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修行)도움말씀

유위공덕을 믿어 고행에 빠지는 장애(참선경어-제3장-8,94페)

근와(槿瓦) 2021. 7. 12. 09:13

유위공덕을 믿어 고행에 빠지는 장애(참선경어-3-8,9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참선하는 이가 의정은 일으키지 않고 유위(有爲)공덕을 지어 해탈코자 하거나 혹은 고행(苦行)을 하는 이가 있다. 그런 중에 겨울에 불도 피우지 않고 여름에도 부채질을 하지 않으며 누가 옷을 구걸하면 몽땅 다 벗어주고 자기는 얼어 죽어도 달갑게 여기는 일을 해탈이라 생각한다. 또는 밥을 구걸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는 굶어 죽어도 달갑게 여기는 것을 해탈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를 이루 다 말할 수는 없으나 총괄해 보면 모두 뽐내려는 속셈에서 나온 행위이니 무지한 이들을 속이는 짓이다. 저 무지한 사람들이 그를 생불이니 보살이니 하면서 신명을 다해 받들고 공양하나, 본인은 부처님 계율 중에 이런 것을 악률의법(惡律儀法)이라 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비록 계율을 지키고 있다 하더라도 걸음마다 죄를 짓고 다니는 것이다. 또 어떤 무리들은 몸뚱이나 팔을 불로 태우며 예불참회하는 것을 공부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이 세간법에 있어서라면 좋은 일이라 하겠으나 참구하는 본분에 있어서는 어디에 해당되는 일인가. 옛스님이 말씀하시기를절대로 다른 일(機境)에서 찾지 말라!”하셨는데, 예불도 딴 일이고 참회도 딴 일이라 한다면 갖가지 훌륭한 불사(佛事)도 모두 딴 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그대들에게 이런 모든 좋은 일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한 곳에 마음을 쓰다 보면 이러한 모든 좋은 일이 의심을 일으키도록 돕고 선근(善根)을 늘린다. 그러다가 뒷날 도안(道眼)이 홀연히 열리면 향 사루고 청소하는 일까지도 다 불사(佛事)가 될 것이다.

 

참고

유위(有爲,1954)-뉴사전 : 만들어진 것이라는 의미. ()과 연()의 화합에 의해 만들어진(爲作·造作·有作) 여러 현상을 말한다. 인연에 의해 만들어진 생멸변화하는 것. 만들어진 것. 직접원인, 간접원인에 의해 성립된 사물. 무위(無爲)의 반대말.무위 산, samskkrta , hdus byas <Lank. , , > <AK. , 4> <俱舍論 13.4, 512> <金剛經 8752> <中論> <MAV. > <辯中邊論 辯相品 31464> <寶性論 31826> <瑜伽論 4530543> <維摩經 14551, 553> <往生要集 8455> <敎行信證 274, 275> 덧없이 변천하는 것. 생겨나고 없어져가는 형태를 말함. , 인과관계에 있어서 생멸하는 여러 현상의 모습. 이 인과관계를 여읜 것을 무위(無爲)라고 한다. 75()중 삼무위(三無爲)를 제외하고, 백법(百法)6무위(六無爲)를 제외한 다른 여러 법을 말한다. 무위의 반대말. <集異門論 126367> <四敎儀註 57> 가짜인 것. <有部律雜事 324215> 유식설(唯識說)에서는 허망분별과 같다. 번뇌. <大日經 住心品 183> 인연에 의해 생기고, 또 소멸하는 것. 생명을 성립시키는 힘, 또는 생명체. 가시적 세계의 모든 것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수명 산, bhava-samskara <遊生經 115> <般泥洹經 1180> (해석예)구사론界品衆緣, 聚集하여, 서로 만드는 곳.이라고 되어 있다. 산스크리트 원전에는,모여서 화합하여 여러 조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유위(有爲)이다.라고 볼 수 있다. <俱舍論 14>

 

고행(苦行,132)-뉴사전 : 깨달음을 얻기 위해 또는 원망(願望)을 달성하기 위해 괴로운 수행을 하는 것. 원래 인도에서 불교외의 종교행자(外道)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육체를 극도로 혹사시키는 수행을 말함. , tapa <雜阿含經 392288: SN. , p.103> 12두타(頭陀)를 말함.십이두타 <央掘魔羅經 12521>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자신의 신명(身命)을 해롭게 하는 것. <金光明經 416353> 고행자. , tapassin <中阿含經 321628: MN. , p.372> 모든 것을 버리고 가는 것. , caga <中阿含經 381667: MN. , p.199> 실행하기 어려운 불도수행. , duskaram ka-rma <百五十讚 20> 고역을 따르는 사람.정인(淨人) <俱舍論 127-9 > (해석예) 고행. [해설] 육체적 욕망을 없애고, 최고의 정신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준열한 육체적 가책을 말하고, 불교 이외의 종교에서 이용된 수행으로 단식, 호흡제어, 특수한 자학적 행위로 육체를 괴롭히고, 자신이 원하는 소망의 달성과 정신적 자유를 기대했지만, 석존은 오히려 극단적인 고행을 배제하는 태도를 취했다. 나중에는 보시·자비 등 불도에 맞는 목적을 위한 난행(難行)이라고도 이름함.

 

악률의(惡律儀,1654)-뉴사전 : 선율의(善律儀)의 반대. 또 악계(惡戒불률의(不律儀)라고도 함. 때를 정하고, 일을 정해서 지키는 것을 율의(律儀)라고 하며, 여기에는 선과 악이 있다. 생업으로써 수렵(사냥)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은 악률의(惡律儀)이다. 여기에는 12, 16종이 있다.율의 ...율의(律儀,2002)-뉴사전 : 억제하는, 방지하는 등을 의미하는 동사. , sam-vr에서 유래하는 명사의 번역어. 악을 억제하는 것을 의미하고 선행을 말함. 몸을 규제하는 것. 원래 쟈이나교 등에서 사용되어진 말인데, 그것을 불교가 채용한 것임. 특히 서원을 세우고 반드시 선을 이루려고 결의하는 경우에는 그것이 습관이 되는(無表), 이것을 율의무표(律儀無表)라고 부름. <俱舍論 141 > , samvara , samvrti 몸의 위의(威儀)를 말함. ...선률의(善律儀,1316)-뉴사전 : 삼발라(三跋羅 , , samvara)를 율의라 한역하고 그것이 선한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말함. 계율. 본래말은 율법의식(律法儀式). 선의 무표색(無表色). <大乘廣五蘊論 31851>

 

참구(參究,2493)-뉴사전 : 참선하여 문제(공안 등)를 구명(究明)하는 것. <碧巖錄 7> <正法眼藏 坐禪箴 82116> ...구명(究明,275)-국어사전 : (사리나 원인 따위를) 깊이 연구하여 밝힘.

 

의정(疑情,2033)-뉴사전 : (해석예) 의심하는 마음. <眞聖 5-33> 의심하는 죄. <正信偈>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참선경어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