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執 : 집착)

사취(四取,1139)-뉴사전

근와(槿瓦) 2022. 4. 11. 05:51

사취(四取,113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 upadana)라는 것은 번뇌의 다른 이름으로, 외계(外界)의 대상에 집착하는 것. 4가지의 집착을 말함. (1) 욕취(欲取 , kama). ((((()의 다섯 가지의 대상에 집착하는 애욕(愛慾 , kama). (2) 견취(見取 , drsti). 5(五蘊)의 법에 대하여 아견(我見변견(邊見) 등을 망집(妄執)하는 나쁜 견해. (3) 계금취(戒禁取 , sila-vrata). 잘못된 계()를 수행하는 것. (4) 아어취(我語取 , atma-vada). 아견·아만(我見·我慢)에 집착하는 것. 다른 번역어에 의하면 애욕(愛慾 , kama)·악견(惡見 , drsti)·계금취견(戒禁取見 , sila-vrata)·아견(我見 , atma-vada 아트만을 말하는 것)을 말함.구사론에서는 백팔번뇌를 4(四取)에 넣는다. <緣起經 2547> <集異門論 826399> <俱舍論 2013-15> , ca-tur-vidam upadanam <中論 2013-15> , catvary-upadanani , cattari-upadanani

 

참고

(,2579)-뉴사전 : 취하는 것. 감각기관에 의해 지각하는 것. 이해하는 것. 집착, 집착·욕구에 참을 수 없는 마음의 작용.사취(四取) 번뇌의 다른 이름의 하나. (해석예) ()란 번뇌의 것이다. 12인연의 제9(). 집착. ⑦「…이라는 정도의 뜻. 서양언어에서 대격(對格 accusative)을 나타낸다.取萬善合爲一因(만선(萬善)을 일인(一因)으로 한다.) 진행을 나타낸다. 조사를 붙여 사용할 경우에는 강조를 위한 것으로 쓰인다. 획득 또는 동작이 확실히 행하여짐을 나타낸다. 이 경우잡다라는 의미는 희박하고, 강조를 위한 것으로 작용한 예를 들어 회취(會取)·관취(管取)·도취(道取)·문취(聞取).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三毒 : 三垢), 즉 탐냄()·성냄()·어리석음()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수면(隨眠)·()·()·()·()·()·()·폭류(暴流)·(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인 수혹(修惑), ()에 대한 지()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3()·3()·4()·4()·4()·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8()·10·108번뇌·8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번뇌(煩惱,982)-국어사전 : 마음이 시달려서 괴로움. 불교에서,‘마음이나 몸을 괴롭히는 모든 망념(妄念)’을 이르는 말. [욕망·노여움·어리석음 따위.]

 

