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執 : 집착)

생멸·거래·일이·단상(生滅·去來·一異·斷常,1284)-뉴사전

근와(槿瓦) 2022. 2. 19. 05:26

생멸·거래·일이·단상(生滅·去來·一異·斷常,128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삼론종(三論宗)에 있어서 만유(萬有)는 실제로 생기고, 멸하고, 가고, 오고, 동일하고, 다르고, 단멸하고, 상주한다고 하는 8종의 망견(妄見)을 말함. 8종의 망견(妄見)은 불생불멸(不生不滅불거불래(不去不來불일불이(不一不異부단불상(不斷不常)8()로써 타파되어야 할 집착임. 8()중론(中論)의 최초의 귀경게(歸敬偈)에서 설명하고 있음.팔불(八不)

 

참고

생멸(生滅,1284)-뉴사전 : 생과 사, 생기(生起)와 소멸. <俱舍論 1216 > 생멸하는 마음. <肇論 45154> 때때로 인순감응(因循感應)하여 생성되고, 자취를 이 세상에 나타내면 그것을 생이라 부르고, 자취를 끊으면 그것을 멸이라 하며, 생을 유여(有餘), 멸을 무여(無餘)라 함. <肇論 45158> ...생멸(生滅,1270)-국어사전 : (우주 만물의) 생겨남과 없어짐.

 

거래(去來,54)-뉴사전 : 지나감. , gati <Lank. > 왕래하는 것. , gati-agati <Lank. , > , gama-naa-gamana <Lank. , > 과거와 미래. <弘道廣願三昧經 415506> <那先經 A32694> <五敎章 上 318> <要集 287> 집을 방문하는 것. <出三 430> ...거래(去來,105)-국어사전 : 상품을 사고파는 일. 돈을 주고받는 일. 오고가는 일. 왕래. 지난날, 사건이 일어나는 대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이나 관아에 가서 알리던 일.

 

일이(一異,2152)-뉴사전 : 동일한 것과 다른 것. , tattva-anyatva <中論 22.8> 두 개의 것이 서로 같다고 보는 것을 1()이라 하고, 서로 다르게 보는 것을 2()라고 한다. 이것은 모두 한쪽으로 기운 사상이므로 중도를 설하는 불교는 이것을 배척한다.

 

단상(斷常,396)-뉴사전 : 실재하다고 해석하는 것과 실재하지 않다고 해석하는 것. 끊기는 것과 계속되는 것. , dnos dan dnos med pa <大日經 住心品 182> <俱舍論 196, 2012> <要集 161>

 

만유(萬有,568)-뉴사전 : 우주간에 있는 삼라만상. ...삼라만상(森羅萬象,1171)-뉴사전 : 우주사이에 존재하는 헤아릴 수 없는 일체의 것. ()역경(易經)에 의하면 나타난다라는 뜻. ...만유(萬有,756)-국어사전 :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 만물(萬物). 만상(萬象).

 

생기다(1268)-국어사전 : 없던 것이 있게 되다. 제 손에 들어오다. 일어나다. 발생하다.

 

멸하다(-,801)-국어사전 : 쳐부수어 없어지다, 또는 그렇게 하다.

 

가다(6)-국어사전 : 이것에서 저곳으로 옮아 움직이다. (있던 자리를) 떠나다. (직업·학업·복무 따위로 해서) 몸 둘 곳을 옮기다.오다.

 

오다(1698)-국어사전 : (다른 데서 이쪽으로) 움직여 이동하다. 어떤 직책이나 소임 따위를 띠고 부임하다.가다.

 

동일(同一,647)-국어사전 : 다른 데가 없이 똑같음. 차이가 없이 똑같음.

 

다르다(521)-국어사전 : 같지 않다. (생각이나 언행 따위가) 예사롭지 않은 점이 있다.

