤 것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여, 심(心)과 사려(思慮)와 인식(認識)이라는 것은 의의내용(意義內容)은 한 가지이고, 이름이 다를 뿐이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적당하지 않다」라고 서술되어, 전자와 모순되게 보임. 그런「유식이십론(唯識二十論)」이 그 3가지 의미의 구별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것과 동일한 저자인 세친(世親 산, Vasubandhu)의「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에서 이 구별에 의해 3종의 식(識)의 전변(轉變)을 설명한 것에서도 확실함. 그러나, 유식학파(唯識學派)의 비조로 생각되는 마이트레야(산, Maitreya)에는 이 구별을 엄밀하게 논한 것은 보이지 않으므로, 무착(無著 산, Asanga)의「섭대승론(攝大乘論)」에 의해, 이 구별을 알 필요가 있음. 그에 의하면, 마음이라는 것은「다종(多種)의 법(法)의 훈습종자(薰習種子)에 의해 적집(積集)된 것이므로」그렇게 명명하는 것이고, 이것은 확실하게 일체의 종자를 갖는 아뢰야식(識)을 가리키고 있음. 사려(意 : 산, manas)에 대해서는「직접의 연(緣 : 無等間緣)」이라는 것과, 나(我)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므로, 의(意)는 2종이다」라고 말하고 있음. 이 2종 중,「직접의 연(緣)」이라는 것은 아비달마이래의 고전적 해석에 의거하는 것이고, 유식설(唯識說)에서 보다 중시하는 것은 후자임.「아(我)라고 생각함」이라는 것은 4번뇌와 상응하고 있는 것을 가리킴. 그리고, 이것이 오염된 의(意)를 나타내고 있음. 인식(認識)에 대해서는「대상을 알게 하는 것이므로 인식이다」라고 함. 이것은 6식(六識)의 것임. 이렇게 보면 세친(世親)이「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에서「그 전변(轉變)은 3종임. 이숙(異熟)과 사량(思量)으로 칭해지는 것과 경(境)의 요별(了別)이다」라고 한 것도, 완전히 이 구별에 의거하여, 그의 철학을 조직 체계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③ 진제(眞諦)는 심(心)을 육식(六識 : 眼·耳·鼻·舌·身·意), 의(意)를 아타나식(阿陀那識), 식(識)을 아뢰야식(識 산, alaya-vijnana)으로 해석하고 있음.
과학자(科學者,230)-국어사전 : 과학, 특히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사람. ...과학(科學,241)-국어사전 : 어떤 영역의 대상을 객관적인 방법으로, 계통적으로 연구하는 활동, 또는 그 성과의 내용. 특히, 자연 과학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음.
우주(宇宙,1774)-국어사전 : ① 온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 ② 천문학에서, 천체를 비롯한 만물을 포용하는 물리학적 공간을 이름. ③ 철학에서, 질서있는 통일체로서의 세계를 이름.
인과(因果,1897)-국어사전 : ① 원인과 결과. ②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게 마련이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는 이치. ③ 불교애서 이르는, 선악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 업보(갚음)가 있다는 이치. ...인과(因果,2104)-뉴사전 : ① 원인과 결과. 어떠한 것이라도 일으키는 것을 인(因)이라고 하고 그 일어난 것을 과(果)라고 한다. 사상(事象)을 성립시키는 것과 성립된 사상(事象). ②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하는 것이 인과의 이치. 모든 것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생성·소멸·변화한다. ③ 선악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 과보가 있다고 하는 도리.「구사론」에서는 4연(緣)·6인(因)·5과(果)를 들고,「유식론」에서는 4연·10인·5과를 들었다. 일체 만상의 생성 괴멸(生成壞滅)하는 미오(迷悟)의 세계의 모양들은 하나도 인과 관계에 말미암지 않는 것이 없다 함. <俱舍論 6권 4-22, 9권 10-19 등>
바위(907)-국어사전 : ① 부피가 아주 큰 돌. 바윗돌. 암석. ② 가위바위보에서 주먹을 내민 것.‘가위’에는 이기고,‘보’에는 짐.