외계(外界,349)-뉴사전 : 중생의 신체를 외계(外界)라 하는 것에 대해, 마음을 내계(內界)라 함. 오근(五根)과 칠심계(七心界)를 말함.오근칠심계 산, adhyatmika ...오근(五根,1790)-뉴사전 : 5종류의 감각을 일으키는 기관. 5종류의 지각능력. ····몸의 5가지 감관(感官). 5가지 감각기관. 감각을 일으키는 눈····(機關·機能·能力 등의 의미) 이들 오근(五根)은 색온(色蘊 : 물질적 존재)에 의거함. (, indriya)은 증상(增上 힘이 있어 강한 작용을 하는)의 뜻. (해석예) 오근(五根)이란, (, caksus)·(, srotra)·(, ghrana)·(, jihva)·(, kaya). <俱舍論 16> () (의 오근)은 그들(색 등의 五境에 대하여 눈 등의 오근으로서 작용) (, vijnana 認識作用)(, asraya 근거)이었던 정색(淨色 , rupa-prasada 투명하고 청정한 물질적 존재). (俱舍論 16> 오근과 신()은 색법상의 눈····. 안식내지신식(眼識乃至身識)의 소의(所依)의 근야(根也), 소의(所依)의 근()이라함은 심물()을 알 때 이를 힘으로서 능히 앎이라. 비유컨대 빛이 있는 구슬을 가지고 다른 물건을 비추어 이를 보는 것과 같고, 5근은 옥()과 같고, 마음의 물건을 앎은 능히 보는 것과 같음. <唯識大意 本 24> 해탈에 이르기 위한 5가지의 힘, 또는 능력. 깨달음을 얻기 위한 5가지의 기근(機根). 기능력있는 5가지의 미덕. 신근(信根 , sraddha-indriya)·정진근(精進根 , virya-i)·염근(念根 , smrti-i)·정근(定根 , samadhi-i)·혜근(慧根 , prajna-i)5가지를 말함. 오승근(五勝根)이라고도 함. 5근은 열반에 이르는 도정에서 자량(資糧)이 되는 것의 37을 삼십칠도품(三十七道品)5개로서 헤아려진다. 5가지 뛰어난 작용.眼見好色惡色意不貪鵲爲根이라는 것외에 이···(···)에 관해 똑같이 말함. <那先經 B 32707, 708> ····(····)를 말함. <俱舍論 227, 또는 32 참조> ...칠심계(七心界,2600)-뉴사전 : 18계중, ()·()·()·()·()·()6식에 의근(意根)을 더한 것. <俱舍論 122 , 112 참조> ...의근(意根,2022)-뉴사전 : ()의 근()이란 뜻. 의는 사량(思量), ()은 강한 작용을 하는 힘을 갖는 것의 뜻. ()로서의 기능. , manendriya 6(六根)의 하나. 또 의계(意界). 의근계(意根界)·육식이 멸하고 난 뒤, 후찰나(後刹那)의 식을 생기시키는 위()를 말함. 6의식이 의지하는 곳.육근 <俱舍論 115, 220, 23, 3권 등> <法華經 法師功德品 950> 22()의 하나. 육식과 의근의 칠심계(七心界)를 말함. 선종에서는 일이(一異)·시비(是非)·유무(有無) 등의 대립관계에 사로잡히는 정신작용의 총칭을 말함. <宗門十規論> ...외계(外界,1741)-국어사전 : 사람이나 사물 등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 환경. 지구 밖의 세계. 철학에서,‘인간의 인식과는 관계없이 독립하여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르는 말.

 

집착(執着,2477)-뉴사전 : 집착(執著)와 같음.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사물이나 도리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탐애심에 집착하는 것을 염착(染着)이라 함. , gnaha <沙石集 1 (5)> ...집착(執著,2477)-뉴사전 : 사물에 고착하여 떨어지지 않는 것. 잊지 않고 언제나 마음속 깊이 생각하는 것. 사로잡힘. 꽉 쥐다. 달라붙다. 꽉 쥠. <本事經 317677> <俱舍論 514> , abbhini-vesa ...집착(執着,2230)-국어사전 :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애욕(愛欲,1676)-뉴사전 : ()는 탐내는 것이란 뜻. 친애. ()은 탐내는 것이란 뜻. 처자 등을 깊이 사랑하는 것. , , kama <雜阿含經 392289: SN. , p.118> 5()의 대상을 향락하는 것. 망집(妄執)·맹목적인 충동. 성애를 향락하는 것. 번뇌와 같음. 상캬철학에 있어서의 근원적 사유기능(思惟機能)(, buddhi)의 타마스적인 상()의 하나. <俱舍論 920, 84> ...애욕(愛慾,1563)-국어사전 : 불교에서, 욕망에 마음이 사로잡히는 일을 이름. 이성(異性)에 집착하는 성적인 욕망. ...욕망(欲望,1703)-국어사전 : 누리고자 탐함. , 그 마음. 부족을 느껴 이를 채우려고 바라는 마음.

 

욕취(欲取,1869)-뉴사전 : 욕망에 의한 집착. , kamupadana <雜阿含經 12285, 緣起經 2547: SN.,p.3 : MN.,p.50f> 교리적(敎理的)으로는 욕계(欲界)의 견()과 계금취(戒禁取)를 제외한 번뇌를 말함. 34()의 총칭. 욕계(欲界)의 번뇌중 34의 근본 번뇌, 즉 견혹(見惑) 20, 사제(四諦)의 밑에 각각의 탐((((()5()과 수혹(修惑)4(···)와 지말혹(枝末惑)10(無慚·無愧··掉擧·昏沈···忿··)를 더하여 34()이 된다. <集異門論 826399> , kama-upadana

 

