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야삼상(賴耶三相,538)-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 아라야식(識 : 제8식)에 세우는 세 종류의 상(相). (1) 자상(自相). 제8식의 자체이며, 모든 종자를 포함하고(能藏), 전 7식에 의해 모든 종자를 배어들게 하며(所藏), 제7식에 취한다(執藏)는 삼의(三義)가 있다고 함. (2) 과상(果相). 제8식은 이숙(異熟)을 가져오는 인업(引業)에 의해 나타난 과보의 총체(三界·五趣·四生)이므로, 인업소감(引業所感)의 이숙(異熟)이라는 의미로, 이 식(識)을 과상(果相)이라 함. (3) 인상(因相). 제8식이 모든 종자를 갖고 잊지 않으며, 제법(諸法)이 나타나 인(因)이 되는 것을 인상(因相)이라 이름 짓는다. 다시 말해 제8식 자체에 모든 법의 인(因)이 되고 과(果)가 되는 뜻을 갖추었으므로, 이 체(體)와 의(義)의 차별을 나타내기 위하여 3상(相)의 이름을 세운다. 이 3상은 설명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므로 자상(自相) 밖에 인상(因相)·과상(果相)이 없고, 이 2상을 떠나서 따로 자상이 있는 것도 아니다. 자상의 상(相)은 체상(體相)이고 나머지 2상은 의상(義相)이다. 자상(自相)은 제8식 자체의 상, 곧 모든 종자를 간직하고 7전식(轉識)에 의하여 모든 종자를 훈장(熏藏)하여 제7식에 집장(執藏)되는 것을 말한다. 과상(果相)은 제8식이 선악의 업으로 생겨난 이숙(異熟)의 과체(果體). 이 식은 이숙의 인업(引業)으로 받는 3계(界)·5취(趣)·4생(生)의 과체이므로 인업소감(引業所感)의 이숙이라고 하는 점으로써 이 식의 과상을 삼는다. 이는 중생 총보(總報)의 과체(果體). 이 총보의 과체로는 업과(業果)와 부단(不斷)과 변삼계(遍三界)와의 세 가지 뜻을 갖는다. 업과(業果)는 선악의 업인(業因)으로 생긴 이숙(異熟) 무기(無記)의 과(果)를 말하고, 부단(不斷)은 인위(因位)나 과상(果上)에 본래부터 상속하여 끊어지지 않는 것을 말하고, 변삼계(遍三界)는 욕계·색계·무색계 중에서 어데나 있는 것을 말한다. 이 세가지 뜻을 가진 것은 제8식 뿐이므로 총보의 과체라 한다. 인상(因相)은 제8식이 모든 법의 인(因)이 되는 상(相), 곧 모든 색(色)·심(心) 제법의 종자를 가져 잃지 않고, 만법이 현행하는 과(果)를 낳는 원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참고
아라야식(阿羅耶識,1622)-뉴사전 : 아뢰야(阿賴耶)를 말함.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자상(自相,2188)-뉴사전 : ① 자체. 그 자신. 산, svatman <中論 7, 33> ② 본질. 특질. 스스로의 본성. 그 자체의 특질. 산, svarupa <入正理論> 산, svalaksana <AK. Ⅰ, 27> <俱舍論 1권 8, 8권 3 : AKbh.p.7, 1.12> <入正理論> ③ 사물의 그 자체로, 달리 공통되지 않는, 즉 사려 또는 언어가 미치지 않는 직각(直覺)의 대상. <入正理論> <瑜伽論 1권 ㊅ 30권 280中> ④ 구극의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관념. 개별성, 그것은 순간임. 특히 다르마키르티(산, Dharmakirti)의 논리학에서 하는 말. 산, savlaksana ⑤ 형식논리학의 유(類 Genus)를 공상(共相), 종(種 species)을 자상(自相)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음. <因明大疏 32> ⑥ 인명(因明)에 있어서 자성과 같음. <因明大疏 32> 산, satsvalaksanatah(참된 자상(自相)으로부터) <Bodhis.p.60> 산, prakrti <MAV. 玄> 산, svalaksana <MSA> <MAV. 眞,玄>
능장(能藏,377)-뉴사전 : 아라야식을 말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제팔식(第八識)을 아라야(산, Alaya 阿賴耶)라 하고, 장(藏)으로 한역함. 장에 삼의(三義)가 있고, 능장(能藏)은 그중 하나임. 아라야식은 여러 가지 법을 생기게 하는 모든 종자를 거둬 저장하기 때문에 능장(能藏)이라 함.