 

단멸(斷滅,394)-뉴사전 : 없애는 것. 멸망해 없애지는 것.<俱舍論 55> , uccheda <中論> <MAV. > , upasanti , prahana , samucheda <MAV. > <要集 162> ...(,391)-뉴사전 : 악을 끊는 것. 단혹(斷惑). <集異門論 626382> , pahana <雜阿含經 312221: MN. , p.16f> , prahana <俱舍論 2111 : AK. , 62> <AK. , 18> <中論> , praheya (끊어야 하는) <中論> , pra-ha (끊다, 버리다) <有部律破僧事 624127: CPS.S.146> 멸하게 함. , -vaisasa <百五十讚 44> (존재와 연속이) 끊어진 것. , uccheda <中論> (해석예) ()과 신()이라 함은 무루(無漏)의 깨달음이 열리는 때 번뇌소지의 종자가 영구히 상실되는 것을 신후(申候)라 함. <唯識大意 末 28> ...단멸(斷滅,536)-국어사전 : 끊어져 망해 버림.

 

상주(常住,1269)-뉴사전 :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는 것. 영구히 존재하는 것. 항상 주()하여 불변하는 것. 영원불변(永遠不變). 사물이 생멸 변화하지 않는 것. 무상(無常)의 반대. , nitya常住不滅, sada sthitah [부처님의 진실의 신체가] 항상 존재하는 것. <法華經 壽量品> 부처님이 영원히 실재하고, 멸하지 않는 것. [표현예] 변하지 않는 것(日沒). 언제나 계시다. (해석예) 잠시도 끊기는 적이 없는 것을 말함. <聞解 147> 진리가 영원한 것. 모든 이법(理法)이 영구히 정해져 있는 것. 이 의미의 상주라면, 불교에서 적극적으로 승인하고 있음. , nitya-sthita <法華經 方便品 103> 상주하는 영혼. , vedagu <那先經> 사원(寺院) 소속의 소유물, 또는 절의 부엌. <正法眼藏 行持 82129> ...상주(常住,1250)-국어사전 : 한곳에서 늘 살고 있음. 불교에서, 생멸의 변화가 없이 늘 존재함. 상주승물(常住僧物).

 

망견(妄見,575)-뉴사전 : 잘못된 견해. 허망한 견해. 잘못된 생각. , andha-drsti 어두운 견해, 진리에 어두운 견해. <法華經 壽量品 942> <信心銘 48376> <沙石集 拾遺 83> 산란하고, 미혹한 마음. 없는 것을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 hkhrul pa (, bhranti) <大日經 住心品 184> (해석예) 분별없는 생각. <唯信鈔 16>

 