견취(見取,79)-뉴사전 : 저열하고 잘못된 견해에 집착하여, 이런 것을 뛰어난 진실의 견해라고 생각하는 것. 철학적 견해를 세우는 집착. 견취견(見取見)의 준말. , ditthupadana <雜阿含經 12285> <緣起經 2547: SN. , p.3 : MN. , p.50f> <五敎章 下 321>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견취(見取)의 사견(四見)중의 하나. <集異門論 826399> <俱舍論 2015, 920 참조> , drsti-paramarsa <俱舍論 194 : AK. , 3> ...견취견(見取見,79)-뉴사전 : 틀린 견해를 바르다고 집착하는 것. 우열(愚劣)한 지견(知見)을 훌륭한 생각이라고 집착하는 잘못된 견해. 서로 자기가 고집하는 바를 가장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고집하는 바를 틀리다고 하는 견해. <集異門論 826399> <八宗綱要 247> , drsti-paramarsa , ditthi-paramasa 오견(五見)의 하나. 신견(身見)과 변견(邊見)과 사견(邪見)을 일으키고, 이것에 망집(妄執)하여, 이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견해. 신견(身見)과 변견(邊見)과 사견(邪見)의 세가지를 바르다고 생각하는 견해. <俱舍論 197·15> (해석예) 생략해서 견취(見取)라고도 하며, 이와 같은 벽사(僻事)에 집착하는 여러 가지 마음을 미묘한 마음이라고 생각하며, 혹은 벽사운인(僻事云人)을 훌륭하게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마음임. <唯識大意 本 17> ...오견(五見,1785)-뉴사전 : 5가지의 그릇된 견해. , (1) 유신견(有身見 : , satkaya-drsti). 심신에 실체적 자아가 존재한다고 보는 아견(我見)과 모든 사물을 내것이라고 집착하는 아소견(我所見)을 합한 것. (2) 변집견(邊執見 : , antapari graha-drsti). 모든 것은 단절한다, 또는 모든 것은 상주(常住)한다고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그릇된 견해. (3) 사견(邪見 : , mithya-drsti). 원인과 결과는 없다고 보는 그릇된 견해. (4) 견취견(見取見 : , drsti-Paramarsa-drsti). 자기의 견해가 최고라고 하는 그릇된 견해. (5) 계금취견(戒禁取見 : , sila-vrata-paramarsa-drsti). 외도(外道)의 이상한 계율(戒律)이나 맹세를 지키는 것을 해탈의 참 원인이라고 하는 견해. <異部宗輪論 4917> <俱舍論 194. 6-8> , panca-drsti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과 심()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5종류로 분석한 것. ()·()·()·()·()5개임. (1) (,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은 신체이고, ()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과 정신면(다른 4)으로 되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4-512-21, 86-13 > ()·()·()·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20, 219>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오온(五蘊,1709)-국어사전 : 불교에서, 정신과 물질을 오분(五分)한 것. , (((((). 오음(五陰).

 

아견(我見,1614)-뉴사전 : 자아라는 견해. 자아에 대한 견해. 자아 존재에 대한 생각. 인간에게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체가 있다는 틀린 생각. ()·()·()·()의 자아(, atman)가 있다고 하여 거기에 집착하는 견해·사상(思想)의 뜻. 영원의 주체에 대한 집착. 우리들의 이 육체·정신이 여러 조건의 집결에 지나지 않음을 모른 채 실체적(實體的)인 아()의 존재를 인정하는 견해. 실체적인 자아가 있다고 해석하는 견해. <法華經 譬喩品 912> <金剛經 8752> <維摩經 14549> <俱舍論 920-21, 198·12 > 실아(實我)가 있다고 집착하는 틀린 견해. 오견(五見)의 하나. 오견(五見)은 아견(我見 : ()가 있다고 생각하다), 변견(邊見 : 斷常二見의 어느 쪽에 치우침), 사견(邪見 : 因果를 믿지 않음), 견취견(見取見 : 一見解를 최상의 것으로 고집한다), 계금취견(戒禁取見 : 여러 가지의 制戒를 지켜 이를 최상의 것으로 삼는다). 모두 그릇된 견해임. <隨聞記 5> 무엇인가가 나라고 간주하는 견해. 예를 들면 물질적인 모양()은 아()이다라고 함. 오취온(五取蘊)(, upadana-skandha)의 어느 것인가에 내가 있다고 하는 견해.(, darsana). 신견(身見 : 有身見 , sat-kaya. drsti)과 동의어.신견(身見)유신견(有身見) , sat kaya drsti <維摩經 14549: Siks.p.6> <成唯識論 3119> <大毘婆沙論 2736> <隨聞記 5> 자기에 대한 집착의 견해가 있는 사람. 나를 실재시하는 자. , atma-drstika <金剛經 8750> 자기의 얽매임. <萬民德用> ...일주재(常一主宰, )-구사전 : 불교에서는, 영원히 存續하고(), 자주독립하여 존재하며(), 중심적인 소유주로서(), 모든 것을 지배하는() 등의 의미를 갖는 의 존재를 否定하고 無我說을 세웠다. ...무아설(無我說)無我는 불교의 근본적 입장이지만 시대와 계통에 따라 그 해석이 다르다. 의 철학적 고찰을 주로 하는 部派佛敎에서는 有部 계통으로 個我는 부정하면서도 법(存在)實有라 하며(我空法有), 또는 표면적으로는 무아를 주장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이와 다름이 없는 有情··푸드갈라를 내세우는 도 생겼다. 이에 반대하여 개인도, 일체의 존재도 모두 無我·임을 주장하며, 다시 새삼스럽게 緣起하는 것을 강조한 것이 대승불교 특히 반야경·용수의 사상이다(人法二空·人無我法無我). 그러나 대승불교에서도 법신의 절대진실성을 강조하는 나머지 그 영원성과 보편성을 믿고 이를 최고아·眞我라고 부르며 我波羅蜜(常樂我淨)이라는 설도 나타났다. 또 아뢰야식에도 이와 비슷한 성격이 있다. 그러나 절대자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절대시되는 것은 연기의 理法 그 자체일 뿐이라는 점에서 無我說의 입장이 보장되고 있다.