지구(地球,2187)-국어사전 : 인류가 살고 있는 천체. 태양계에 딸린 행성의 하나로 지각·맨틀·핵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으며, 지표는 엷은 대기층으로 싸여 있음. 자전(自轉)하면서 태양의 세 번째 궤도를 공전함. ...맨틀(mantle,782)-국어사전 : ① 지구의 지각(地殼)과 핵(核) 사이에 있는 중간층. 지각 바로 밑으로부터 2900km 깊이까지의 부분. ② 가스맨틀. ...자전(自轉,1959)-국어사전 : ① 저절로 돎. ② 천체(天體)가 그 내부를 지나는 축(軸)을 중심으로 하여 회전하는 일.↔공전(公轉). ...공전(公轉,231)-국어사전 : 한 천체가 다른 천체의 둘레를 주기적으로 도는 일. [행성이 일정한 주기로 태양 둘레를 도는 일 따위.]↔자전. ...태양(太陽,2413)-국어사전 : ① 태양계의 중심을 이루는 항성. 거대한 고온의 가스 덩어리임. 해. ②‘길이 자랑스럽고 희망을 주는 존재’를 상징하여 이르는 말. ③ 사상(四象)의 하나. 양기만 있고 음기는 조금도 없는 상태.↔태음. ...태음(太陰,2414)-국어사전 : ① (태양에 대하여)‘달’을 이르는 말. ② 사상(四象)의 하나. 음기(陰氣)만 있고 양기(陽氣)가 조금도 없는 상태.↔태양. ...사상(四象,1172)-국어사전 : ① 천체에서, 일(日)·월(月)·성(星)·신(辰)을 이르는 말. ② 역(易)에서, 소양(少陽)·태양(太陽)·소음(少陰)·태음(太陰)을 이르는 말. ③ 땅속의 물·불·흙·돌을 이르는 말.
나이(422)-국어사전 : (사람이나 동식물이) 나서 자란 햇수. 연기(年紀). 연령(年齡). 높) 연세(年歲)·연치(年齒)·춘추(春秋)¹.
엇비슷하다(1622)-국어사전 : ① 어지간하게 비슷하다. ② 조금 비스듬하다.
성장(成長,1326)-국어사전 : ① (사람이나 동물 등) 생물이 자라남. ② 사물의 규모가 커짐.
광대(廣大,252)-국어사전 : 넓고 큼. ...광대(廣大,179)-뉴사전 : ① 뛰어난. 덕이 크고 넓음을 찬미하여 일컫는 것. 산, udara <Bodhis.p.298> <MSA> 산, atyudara(매우 뛰어난) <Bodhis.p.235>「最極廣大」산, atyudara <Bodhis.p.355> ② 눈부시게 빛나다. 아름답다. 조용한. 산, visada <Bodhis.p.4,p.21> ③ 널찍한. 넉넉한. 넓은 것. <讚佛偈> 산, 팔, vipula <雜阿含經 32권 ㊅ 2권 232上 : SN. Ⅳ, p.322> <MSA> 산, audarya <MAV. 眞,玄> <MSA> 산, pratanata <MAV. 眞> 산, avrtti 산, mahat 산, vis-tirna <MSA>
한꺼번에(2553)-국어사전 : 몰아서 한 번에. 죄다. 동시에. 단숨에. 준) 한껍에.
죽(粥,2158)-국어사전 : 곡식을 푹 끓여 훌훌하게 만든 음식. ...훌훌하다(2681)-국어사전 : (미음이나 죽 따위가 잘 퍼져서) 멀겋게 묽다.
부글부글(1058)-국어사전 : ① 물 따위가 자꾸 부그르르 끓는 모양, 또는 그 소리. ② 거품 따위가 자꾸 부그르르 일어나는 모양. ③ 마음이 언짢거나 복잡하여 속이 끓는 듯하는 모양. 작) 보글보글. 센) 뿌글뿌글.
끓다(408)-국어사전 : ① 액체가 뜨거워져 부글부글 솟아 오르다. ② 몹시 뜨거워지다. ③ 화가 나서 속이 뒤집힐 듯하다. ④ 가래가 목구멍에 붙어서 숨 쉴 때마다 소리가 나다. ⑤ 많이 모여 우글우글하다. ⑥ (심리적으로) 매우 흥분한 상태로 되다.