소장(所藏,1402)-뉴사전 : 유식(唯識)에서 설하는 제8식을 아라야(산, alaya)라고 하고, 장(藏)이라 한역함. 장(藏)에 3가지 뜻이 있으며, 소장(所藏)은 그 하나. 아뢰야식은 모든 사상(事象)에 의해 종자를 훈습시키고, 받아들이므로 소장(所藏)이라 함. <成唯識論 1권 ㊅ 31권 7下>
제칠식(第七識,2331)-뉴사전 : 유식설에서 팔식(八識)을 세는 중의 제7. 말나식(末那識)과 동일.→말나식 <成唯識論 2권 ㊅ 31권 7中> .....말나식(末那識,571)-뉴사전 : 말나(末那)는 산, manas의 음역. 유식설에서 말하는 제팔식(第八識)의 하나로 제칠식(第七識)에 해당하고, 의(意)라고 하는 식작용(識作用)을 의미함. 사량(思量)을 본질로 하지만, 제6의식(第六意識)과는 구별됨. 의식적으로는 사로잡히지 않는 의식적 결정에 모순을 일으키게 하는 것처럼 늘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영역의 마음을 말한다. 인간차(人間差)의 한계를 안으로부터 본 인간의 마음의 움직임이라고도 해야할 것으로, 그 존재 근거에 대하여 인간에게는 부단하게 연속 변화하는 근본적인 것이 있는, 제6식(第六識)의 근거로 되는 것이 필요한, 선정(禪定)에서 제6식(第六識)이 없어져도 나의 사로잡힘이 있는 계위(階位)가 있는 등의 이교육리(二敎六理)가 일컬어짐. 이것은 영원히 선악의 축적장(蓄積場)이라고도 일어야할 의식을 초월한 영역인 아라야식(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논의됨. 또한, 말하자면 미혹의 근원이기 때문에 염오의(染汚意)라고 일컫고, 아치(我癡)·아견(我見)·아만(我慢)·아애(我愛)의 4가지 번뇌와 관련됨. 미혹으로부터 깨달음에 이르기까지를 말나식(末那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세가지 단계에 의해 설명하는 경우가 있음. (1) 보특가라아견상응(補特伽羅我見相應). 제8식(第八識)을 연(緣)으로 하여 나(我)라고 하는 실체를 잡는 견해를 일으키는 단계. 범부 또는 번뇌가 성한 일반인의 제7식(第七識)임. (2) 법아견상응(法我見相應). 조금 청정(淸淨)은 되었지만, 아직 법집(法執)과 아집(我執)을 여읠 수 없는 단계. (3) 평등성지상응(平等性智相應). 부처로서의 모든 과보(果報)와 법공(法空)을 체득한 단계. 이상의 3단계임. →아뢰야식(阿賴耶識)→의식(意識)→식(識) <八宗綱要 247> (해석예) 보통사람의 마음속에서 항상 흐리기 전의 마음은 맑게 일어나는 때도 아견아물(我見我物)이라고 하는 차별의 취하고 잃음이 없이 마음속 어느 사이엔가 취하는 것과 같이 되는 것이 이 말나식(末那識)이 있음에 의한 것이다. <唯識大意 本 6> .....말나(末那,571)-뉴사전 : 산, manas의 음역. 의(意)라고 한역함.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는 사량(思量)을, 성(性)을 이루는 것이므로 (산, manana-atmaka-tvat), 의(意) 산, manas라고 어원론(語源論)의 규칙(산, nairukta-vidhi)에 의해 설명함. 이것은 이른바 제7식(識)으로, 모든 자아의 관념, 번뇌의 오염의 근거라고 일컬어짐. 유부무기(有覆無記)에서 항상 아치(我癡) (산, atma-moha)·아견(我見)(산, atma-drsti)·아만(我慢)(산, atma-mana)·아애(我愛)(산, atma-sneha)의 4가지 번뇌를 동반함. 제7말나식(第七末那識). 말나(末那)가 즉 식(識)이라고 하는 지업석(持業釋)으로, 이를테면 연석(硯石)과 같음. 말나식(末那識)참조. (해석예) 말나(末那)는 아뢰야식(阿賴耶識)의 견분(見分)을 향하여 시아야(是我也)라고 생각함. 이외에 아는 것이 없음, 무시(無始) 이래(已來)로 이와 같음. <唯識大意 本 42>
집장(執藏,2476)-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제8식을 아뢰야(산, alaya 阿賴耶)라고 하며, 장(藏)이라고 의역함. 장(藏)에는 3가지 의미가 있는데, 집장(執藏)은 그 중의 하나. 아뢰야식은 7번째인 말나식(末那識) 때문에, 실아(實我)라고 잘못 생각되어 집착되므로 집장(執藏)이라고 함.