불생불멸(不生不滅,973)-뉴사전 : 생기는 일도 멸하는 일도 없는 것. 상주(常住)인 것. 깨달음의 경지를 형용하여 말함. 해탈의 경지. 영원. , anirodham anutpadam<般若心經> <夢窓語錄> ...불생불멸(不生不滅,1097)-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생겨나지도 아니하고 죽어 없어지지도 아니하는, 상주불멸(常住不滅)하는 진여(眞如)의 경지. 불생불사. ...상주불멸(常住不滅,1250)-국어사전 : 불교에서, 본연진심(本然眞心)이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있음을 이르는 말. 상주부단(常住不斷). ...상주불멸(常住不滅,1269)-뉴사전 : 본연진심(本然眞心)이 없어지지 아니하고 영원히 존재함. 상주부단(常住不斷)과 같음. ...본연(本然,911)-뉴사전 : 원래부터 우리 몸에 갖추어져 있는 것. , dehastha <大悲空智經 序品 18588: Hevajra , 1, 12> ...본연(本然,1047)-국어사전 : (인공을 가하지 아니한) 자연 그대로의 상태. 본디 그대로의 모습. ...진심(眞心,2461)-뉴사전 : 이상적인 인간이 갖는 마음.正眞心不亂(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 , anakula <佛所行讚 141: Buddhac. , 14> 대립을 초월한 마음이란 뜻. 깨달음. <肇論 45151, 153> 진여. <五敎章 下1-10> 순정(純淨)의 진실심. 거짓이 없는 마음. 순일무잡(純一無雜)한 맑은 마음. 직심(直心). <無門關> <沙石集 2(4)> 정토진종에서는 신심(信心)을 말함. 진실된 진심. 진실한 마음. 염불에 전념하는 마음. <敎行信證 383606> ...진심(眞心,2218)-국어사전 : 참된 마음. 참마음. ...직심(直心,2448)-뉴사전 : 순일(純一)하고 불순물이 없어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 곧은 마음. 보리심.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과 같음. 이것이 정토(淨土)일 수밖에 없다고도 함.보리심 <華嚴經 239544> <維摩經 14538> <六祖壇經> <上宮維摩疏 上 5627> , bodhi-citta , byan chub kyi sems (해석예) 정직한 마음. <廣文 958> 지심(至心). <圓乘 2384> 정직한 마음이라는 것. 타력의 신심(信心). <香月 2391> 자성로현(自性露顯)의 마음. <壇經 226> ...직심(直心,2210)-국어사전 : 곧은 마음. 한결같은 마음. 불교에서, 진여(眞如)를 바로 헤아려 생각하는 마음을 이름.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 실성(實性). ...진여(眞如,2464)-뉴사전 : ,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 tathata(, tathabhava)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본연지성(本然之性,1047)-국어사전 : 사람이 본디부터 지니고 있는 순수한 심성. ...진성(眞性,2457)-뉴사전 : 모든 인간이 지니는 진실한 본성. 진여. 법성. 본체. , dharmata <五百十讚 42> <法華玄義 833782> <五敎章 下2-25> ...진성(眞性,2217)-국어사전 : 본디 그대로의 성질. 타고난 성질. 순진한 성질. 진여(眞如). 의사성(擬似性)이나 유사성(類似性)이 아닌, 참된 증세의 병.가성(假性). ...실성(實性,1476)-국어사전 : 진여(眞如)’의 딴 이름. 거짓 없는 천성(天性). ...실성(實性,1536)-뉴사전 : 본성. 진여(眞如)의 다른 이름. <維摩經 14550> 현실성. 실재성. 자연의 다양한 구성요소. 그것. 바이세시카학파에서 말하는 구분의 한가지. 실체 일반.

 

불일불이(不一不異)불일(不一,988)-뉴사전 : 하나가 아님. 다수. , aneka-artha <中論 序, 18·11> , anekatva <MAV.> ...불이(不異,986)-뉴사전 : 다르지 않은 것. , ananya <中論 14·7> <Lank. , > , ananynatva <Lank. > 별이성(別異性)이 없다. , ananarrtha <中論 序偈> 다른 것이 아니다. , ananartha <中論> 가운데 머무르고 있는 것. , samava-sthita <中論 24·26> , alpantara <佛所行讚 143: Buddhac. , 63>

 

부단불상(不斷不常)부단(不斷,922)-뉴사전 : 끊을 수 없음. , anucchinna <中論 25·3> , avicchinna <MSA> , anu-paccheda <瑜伽論 1630363: PG.K.27,p.171> 끊을 수 있다고 하는 기능이 없음. , anupaccheda <Lank. , , > , anuccheda <中論 序偈, 18·11> ...불상(不常,972)-뉴사전 : 상주(常住)하는 자가 없는 것. , asasvata , rtag med pa <中論 序偈, 25·4> 상주(常住)하지 않는 것. , asasvata , rtag ma yin

 

팔불(八不,2672)-뉴사전 : 불생(不生)·불멸(不滅)·부단(不斷)·불상(不常)·불일(不一)·불이(不異)·불거(不去)·불래(不來)8개의 부정.중론(中論)의 최초에 설하고, 삼론종(三論宗)에서는 궁극의 진리인 모습을 설시(說示)하는 것으로서 존중하였음. <三論玄義 4511> <大乘玄論 24525> <八宗綱要 308> <開目鈔 604>

 

타파(打破,2623)-뉴사전 : 타는 어세(語勢)를 강하게 하는 조사. 완전히 깨다. 때려부수다의 뜻. <碧巖錄 15> ...타파(打破,2398)-국어사전 : (비합리적인 규율이나 관습 따위를) 깨뜨려 버림.