별(1010)-국어사전 : ① 태양·지구·달을 제외한 천체. [넓은 뜻으로는 모든 천체를 가리키고, 좁은 뜻으로는 항성(恒星)만을 가리킴.] 성두(星斗). ②‘별을 도안화한 모양’을 가리키는 말. ③‘장성(將星) 급의 직위나 그 직위에 있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천체(天體,2289)-국어사전 :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온갖 물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 [성운(星雲)·항성·혹성·위성·혜성 및 우주 먼지 따위.] ...항성(恒星,2572)-국어사전 : 천구 상에서 서로의 위치를 거의 바꾸지 않고, 자체의 에너지로 빛을 내는 별. 성좌를 이루는 별이나 태양·북극성 따위. 붙박이별. 정성(定星).↔행성. ...행성(行星,2588)-국어사전 :‘태양의 둘레를 공전하는 별’을 통틀어 이르는 말. 태양에 가까운 것부터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의 아홉 별. 떠돌이별. 유성. 혹성.↔항성.
머무르다(787)-국어사전 : ① (움직이거나 나아가던 것이) 멎다. ② (일정한 자리에) 그대로 있다. ③ (어떤 곳에) 들어서 묵다. ④ (어떤 범위나 한계에) 그치다. 준말 : 머물다.
파괴(破壞,2457)-국어사전 : 건물이나 기물·조직 따위를 부수거나 무너뜨림.↔건설(建設). ...파괴(破壞,2653)-뉴사전 : 부수는 것. 산, vinasa <Lank. 宋, 魏, 唐> 산, abhedya <大悲空智經 序品 ㊅ 18권 587下 : Hevajra Ⅰ, 1, 4>
없다(1621)-국어사전 : ① 있지 아니하다. 존재하지 아니하다. ② 가지고 있지 않다. ③ 생기지 아니하다. ④ (속에) 들어 있지 아니하다. ⑤ 많지 아니하다. 부족하다. ⑥ 살아 있지 않다. ⑦ 드물다. 귀하다. ⑧ 진행되지 아니하다. 벌어지지 아니하다. ⑨ 구차스럽다. 가난하다. ⑩ 비다. 들어 있지 않다. ⑪ 가능하지 아니하다. ...없애다(1621)-국어사전 : [‘없다’의 사동.] 없어지게 하다.
성주괴공(成住壞空,1368)-뉴사전 : 순서대로 우주의 성립·존속·파괴·공무(空無)의 것. 생멸변화(生滅變化)를 말함. 4겁(劫)과 같음.
생주이멸(生住異滅,1291)-뉴사전 : 만유의 온갖 법이 생멸 변이(變異)하는 모양을 말하는 명목. 생상(生相)·주상(住相)·이상(異相)·멸상(滅相). ① 제법(諸法)의 생멸변천(生滅變遷)을 나타내는 4가지 상(相). 생상(生相)·주상(住相)·이상(異相)·멸상(滅相)을 말함. 또 사상(四相)·사유위상(四有爲相)이라고도 함.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색심(色心)의 제법(諸法)이 생기(生起)하고, 안주하고, 변화하고, 파멸하는 것은 이 네가지에 의한다고 하며, 이 네가지는 삼세(三世)에 걸쳐 실재한다고 설함. 경량부(經量部) 등에서는 이것을 실재로써 인정하지 않고, 사상(四相)은 가립(假立)이라고 설함. 유식(唯識)학파에서도 유부설(有部說)에 반하여 유위법(有爲法)이 원래 없어 현재 있는 것을 생이라 하고, 생(生)의 위(位)에 한동안 머무는 것을 주(住), 주(住)의 전후에 다름이 있는 것을 이(異)라 하며, 한동안 있고 다시는 없는 것을 멸(滅)이라 함. 