과상(果相,159)-뉴사전 : 아뢰야식의 3상(三相)의 하나. 유식종에서 아뢰야식을 세 방면으로 보아 인산(因相)·과상(果相)·자상(自相)을 세운다. 이는 아뢰야식을 이숙과(異熟果)로 보는 것을 이 식의 과상(果相)이라 함.
세계(世界,1376)-뉴사전 : ① 해와 달이 비추는 범위. 즉 수미산을 중심으로 한 4대륙(四洲)을 말함. 또, 지옥이나 천상의 영역도 포함함. 막연히 우주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음.→삼천대천세계 ② 후대, 중국의 해석에 의하면, 세는 흐름의 변천이란 뜻이며 계는 방위의 뜻. 세는 과거·현재·미래의 시간. 계는 시방의 공간을 의미함. ③ 세간과 같은 뜻. 세상 또는 세상의 사람들. ④ 한분의 부처님이 사는 국토를 말함. .....수미산(須彌山,1433)-뉴사전 : 수미는 산, sumeru의 음역. 묘고산(妙高山)이라 한역함. 불교의 우주관에 의하면 세계의 중심에 높이 솟은 거대한 산. 대해(大海)속에 있고, 금륜(金輪) 위에 있으며, 그 높이는 수면에서 8만 요자나(산, yojana 由旬)이며 구산팔해(九山八海)가 둘러싸고 있음. 그 주위를 해와 달이 돌고 육도(六道)·제천(諸天)은 모두 그 측면, 또는 위쪽에 있음. 그 정상에 제석천이 사는 궁전이 있다고 함. <道行般若經 8권 ㊅ 8권 465下> 산, sumeru <有部律雜事 14권 ㊅ 24권 64中 : Divyav.30> <無量壽經 ㊅ 12권 270上> <維摩經 ㊅ 14권 549中 : Siks.p.6> <Lank. 宋, 魏, 唐> 산, Meru <佛所行讚 ㊅ 4권 26中 : Buddhac. ⅩⅨ, 57> .....금륜(金輪,294)-뉴사전 : ① 4륜(輪)의 하나. 대지의 아래에 있는 3개의 층(三輪) 가운데 가장 밑에 있는 것을 풍륜(風輪)이라 하고 그 위에 수륜(水輪)이 있고, 수륜 위에 금륜(金輪)이 있다. 4륜(輪)이라는 것은 이것에 허공륜을 더한 것. 두께 3억 2만 유순(由旬), 직경 12억 3천 4백 50유순(由旬)이라고 함. 유순은 인도의 거리의 단위로 1유순은 6마일의 22분의 3에 해당. 그것이 이 세계의 대지나 산·들·강과 바다(九山八海)를 받치고 있다고 생각됨. <俱舍論 11권 1-4, 12권 4·10·12> ② 전륜성왕(轉輪聖王)의 모든 것을 감득하는 7보(寶)의 하나. ③ 금륜성왕(金輪聖王)의 생략으로 제왕의 칭호. ④ 6륜(輪)의 하나. <楞嚴經 4권 ㊅ 19권 120上> .....유순(由旬,1946)-뉴사전 : 산, yojana의 음역. 인도의 거리의 단위.→요자나 <道行般若經 > <那先經 AB ㊅ 32권 702上, 717下> <觀無量壽經 ㊅ 12권 342中>「成一由旬, 依隨數計 得三百八十四里一百三十步」<佛本行集經 13권 ㊅ 3권 710上>「中央二千半, 高一由旬半」산, madhye sardha-dvisa hasra-parsvam adhyardha-yojanam <眞諦譯 俱舍論 : AK. Ⅲ, 66 : AKbh. p.167, 121> (해석예) 40리(里). <圓乘 992> .....구산팔해(九山八海,222)-뉴사전 : 수미산 등 아홉산과 그 산들을 둘러싼 여덟바다. 이것은 인도의 세계 구성설(構成說)에 나타난 산과 바다의 총수. 수미산을 중심으로 그 둘레에 카데라산, 또 그 둘레에 이사타라산·유건타란산·소달리사나산·안습박갈나산·니민타라산·비나다가산·작가라산이 차례로 둘러 있고, 산과 산 사이에는 각기 한 바다가 있으므로 모두 9산 8해가 된다. .....사주(四洲,1133)-뉴사전 : 수미산의 사방의 바다에 있는 사대주(四大洲). 남섬부주(南贍部洲 : 산, Jambudipa)·동승신주(東勝身洲 : 산, Purva-videha)·서우화주(西牛貨洲 : 팔, Apara-gadaniya)·북구로주(北瞿盧洲 : Uttara-kuru)를 말함. 남섬부주는 염부제(閻浮提)라고도 하고, 우리들이 사는 곳임. 