 

집착(執着,2477)-뉴사전 : 집착(執著)와 같음.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사물이나 도리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탐애심에 집착하는 것을 염착(染着)이라 함. , gnaha <沙石集 1 (5)> ...집착(執著,2477)-뉴사전 : 사물에 고착하여 떨어지지 않는 것. 잊지 않고 언제나 마음속 깊이 생각하는 것. 사로잡힘. 꽉 쥐다. 달라붙다. 꽉 쥠. <本事經 317677> <俱舍論 514> , abbhini-vesa ...집착(執着,2230)-국어사전 :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중론(中論,2385)-뉴사전 : 중관론의 약칭. ...중관론(中觀論,2381)-뉴사전 : , Madhyamakakarika. 4. 용수보살이 저술하고, 구마라습이 번역함. 줄여서 중론(中論)이라 함. 27446게로 되었고, 구마라습은 여기에 범지 청목의 해석을 붙이다.십이문론」「백론과 함께 삼론종의 소의론, 그 내용은 가장 철저한 중도를 주장하여 공()과 가()를 파하고 다시 중도에 집착하는 견해도 파하여, 팔불중도(八不中道) 곧 무소득(無所得)의 중도를 말하다. 주석서로 석()법사가 저술한 소 12, 원강(元康)이 저술한 소 6권이 있음. ...팔불중도(八不中道,2672)-뉴사전 : 용수(龍樹)중론(中論)에 최초의 연기(緣起)의 이()로서불생(不生)으로 하여금 불멸(不滅), 불상(不常)으로 하여금 부단(不斷), 불일(不一)로 하여금 불이(不異), 불래(不來)로 하여금 불출(不出)이라는 내용이 있는 것을 가리킴.모든 것이 연기(緣起)에 따르고 있는 것을 설명하는 논법(論法)이고, 현상(現象)은 단절이나 연결로 파악될 수 없는 불가사의로서의 실재(實在)이며, 거기에 진리에 맞는 중도(中道)를 현정(顯正)으로 해석함. 중도를 말함에 있어 중생들의 미()하고 삿된 견해를 없애고, 다시 따로 중도라는 어떤 법이 있다고 하는 다른 이의 주장에 대하여, 삼론종에서는 삿된 것을 파하는 외에 정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미하고 삿된 견해를 끝까지 없애는 그것(八不)이 곧 무어라 말할 수 없는 팔불중도의 이치라 하며, 따라서 팔불중도의 참뜻을 알면 일체의 미하고 삿된 견해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팔불중도라는 생각까지도 있지 않다는 것. ...무소득(無所得,659)-뉴사전 :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 경지. 마음속에서 집착, 분별하지 않는 것. 사물에 구애되는 일이 없는 것. , apraptitva <般若心經> <大乘本生心地觀經 33306> <維摩經 14545, 548> <成唯識論 93149> <楞伽師資記> <往生要集 8450, 82> 주관과 객관의 구별이 없는 것. 대상을 인식하지 않는 것. <大乘阿毘達磨雜集論 1531768> , aprapti <Lank. > ()에서는, 아무것도 구하지 않는 것. 효과를 바라지 않는 것. ...무소득(無所得,849)-국어사전 : 얻는 바가 아무것도 없음. 소득이 없음. ...중도(中道,2383)-뉴사전 : 2개의 것이 대립을 하지 않는 것. ()·()의 이견(二見), 또는 유()·()의 이변(二邊)을 떠난 치우치지 않는 중정(中正)의 도를 말함. 원시불교에서는 주로 불고불락(不苦不樂)의 중도를 의미했다. 고행과 쾌락의 양극단을 배척하는 것임. 나가르쥬나(, Nagarjuna용수(龍樹)중론에서는 연기(緣起)·()·가명(假名)과 동일. 성론사(成論師)는 세제중도(世諦中道)·진제중도(眞諦中道)·진속합론중도(眞俗合論中道)의 삼종중도(三種中道)를 내세웠다. 다른 설도 있다. 천태의 혜문(慧文)에 의하면 인연에 의해 생긴 것이 반드시 있는(定有) 것도 아니고 또 그런 것들이 공()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공(: 定空)이라는 것도 아니고,空有不二인 것을 중도라 함. ...중도(中道,2168)-국어사전 :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일. 중로. 불교에서 이르는, ()나 공()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진실한 도리, 또는 고락의 양편을 떠난 올바른 행법.