산, jati(산, utpada) 산, sthiti 산, anityata(산, vyaya) 산, jara(산, anyathatva) <俱舍論 5권 12 : Akbh. P.75, 76> ② 태어남. 성장함. 병들어 쇠함. 죽는 것. <徒然草 155段> ...만유(萬有,568)-뉴사전 : 우주간에 있는 삼라만상. ...삼라만상(森羅萬象,1171)-뉴사전 : 우주사이에 존재하는 헤아릴 수 없는 일체의 것. 상(象)은「역경(易經)」에 의하면 나타난다라는 뜻. ...제법(諸法,2317)-뉴사전 :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존재하는 모든 것. 모든 사물. 모든 것. 제사상(諸事象). 현상(現象)하고 있는 것. 모든 존재하는 것. 모든 물체. <俱舍論 6권 15-17 등> (해석예) 모든 불법. <書紀 下 45> ...생멸(生滅,1284)-뉴사전 : ① 생과 사, 생기(生起)와 소멸. <俱舍論 12권 16 등> ② 생멸하는 마음. <肇論 ㊅ 45권 154中> ③ 때때로 인순감응(因循感應)하여 생성되고, 자취를 이 세상에 나타내면 그것을 생이라 부르고, 자취를 끊으면 그것을 멸이라 하며, 생을 유여(有餘), 멸을 무여(無餘)라 함. <肇論 ㊅ 45권 158中>
.....생상(生相,1288)-뉴사전 : 만유의 생멸 변화를 설명하는데 4상(相)을 말하는 중, 만유가 생기는 모양을 말함. 사상(四相)의 하나.→생주이멸(生住異滅) <俱舍論 5권 17, 18>
.....주상(住相,2371)-뉴사전 : ① 존속을 가능케 하는 원리. 사상(四相)의 하나.「구사론」에서도 유식설(唯識說)에서도 모두 불상응행법(不相應行法)의 하나로 삼음. 산, sthiti <俱舍論 5권 12-7 참조> ② 나아가지 않고 후퇴하지도 않는 성질의 것. <八宗綱要 112>
.....이상(異相,2061)-뉴사전 : ① 일체법이 생(生)으로부터 멸에 이르는 과정을 4단계로 나눈 것 중 하나. 4유위상(四有爲相)의 하나. <俱舍論 5권 12-14> ② 동상(同相)의 반대. 다른 모습. 다른 것. 개별적으로 본 각각의 사물이 각기 상이한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함. 6상(六相)중의 하나.→육상 <維摩經 ㊅ 14권 555上> ③ 별이상(別異相). 깨달음의 세계의 정법(淨法)도, 무명에 의해 생기는 미혹의 세계의 염법(染法)도 각각 진여(眞如)·본각(本覺)을 체(體)로 하는 것이지만, 그것들은 중생의 염심(染心)의 각종의 형상에 따라, 갖가지 차별의 환영(幻影)을 일으킴. 차별문·생멸문을 말함. <起信論 ㊅ 32권 577中> ④ 항(杭) 등의 것. <十誦律 ㊅ 23권 6中> ⑤ 특색이 있는 방면. <五敎章 상3> ...사유위상(四有爲相,1109)-뉴사전 : 모든 유위(有爲)의 법에 반드시 따르는 4가지의 상상(相狀)을 나타내는 법. (14종의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중에 포함된다). 법은 생기(生起)하건 아니건, 다음의 순간에는 소멸하지만, 세밀하게 나누어 말하면 그 사이에, (1) 생기(生起)하고, (2) 생기(生起)된 상태를 유지하고, (3) 그 상태가 변화하고, (4) 소멸한다고 하는 4가지의 단계가 있는 것을 말함. 