 

변견(邊見,849)-뉴사전 : 5()1. 내 몸이 있다고 아견(我見)을 일으킨 위에, 내가 죽은 뒤에도 항상 있다든가(), 아주 없어진다든가(), 어느 한편에 치우친 견해. ...오견(五見,1785)-뉴사전 : 5가지의 그릇된 견해. , (1) 유신견(有身見 : , satkaya-drsti). 심신에 실체적 자아가 존재한다고 보는 아견(我見)과 모든 사물을 내것이라고 집착하는 아소견(我所見)을 합한 것. (2) 변집견(邊執見 : , antapari graha-drsti). 모든 것은 단절한다, 또는 모든 것은 상주(常住)한다고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그릇된 견해. (3) 사견(邪見 : , mithya-drsti). 원인과 결과는 없다고 보는 그릇된 견해. (4) 견취견(見取見 : , drsti-Paramarsa-drsti). 자기의 견해가 최고라고 하는 그릇된 견해. (5) 계금취견(戒禁取見 : , sila-vrata-paramarsa-drsti). 외도(外道)의 이상한 계율(戒律)이나 맹세를 지키는 것을 해탈의 참 원인이라고 하는 견해. <異部宗輪論 4917> <俱舍論 194. 6-8> , panca-drsti

 

계금취(戒禁取,105)-뉴사전 : 올바르지 않은 계율이나 금제 등이 열반으로 이끄는 올바른 길이라 생각하여 그것을 받드는 것. 계율이나 서약을 내세우는 집착. 외도(外道)의 계()를 무상(無上)으로 생각하여 열반을 향한 뛰어난 계법이라고 집착하는 것을 말함. <集異門論 826399> , sila-vrata-upadana 계금취견(戒禁取見)을 말함. , sila vrata paramarsa <俱舍論 194 : AK. , 3> <五敎章 下 321> ...계금취견(戒禁取見,105)-뉴사전 : ()는 불교이외의 파에서 지키는 계(), ()은 불교이외의 파에서 세운 서약. 그 양자에 집착하는 견해. 틀린 계율이나 금제를 올바른 방법이라 집착하는 것. 외도의 계()를 무상(無上)으로 생각하여 열반으로 향하는 뛰어난 계법이라 집착하는 류견(謬見)을 말함. <集異門論 826399> <俱舍論 1914> <八宗綱要 247> , silav-rata-paramarsa , sila-bbata-paramasa (해석예) 생략하여 계취(戒取)라고도 하며, 이는 외도가 내세운 계()를 아주 좋은 금계(禁戒)라 생각하거나 그 계()를 설하는 사람을 존귀하다고 생각하여 그 계를 지켜 후에 몸을 괴롭히는 마음이니, 세상에 외도(外道)의 고행(苦行)이라함은 이것이다. <唯識大意 本 17> ...유견(謬見,1808)-국어사전 : 그릇된 생각이나 견해.