 

귀경게(歸敬偈,257)-뉴사전 : 경전·논서의 제일 처음에 불·보살에 대한 귀의경례(歸依敬禮)를 나타내는 구(). ...귀의(歸依,260)-뉴사전 : 귀명(歸命)이라고도 함. 뛰어난 사람에게 귀순(歸順)하여 의지하는 것. ()는 귀투(歸投), ()는 의복(依伏), 즉 귀의란 절대 귀순(歸順)을 의미함. 훌륭한 것에 귀투(歸投)하는 것. 의지하는 곳. 믿고 의지하는 것. 믿고 기대다. 진심을 바치다. 다른 말로 신앙이란 뜻. 절대믿음을 받들어 의지할 존재로 삼는 것. <俱舍論 1416-17> 불법의 기본인 불··승의 삼보(三寶)를 존중하는 것. (해석예) 법신(法身)에 귀의하는 지혜. <皆往 4034-4035> 의지처가 되고 힘이 되다. <私記 9297> ...경례(敬禮,93)-뉴사전 : 공경 예배하는 것. 인도의 습속. <俱舍論 11> , namas <百五十讚 8> , vand <百五十讚 149> , namas-Vtr <AK.,1> , vandana 화남(和南). <今昔物語 1권 제2>敬禮天人大覺尊(신들과 인간들 가운데 최고의 사람인 부처님을 존경하라.) <心地觀經 1序品> <淨業和讚 1316> <太子和讚> ...삼보(三寶,1186)-뉴사전 : 세가지 보배라는 뜻. 부처님과 법과 승려. 깨달음을 연 사람(부처님 산, buddha)과 그 가르침(법 산, dharma)과 그것을 받드는 교단(승려 산, sangha)이라는 3가지를 말함. (깨달음을 연 가르침의 주())·(그 가르침의 내용)·(그 가르침을 받아 수행하는 집단)3가지를 보배에 비유한 말. 이것은 불교를 구성하는 3가지의 중요한 요소임. 삼보(三寶)에 귀의하는 것을 불교도로서의 기본적 조건임. <俱舍論 141315 > 3가지를 다른 것으로 보면 각각 별개이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라고 생각됨. 또 석가세존의 죽음 후에는 삼보(三寶)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점에서 불상(佛像)과 경권(經卷)과 출가(出家)를 삼보(三寶)라 할 수 있음. 그래서 후대에서는 삼보(三寶)에 일체삼보(一體三寶 : 무상의 진리와 그 청정한 덕과 화합의 덕), 현전삼보(現前三寶 : 여래와 여래가 증명한 법과 여래의 법을 공부하는 자), 주지삼보(住持三寶 : 불상과 경권(經卷)과 체발염의(剃髮染衣)의 승려)3종류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삼보(三寶)가 본질적으로는 동일하다고 보는 것을 일체삼보(一體三寶)라 하고, 각각 별개라고 보는 것을 제등(梯橙)의 삼보(三寶)라 함. 공양하는 도구.