즉, 일체의 사물의 생(生)·주(住)·이(異)·멸(滅)의 무상한 모습. 또 4상(四相)이라고도 함.→사상 <俱舍論 5권 12 以下 참조> <秘密安心> ...사상(四相,1085)-뉴사전 : ① 4유위상(四有爲相). 생(生)·주(住)·이(異)·멸(滅)을 말함. 사물이 변천하는 것을 설명하는 명목으로 온갖 법의 유위(有爲)임을 표시. (1) 소승 유부(有部)는 이 4상을 실재한 것이라하여 모든 법이 생·주·이·멸함은 이 4상에 말미암은 것이라 한다. (2) 경부(經部)·대승부(大乘部)에서는 이 4상은 가(假)로 이름한 것이요, 실체가 없다고 한다. 곧 색(色)·심(心)의 온갖 법은 스스로 생·주·이·멸하는 변화가 있으며, 그 변화의 분위(分位)에 이름한 가법(假法)이니, 현재에 있는 위(位)를 생(生), 생의 위(位)에 잠간 머무는 위를 주(住), 주하는 것이 앞 뒤가 다른 것을 이(異), 아무것도 없는데 돌아간 위(位)를 멸(滅)이라 이름한다. ② 일기사상(一期四相). 또는 과보사상(果報四相). 생(生)·노(老)·병(病)·사(死). (1) 생은 출상(出相)이니, 5종이 있다. 초출(初出)·지종(至終)·증장(增長)·출태(出胎)·종류생(種類生). (2) 노는 쇠변상(衰變相)이니, 4종이 있다. 염념로(念念老)·종신로(終身老)·증장로(增長老)·멸괴로(滅壞老). ③ 병은 신병(身病)과 심병(心病)이 있다. 신병이 5종. 인수(因水)·인풍(因風)·인열(因熱)·잡병(雜病)·객병(客病). 심병이 4종. 용약(踊躍)·공포(恐怖)·우수(憂愁)·우치(愚癡). (4) 사는 명진사(命塵死)·외연사(外緣死)가 있다. 명진사에 3종, 비명진 시복진(非命塵是福塵)·비복진 시명진(非福塵是命塵)·명복구진(命福俱塵). 외연사에 3종, 비분자해사(非分自害死)·횡위타사(橫爲他死)·구사(俱死). 횡위타사에 방일사(放逸死)·파계사(破戒死)·괴명근사(壞命根死)가 있다. ③ 아인사상(我人四相)이니, (1) 아상(我相). 5온(蘊)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실재의 아(我)가 있다고 하고, 또 아(我)의 소유(所有)라고 집착하는 소견. (2) 인상(人相). 아(我)는 인간이어서 축생취(畜生趣) 등과 다르다고 집착하는 소견. (3) 중생상(衆生相). 아(我)는 오온법으로 말미암아 생긴 것이라고 집착하는 소견. (4) 수자상(壽者相). 아(我)는 일정한 기간의 목숨이 있다고 집착하는 소견. ④ 지경사상(智境四相)이니, 아(我)·인(人)·중생(衆生)·수명(壽命). 중생이 깨달은 경계에 대하여 잘못 알아 집착하는 것. (1) 아상. 오(悟)를 집착하여 아(我)라 하는 것. (2) 인상. 집착하지 않는다는데 집착하여 아(我)가 오(悟)하였다는 마음이 있는 것. (3) 중생상. 아상·인상을 여의었으면서도 오(悟)의 상(相)에 집착하는 것. (4) 수명상. 중생상의 위에 한 걸음 나아간 것이나, 아직도 능각(能覺)의 지혜를 가지는 것. <俱舍論 26권 137上>
.....멸상(滅相,586)-뉴사전 : ① 사유위상(四有爲相)의 하나. 유위법(有爲法)이 현재로 과거로 들어가는 것을 성립시키는 원리.→멸(滅) 산, anityata <俱舍論 5권 12·17> <五敎章 下 3의 45> ② 진여삼상(眞如三相)의 하나. 진여(眞如)가 적멸(寂滅)이고, 생사가 없는 것을 말함. <法華經 化城喩品> ③ 법외(法外)인 것. 솜씨가 있는 것.