 

아어취(我語取,1641)-뉴사전 : ()가 있다는 논()의 취()라는 뜻. ()는 집착. 내가 존재한다고 논하는 집착. ()가 있고, 내가 소유한다고 하는 번뇌()를 말함. 사취(四取)의 하나. , atta-vadupadana <緣起經 2547: SN.,p.3 : MN.,p.50f> <集異門論 26399> <俱舍論 921, 2015> , atma vada-upadana

 

아만(我慢,1627)-뉴사전 : 자기 중심에 아()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아()를 의지처로 마음이 교만한 것. 자신을 믿고 방자하게 구는 번뇌. 스스로를 믿는 만심(慢心). 칠만(七慢)의 하나. 사근본(四根本)번뇌(···)의 하나. 성유식론(4)아만(我慢)이란, 이른바 거오(倨傲)하여 소집(所執)의 아()를 가지고 마음을 삼아 고거(高擧)하다하여 아만(我慢)이라 이름짓는다고 함. 우쭐댐. <維摩經 14539>=, mamin <法華經 198: SaddhP. p.45> 자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만심. 내가 있다고 집착하는 마음. 자아의식. 만심과 동일. 우쭐대는 마음. 스스로 만심하여 타인을 경멸하는 마음. , , mana <雜阿含經 342245: MN. , p.486> 상캬철학에서 자아의식. ()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특수한 기능. 상캬철학의 25()의 하나.아소집(我所執). 내멋대로. <反故集> 인내하는 것. ...만심(慢心,755)-국어사전 : 젠체하면서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불교에서, 자신을 지나치게 믿고 자랑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을 이르는 말. 아만(我慢). ...만심(慢心,567)-뉴사전 : 근본 본뇌의 하나. 자신을 지나치게 믿고 자랑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깔보는 마음. 우쭐거리는 마음. <勝鬘經 十大受章 12217> <七佛八菩薩經 121543>無慢心, nirmana , rgyal med pa <AKbh.p.265.1.22 > ...칠만(七慢,2595)-뉴사전 : (1) 열등한 타인에 대해 내가 더 낫다고 하고, 동등한 타인에 대해 나는 동등하다고 하는 만(). (2) 동등한 타인에 대해 나는 우수하다고 하고, 우수한 타인에 대해 나는 동등하다고 하는 과만(過慢). (3) 타인이 우수한데 대해 더욱 우수하다고 하는 만과만(慢過慢). (4) 나와 내가 소유하는 것에 집착하여 마음을 높이는 아만(我慢). (5) 아직 깨닫지 못했으면서도 자신은 증득(證得)하고 있다고 하는 증상만(增上慢). (6) 타인이 다분히 우수한데 대해 조금밖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비만(卑慢). (7) 악행을 저지르고 악을 의지하여 고거(高擧)하는 사만(邪慢).() <俱舍論 1910-12 참조> <大乘阿毘達磨集論 431676> <大乘阿毘達磨雜集論 31723> ...(,562)-뉴사전 : 타인에 대하여 마음이 앙양되는 것. 스스로 앙양되는 것.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중의 부정법(不定法)의 하나. 만심(慢心 : 자만심).()는 자기자신의 성질(미모나 젊음이나 혈통이나 학식 등)을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에게 집착하는 마음의 자만인데 대해, ()은 자기자신은 타인보다도 훌륭하다고 망상(妄想)하고 타인에 대하여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의 자만임., mana , na rgyal <俱舍論 47 : AKV. p.132> <唯識 30360> (해석예) ()이라고 함은 자기자신을 믿고 남에게 뽐내 조금도 겸하(謙下)하지 않는 마음. <唯識大意 本 15> 타인에게 비교해서 뽐내는 것. <圓乘 3093> 타인을 비교해보고, 남보다는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香月 583> [해설] 마음의 작용으로서 구사종(俱舍宗)·유식종(唯識宗)에서는 심소(心所)의 하나로 본다. 