 

삼론종(三論宗,1173)-뉴사전 : 성종(性宗)·공종(空宗)·파상종(破相宗)이라고도 함. 인도 대승불교의 중관계(中觀系)·유가계(瑜伽系) 중의 중관계에서 시작되어 중국에서 크게 번성한 종파. 용수가 지은중론」「십이문론과 제바가 지은백론3부를 주요 경전으로 하고, 성립한 종지(宗旨)로서 이를 상승(相乘)한 것을 말하면 문수·마명·용수에까지 이르러 2파로 갈리다. 그 중 1파는 용수·제바·라후라·청목·사거왕자수리야소마·수리야발타·구마라습이고, 다른 1파는 용수·용지·청변·지광·사자광에 전하다. 또 구마라습 문하에서 승조·승예·도생·혜관의 영준(英俊)들이 나오고, 다시 도생·담제·도랑·승전·법랑·길장으로 차례로 이어왔는데 승전에서 길장까지에 교의(敎義)가 크게 이루었다. 길장 이전을 고삼론(古三論), 이후를 신삼론(新三論)이라 구별. 특히 중국에서는 구마라습이중론」「백론」「십이문론」「지도론을 번역하고, 그 제자들이 모두 3() 대의(大義)를 품수하고 가상(嘉祥)에 이르러 크게 번성하다가, 선종(禪宗)이 들어오면서부터 점점 쇠퇴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신라 때 원효가 3론의 종요(宗要)를 짓고, 백제의 혜현(慧顯)3론을 강설했으며, 고구려의 혜관(慧灌)이 일본에 이 종을 전하였다. ...성종(性宗,1368)-뉴사전 : 상종(相宗)의 상대어. 우주 및 인생을 탐구하는데 불변·평등·절대·진실의 본체나 그 도리를 과제의 중심으로 하여 설하는 종지(宗旨)를 성종(性宗)·법성종(法性宗)이라 하고, 그 현상적인 변화·차별·상대의 모습을 과제의 중심으로 하여 설하는 종지를 상종(相宗), 법상종이라 한다. 삼론종이나 화엄종 등은 전자, 구사종이나 법상종 등은 후자라 한다. 성종(性宗)과 상종(相宗)의 사이에 교의(敎義)상 우열·차별이 있는 것을 인정하여 준엄한 태도로 분명하게 규정짓는 것을 성상결판(性相決判)이라고 하고, 여기에 대해서 양자의 교의상의 연관성을 인정하고 관용의 태도로 그 융합·회합을 꾀하는 것을 성상융회(性相融會)라 한다. ...공종(空宗,152)-뉴사전 : 유종(有宗)의 반대. 만유(萬有)를 공()으로 삼는 입장의 종파. 공관(空觀)을 설하는 대승의 반야(般若)사상. 용수(龍樹)·제바(提婆)의 학파(中觀派)를 말함. 중국에서는 법상종(法相宗 : 唯識)에 대해 삼론종(三論宗)을 가리키기도 함. (해석예) 삼론종. 소승교 중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또는 구사종(俱舍宗)의 유종(有宗)에 대해 성실종(成實宗)을 말함. <四敎儀註 上末 27> ...파상종(破相宗,2656)-뉴사전 : 혜원(慧遠)이 세운 사종(四宗)의 하나. 모든 법의 본성과 그 가상(假想)을 함께 부정하는 종(). 대승의 얕은 것. 3종의 1. 모든 법은 다 인연으로 생겼고, 인연으로 생긴 까닭에 자성(自性)이 없다. 그러므로 모든 법은 공한 것이고, 그 공한 것도 역시 공하다고 하여 유상(有相)과 공상(空相)을 함께 파하는 것을 파상종이라 한다. 이것은반야경」「중론등에 밝힌 종지. 화엄종 5교의 시교(始敎) 중 공시교(空始敎)에 해당. 4종의 1. 모든 법은 아지랑이와 같아서 자성이 공한 것이므로 허망한 모양까지도 없는 것이다. 비유하면, 사람들이 먼곳에 있는 아지랑이를 보고 물인 줄 알다가도 가까이 가서 보면 그 자성(自性)만 없는 것이 아니고, 물의 모양도 없다고 함. 대연(大衍)이 세운 4종 중의 불진종(不眞宗)에 해당. <大乘義章 144483> ...상종(相宗,1268)-뉴사전 : 제법(諸法)의 상상(相狀)을 연구하는 종교상의 취지. 