생로병사(生老病死,1269)-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네 가지 고통.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일. 사고(四苦). ...생로병사(生老病死,1283)-뉴사전 : 태어나는 것과 늙는 것, 병드는 것, 죽는 것. 인생에 있어서의 네 가지 괴로움으로 인간이 생존하는 한 피할 수 없는 것. 또는 사고(四苦)라고도 하며 이것을 기연(機緣)으로 하여 정법(正法)으로 돌아가므로 사천사(四天使)라고도 함. 산, jati-jara-yadhi-marana <法華經 序品 ㊅ 9권 3下> <法華經 譬喩品 ㊅ 9권 13上> 산, jara-marana-roga(老·病·死) <佛所行讚 3권 ㊅ 4권 22下 : Buddhac.Ⅶ,14> <灌頂經 12권 ㊅ 21권 532中> <今昔物語 1권 제4,제17> <徒然草 155段> ...사고(四苦,1155)-국어사전 : 불교에서, 사람이 평생 동안에 겪는‘생(生)·노(老)·병(病)·사(死)’의 네 가지 괴로움을 이르는 말. 사환(四患). ...사고(四苦,1044)-뉴사전 : 산, Catvariduhkhani. 4상(相)의 고통. (1) 생고(生苦). 과보의 분이 처음 일어날 때의 고통, 곧 태(胎)에 들어가서 태에서 나올 때까지의 고통. (2) 노고(老苦). 출생해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쇠변(衰變)하는 동안에 받는 고통. (3) 병고(病苦). 병들었을 때에 받는 몸과 마음의 고통. (4) 사고(死苦). 목숨이 마칠 때의 고통. 또는 병으로 죽거나, 혹은 수재·화재로 인해서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일찍 죽을 때의 고통.→사고팔고(四苦八苦)
...사고팔고(四苦八苦,1156)-국어사전 : ① 인간의 온갖 괴로움. ② 불교에서,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사고(四苦)와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고통,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고통, 원수나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고통, 오온(五蘊)이 성한 고통 등 여덟 가지 괴로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사고팔고(四苦八苦,1045)-뉴사전 : 인생의 고뇌의 근본원인인 생·노·병·사를 4고(苦)라고 하며, 여기에 애별리고(愛別離苦)·원증회고(怨憎會苦)·구부득고(求不得苦)·오음성고(五陰盛苦)의 4고를 더하여 8고라고 함. 애별리고(愛別離苦)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원증회고(怨憎會苦)는 이 세상에서는 원망하고 미워하는 사람과도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고통, 구부득고(求不得苦)는 원하여 구해도 좀처럼 사물을 얻을 수 없는 고통, 오음성고(五陰盛苦)는 오성음고(五盛陰苦)라고도 하여, 인간의 신심(身心)을 형성하는 5가지의 요소인 오음(五陰)·오온(五蘊), 즉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에서 생기는 고통이 왕성하게 생기는 것을 말함. 즉 태어나는 것, 늙어가는 것, 병에 걸리는 것, 죽는 것의 고통(四苦),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하는 것, 신심(身心)의 고통(앞의 4고를 합하여 8고)를 말함.
과정(過程,240)-국어사전 : 일이 되어 가는 경로.
항상(恒常,2572)-국어사전 : 늘. 매상(每常). 항용.
무상(無常,848)-국어사전 : ① 일정한 때가 없음. ② 덧없음. ③ 불교에서, 생멸 변화에‘상주(常住)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 ...무상(無常,647)-뉴사전 : 온갖 것들이 변해가며 조금도 머물러 있지 않는 것. 아무것도 정지하지 않는 것. 고정되어 있지 않는 것. 언젠가는 없어지는 것. 변해감. 변화변천. 헛됨. 덧없음. 이몸이 헤아리지 못하는 것. 변하기 쉬움. 아주 잘 변하는 인생. 영구히 존속하는 것이 아닌 것. 영원성이 없는 것. 팔, anicca <雜阿含經 47권 ㊅ 2권 346下 : SN. Ⅲ, p. 126 f.> ② 16행상의 하나. 현장(玄奘)은「非常」이라고 번역했음. →십육행상 <阿毘曇心論 2권 ㊅ 28권 818中 산, anitya
돌아가다(635)-국어사전 : ① (축을 중심으로) 계속 돌며 움직이다. 회전하다. ② 본디 있던 자리로, 또는 오던 길을 되돌아 다시 가다. ③ (무엇의 둘레를) 둘러서 가다. ④ (먼 길을) 우회하여 가다. ⑤ 방향을 꺾어 가다. ⑥ 한쪽으로 기울거나 뒤틀어지다. ⑦ 차례로 전달되어 가다. ⑧ 몫이 차례로 분배되다. ⑨ 돈이나 물자가 잘 유통되다. ⑩ <죽다>의 높임말. ⑪ 어떤 결과로 끝나다. ⑫ 어떤 판국이 형성되다. 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다. ⑭ 현기증이 나다. ⑮ 일이나 업무가 진행되다.