칠만(七慢)·팔만(八慢)·구만(九慢) 등의 분류가 있음. 칠만(七慢)이라고 하는 것은 다음의 7가지를 이른다. (1) (, mana). 자기보다 열등한 자에 대해 훌륭하다고 자부하고, 동등한 자에게는 동등하다고 우쭐거림. (2) 과만(過慢 , atimana). 동등한 자에 대하여는 훌륭하다고 하고 훌륭한 자에게는 동등하다고 함. (3) 만과만(慢過慢 , mana-atimana). 훌륭한 자에 대하여 거꾸로 자신이 훌륭하다고 함. (4) 아만(我慢 , asmi-mana).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영원불변한 나()라고 믿음. (5) 증상만(增上慢 , abhimana). 깨달음을 얻지 못하였는데 얻었다고 함. (6) 비만(卑慢 , unamama). 매우 훌륭한 사람보다 자신은 조금 밖에 뒤떨어지지 않았다고 함. (7) 사만(邪慢 , mithya-mana). 덕이 없는데 있다고 함. <AKbh. p.284f> 상캬철학에 있어서 자아의식(, ahamkara)을 말함. 존경하지 않음. , agaurana <佛所行讚 14: Buddhac. , 11> ...아소집(我所執,1638)-뉴사전 : 상캬철학에서 나의 것에 집착하는 것. 자아의식. , abhimana(ahamkara) <金七十論 541251: SK.24> <我慢有何相·謂我聲, 我觸我色, 我味, 我香, 我福德可愛, 如是我所執名爲我慢> <金七十論 541251> ...상캬학파(Samkya學派,1272)-뉴사전 : 인도 육파철학의 하나. 한역 불전에는 수론(數論) 또는 승카(僧佉)라고 번역한다. 학파의 성립은 6파 중 가장 오랜 것이고 그 개조(開祖) 카필라(Kapila)B.C. 350~250년경의 사람이라고 한다. 아파니샤드의 철인 옷달라카(Uddalaka)의 학설, 즉 유(: sat)가 정신적 원리이면서도 물질적 전개의 근원이 된다는 결점을 비판하고 그것을 보충하여 정신과 물질의 2(), 즉 신아(神我, purusa)와 자성(自性, prakrti)을 내세우는 데서부터 출발했다. 처음에는 2원을 통일하는 것으로서 최고 범()을 인정하는 유신론적·일원론적 경향(이것을 Samkhyayoga)이 강하며 서사시 등에 나타나는 상캬설은 이것이지만 후에 최고 범을 인정하지 않고 따라서 무신론적 2원론이 되었다. 보통 말하는 상캬는 2원론이다. 경전으로서 정리되어 있는 것은 4세기에 난 이스바라크리슈나(Isvarakrisna)의 상캬 카아리카(Samkhya Karika)가 최고의 것이다. ()에 의하면 푸루샤(purusa)는 순수의식이고 작용이 없으며(akartr, 非作者) 다만 프라크리티(Prakrti)를 관조할 뿐이다. 이 관조(darsana)를 동력인으로 하고 프라크리티가 각(, buddhi) 이하 ahamkara·5(五大)·16변리(變異)·5지근(知根)·5작근(作根)·의근(意根)·5()을 순차로 전개한다고 논하고 이들 원리를 푸루샤프라크리티와 합하여 25()라고 한다. prakrti는 말하자면 전개(展開)의 질료인(質料因)이고 유일(唯一)이며 순질(純質, sattva)·격질(激質, rajas)·예질(翳質, tamas)3덕을 구성요소로 한다. 전개의 결과 생기는 모든 요소도 3덕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사이에 평형상태를 잃고 있으며 그 구성의 우열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한다. 개물(個物)은 이 물질과 푸루샤가 물질에서 떨어져서 독존(獨存, kaivalya)이 되었을 때, 해탈이라 한다. 인생을 고()로 보고 고를 의내고(依內苦)·의외고(依外苦)·천고(天苦 : 運名苦)3고로 나누고 고의 원인을 푸루샤와 프라크리티의 결합으로 보고 거기서 해탈하는 원인을 구별지(區別智 : 神我)라 하고 지를 얻기 위하여 요가의 수행을 전한다. 상캬 수트라의 주석으로는금칠십론(金七十論)·가우다파다·Mathara 등이 6세기 경에 나오고 12세기의 Vacaspa-timisraTattvakaumudi가 있지만 그것들에서는 전개(展開)의 순서 등에 다른 점이 있으며, 학설이 발전되었다. 15세기에 들어와서 다른 학파를 모방하여 상캬수트라가 만들어졌는데 거기서는 다시 유신론(有神論)이 채택되었으며 이는 베단타(Vedanta)의 영향이라고 본다. 이 학파는 현재에도 베나레스 부근에 독립하여 존재하고 있다.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