사주(四洲)는 전세계를 나타냄. <長阿含經 20권 ㊅ 1권 135> <大樓炭經 1권, 4권, 5권 災變品 ㊅ 1권 280下, 296中-下, 302이하> 산, catur-dvipa <藥師本願經 ㊅ 14권 406中 : Bhaisaj. p.15, 1.2> <俱舍論 14권 9, 10 등> <正法眼藏 四攝法 ㊅ 82권 174上>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1238)-뉴사전 : 줄여서 3천세계(世界)라고도 함. 고대 인도인의 세계관에 따른 전우주. 수미산(須彌山)을 중심으로 하여 그 주위에 4대주(大洲)가 있고, 그 주변에 9산8해(九山八海)가 있는데 이것을 우리들이 사는 세계이며 하나의 소세계(小世界)라 함. 위로는 색계(色界)의 초선천(初禪天)에서 아래로는 대지 아래의 풍륜(風輪)에까지 이르는 범위를 말함. 이 세계 중에는 일·월·수미산(須彌山) 4천하(天下)·4천왕(天王)·33천(天)·야마천(夜摩天)·도솔천(兜率天)·낙변화천(樂變化天)·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범세천(梵世天)을 포함함. 이 하나의 세계를 천개 모은 것을 하나의 소천세계(小千世界)라 부른다. 이 소천세계(小千世界)를 천개 모은 것을 하나의 중천세계(中千世界), 중천세계(中千世界)를 다시 천개 합한 것을 하나의 대천세계(大千世界)라 부른다. 그 넓이 및 세계의 성(成)·괴(壞)는 모든 것이 제4선천(第四禪天)과 같음. 이 대천세계(大千世界)는 천을 3번 모은 것이고, 소·중·대의 3종류의 천세계(千世界)로 이루어지므로 3천세계 또는 3천대천세계라 함. 3천의 세계라는 의미는 천(千)의 3승(乘)의 수인 세계라는 의미임. 삼천세계(三千世界)는 10억의 소세계(小世界)임. 이 삼천대천세계를 천백억세계라고도 하는데 이 경우, 지금의 억보다 한자리 아래의 수를 억이라 부른다. 그러므로 백억은 십억을 의미함. 따라서 삼천대천세계는 실제는 10억의 세계임.
태양계×1000=소천세계(小千世界)
소천세계×1000=중천세계(中千世界)
중천세계×1000=대천세계(大千世界)
이 하나의 삼천세계(三千世界)가 하나의 부처님이 교화하는 범위라 함. 이것을 1불국(一佛國)으로 본다. 불전(佛典)에서 우주구성을 말한 것. 온갖 세계. 수없이 많은 세계. 어느 한도의 모든 세계. 하나의 우주 전체. 다 할수 없이 넓은 우주. 단, 중국·한국·일본에서는「대천세계」를「3천배한 세계」혹은「3천의 세계」의 뜻으로 막연히 사용한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분명하지 않다. 산, tri-sahasra-mahasahasra 산, tri-sahasra-maha-sahasra-loka-dhatu <有部律雜事 ㊅ 24권 211下 : Divyav.19> <金剛經 ㊅ 8권 75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3中> <維摩經 ㊅ 14권 537中> <俱舍論 11권 1, 12권 10-11 참조> <往生要集 ㊅ 84권 59上> (해석예) 수미세계(須彌世界)를 1천취합(千聚合)하여 소천세계(小千世界)라 한다. 소천세계일천(小千世界一千)을 중천세계(中千世界)라 한다. 중천세계일천(中千世界一千)을 대천세계(大千世界)라 한다. 이 3가지를 합하여 삼천세계(三千世界)라 함. <金般講 188>
오취(五趣,1836)-뉴사전 : 또 오도(五道)라고도 함. 우리들 현실생활에 있어서의 공죄(功罪)에 의해, 냄새가 날만한 다섯가지 경계. 다섯가지 존재영역. 다섯가지 생존방법. 오도(五道). 오악취(五惡趣). 지옥과 아귀(餓鬼)와 축생과 인간과 하늘(신들)이 있는 곳. 상좌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등은 5취의 설을 고집하고 있었지만, 독자부(犢子部) 등에서는 아수라(阿修羅)(산, asura)를 더하여 육취(六趣)라고 함. <集異門論 11권 ㊅ 26권 415下> <大毘婆沙論 172권 ㊅ 27권 868中>