시시각각(時時刻刻,1447)-국어사전 : 지나가는 시각 시각. 경경각각(頃頃刻刻). ...시각(時刻,1438)-국어사전 : ① 시간의 흐름 속의 어느 순간. 일정한 순간. ② 짧은 동안.
초(秒,2312)-국어사전 : ① 1분을 60등분한 시간. ② 매우 짧은 시간.
변화(變化,1009)-국어사전 : 사물의 모양·성질·상태 등이 달라짐. 예)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다. ...변화(變化,858)-뉴사전 : ① 만물이 변하는 것. <中論釋 ㊅ 30권 1中> ② 각종으로 형태를 바꾸어 모습을 나타내는 것. 모습을 바꾸는 것.→변화신(變化身) <俱舍論 4권 18 등> ③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임시로 나타난 것. <末燈鈔 92, 593> ④ 신통(神通). 신통으로 나타내는 것. ⑤ 신통력으로 만들어진 것. ⑥ 여러 가지의 것을 보이는 것. ⑦ 부사의(不思議)를 보이는 것. ⑧ 능변화(能變化)의 마음. 불가사의한 힘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마음. ⑨ 사종법신(四種法身)의 제3. <八宗綱要 490> ⑩ 도깨비. 요괴.
무한(無限,857)-국어사전 : 한이 없음.↔유한(有限). ...유한(有限,1824)-국어사전 : 한도나 한계가 있음.↔무한. ...한도(限度,2554)-국어사전 : 일정하게 정한 정도. 한(限). ...한계(限界,2552)-국어사전 : ① 땅의 경계. ② 사물의 정하여진 범위. 계한(界限).
성(成,1281)-국어사전 : ① 이루어지다. ㉠ 성취하다. ㉡ 되다. ㉢ 생기다. ② 이루다. ③ 우거지다. ...성(成,1349)-뉴사전 : ① 이루어지는 것. 성립하는 것. 성취. 산, sidhyati <中論 6·9, 15·4, 15·5> 산, sid-dha <中論 6·7, 25·16> <MAV. 玄> 산, Sid-dhi <中論 2·21, 6·10f> <MAV. 玄> 산, prasi-ddhi <AK.Ⅰ,17> <中論 3·3, 6·8> 산, prasi-ddha <中論 27·38, 6·9> 산, prasiddhaka <MAV. 眞> 산, yuiyate <中論 24·14>「成已」산, jata <MAV. 眞> ② 성립하게 하는 것. 산, sadhana <中論 10·9> 산, sadhana-upaya <中論 17·11> ③ 사물이 시간적으로 성립하는 것. 생성(生成). 산, sambhava <中論 21·1> ④ 나타내다.「成染淨」<五敎章 中 1의 13> ⑤ (우주가) 성립하는 것. <俱舍論 12권 3> 산, vivartate <俱舍論 11권 15 : AKbh.p.171> <AK.Ⅲ,93> 산, vivarta <俱舍論 11권 15 : AKbh.p.171> ⑥ 실현함. 산, samanvita <AK.Ⅳ,9899> ⑦ 완성함. <五敎章 中 2의 14> ⑧ (二乘의) 성불(成佛 : 부처가 되는 것)이라는 뜻. <本尊抄 709> ⑨ 성취. 이에 8종이 있음. 상캬학파에서 말함. 산, siddhi <金七十論 中 ㊅ 54권 1256中 : Gaud.ad SK.46> <金七十論 ㊅ 54권 1256下, 1257上, 1258上 ; SK.47 ; 49 ; 51> 산, adhigama <MAV. 眞,玄> 산, samrddhi <MAV. 玄> 산, vjan 산, pra-vjan <MAV. 眞> 산, nispatti 산, nispanna 산, sampatti 산, sampadana <MSA>
형성(形成,2618)-국어사전 : 어떤 모양을 이룸.
헤아리다(2604)-국어사전 : ① (수량을) 세다. 셈하다. ② 짐작으로 가늠하여 살피다. 미루어 짐작하다.
팥죽(2475)-국어사전 : 팥을 삶아 으깨어 거른 물에 쌀을 넣고 쑨 죽.
반복(反復,919)-국어사전 : 되풀이함.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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