곧 천태종·화엄종과 같이 본체의 문제보다도 만유의 모든 현상의 모양()을 주로 연구하는 종지(宗旨). 구사종·법상종과 같은 것. 주로 법상종을 말함. 성종(性宗)의 상대되는 말. <八宗八要解> ...유종(有宗,1960)-뉴사전 : 또 유교(有敎)라고도 함. 인간의 존재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가 실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입장. 공종(空宗)의 반대말. 만유를 유공(有空)에 편중되지 않고 해석하는 것이 본래 불교의 입장인데, 가유(假有)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형상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 유()의 견해이고, 대표적인 것은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 생략하여 有部)이다. 대승교에서는 유식설(唯識說)을 말하는 법상종이 이에 속한다. 구사종(俱舍宗)·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교리를 받드므로 이렇게 말함. <四敎儀註 上末 27> <有宗七十五法名目> ...파성종(破性宗,2657)-뉴사전 : 혜원(慧遠)이 세운 사종(四宗)의 하나. 모든 사상(事象)은 인연생(因緣生)이기 때문에 실체는 없다고 하지만, 사상(事象)의 가상(假相)을 승인하는 종(). 모든 법은 인연으로 생긴 것이므로 허망한 존재요, 자성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오히려 모든 법의 가유상(假有相)을 인정한다. 비유하면, 토목으로 쌓은 성은 인연으로 생긴 것이어서 실성(實性)은 없으나, 성으로서의 가상(假相)을 인정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대연(大衍)이 세운 4종 중의 가명종(假名宗)에 해당. 소승불교 가운데 심오한 것. <大乘義章 144483> ...삼종(三宗,1224)-뉴사전 : 영명연수(永明延壽)가 대승교에서 2종지(宗旨)를 세운 삼종(三宗). 유식종(唯識宗)을 법상종(法相宗), 삼론종(三論宗)을 파상종(破相宗), 화엄종(華嚴宗)·천태종을 법성종(法性宗)이라 한 것. ...사종(四宗,1119)-뉴사전 : 제나라 대연사의 담은(曇隱)이 부처님 일대의 교()를 네 가지로 판별한 것. 인연종(因緣宗)·가명종(假名宗)·부진종(不眞宗)·진종(眞宗). (1) 인연종은 입성종(立性宗)이라고도 하니, 소승 중의 유부종의 말. (2) 가명종은 파성종(破性宗)이라고도 하니, 소승 중의 성실부·경량부의 말. (3) 부진종은 파상종(破相宗)이라고도 하니, 대승 중의 제부 반야(諸部般若)의 말. (4) 진종은 현실종(顯實宗)이라고도 하니,열반경」「화엄경의 말. 화엄종의 현수 법장(法藏) 당시에 유행하던 온갖 경·논을 대승교·소승교에 통하여 그 종도(宗途)를 세운 수상법상종(隨相法相宗)·진공무상종(眞空無相宗)·유식법상종(唯識法相宗)·여래장연기종(如來藏緣起宗). 삼론종에서 사종(邪宗)을 파하기 위하여 세운 외도·비담(毘曇)·성실(成實)·대승의 4. ...삼론종(三論宗,1220)-국어사전 : 삼론(三論)을 기본 경전으로 하는 대승불교의 한 파. ...삼론(三論,1220)-국어사전 : 삼론종에서 경론으로 삼는 세 가지 책. , 용수(龍樹)보살이 지은 중론(中論)과 십이문론(十二門論), 그 제자인 제파(提婆)가 지은 백론(百論).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