사생(四生,1086)-뉴사전 : ① 네종류의 모든 살아 있는 것. 생명이 있는 것. 미혹한 세계의 모든 생물. 모든 살아 있는 것을 그 태어나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네가지로 분류하여 말함. (1) 태생(胎生 ; 산, jarayu-ja). 모태로부터 태어나는 것. 인간과 짐승을 말함. (2) 난생(卵生 ; 산, anda-ja). 알에서 태어나는 것. 새와 같은 종류를 말함. (3) 습생(濕生 ; 산, samsveda-ja). 습기 속에서 태어나는 것. 장구벌레나 곤충 등을 말함. 축축한 곳에서 태어남. (4) 화생(化生 ; 산, upapa여-ja). 과거 자신의 업력(業力)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 의지할 곳 없이, 홀연히 태어난 것. 천인(天人)이나 지옥의 중생들이 이것에 속함. 인간은 태생으로, 아귀는 태생의 것과 화생의 것이 있으며, 천인(신들)과 지옥은 중생은 화생이며, 축생은 태생의 것과 난생의 것과 습생의 것이 있음. 중유(中有)도 화생임. <俱舍論 8권 11 등> <碧巖錄 83則> <無門關 ㊅ 48권 293上> <上宮維摩疏> ② 태생(胎生)·난생(卵生)·습생(濕生)·화생(化生)을 차례로 도는 것. <今昔物語 4권 제34> ③ 네 번의 생사를 말함. 사생백겁(四生百劫) 등이라고 할 경우가 그것임.
인업(引業,2116)-뉴사전 : 만업(滿業)의 반대말. 과보를 이끄는 업(業)이라는 뜻. 과보의 주요한 부분을 감득하는 업(業). 예를 들면 인간에게 귀천의 차이가 있지만, 동등한 인간이라는 것을 총보(總報)라고 하고, 이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는 업을 인업(引業)이라고 한다. 다음 생의 주요한 과보를 받게 하는 업. <俱舍論 17권 14 참조> <俱舍論 9권 20> .....만업(滿業,567)-뉴사전 : 이업(二業)의 하나. 별보업(別報業)이라고도 함. 차별 있는 모습의 과보(果報)를 이끄는 업(業)을 말함. 그와 같이 인간에게 생기게 된 인업(引業)에 대해, 귀천·빈부·남녀의 차별 등을 나타내는 업(業)을 말함. <俱舍論 17권 14 참조> .....이업(二業,2076)-뉴사전 : ① 사업(思業)과 종사생업(從思生業). <中論釋 ㊅ 30권 21下> [玄奘의 역어에 의하면 다음의 두가지에 해당한다. 사업(思業 : 意業)과 사이업(思已業 : 신업(身業)·구업(口業).] ② 선업(善業)과 악업(惡業). ③ 인업(引業)과 만업(滿業). <俱舍論 17권> ④ 극락왕생의 업(業)으로서의 정업(正業)과 조업(助業).
이숙(異熟,2065)-뉴사전 : ① 이류(異類)·이시(異時)가 성숙한다는 뜻. 행위의 결과. 도덕적인 의미의 결과. 응보. 선악의 결과. 선악의 원인에 의해 무기(無記)의 결과를 생기게 하는 것을 말함. 결과의 성질이 원인 그 자체와 다른 까닭에 이렇게 말함. 원인이 선 또는 악인데 결과는 비선, 비악인 경우. 산, vipaka <AK. Ⅱ, 10 ; Ⅳ, 12 ; 48 ; 55> 티, rnam par smin (pa) ② 이시(異時)에 있어서 성숙하는 것도 포함해서 말함. 즉, 원인과 결과가 각기 다른 시간에 숙성한다는 의미. ③ 선 또는 악의 행위에 의해 일어나는 결과. 과보. 산, vaipakya <Bodhis. p. 185, 14, 15f> 팔, phala ④ 과보가 이미 숙성한 것. 산, vipakva <Bodhis. p. 35> ⑤ 유식설에서는 선과 악의 행위의 잠재력이 숙성하는 것에 의해 결과가 생기는 것을 말함. ⑥ 특히 알라야식을 가리켜 이숙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성유식론(成唯識論)」에서는 이 경우의 이숙과 다른 식(識)의 이숙을 구별하여, 후자는 전자에서 생겼다고 하는 의미에서 이숙생(異熟生)이라고 부른다.→과보 <有部律 ㊅ 23권 657下> <集異門論 1권, 2권 ㊅ 26권 369下, 373下> <俱舍論 2권 9, 6권 12> <瑜伽論 1권 ㊅ 30권 282上> <成唯識論 ㊅ 31권 1上, 7下, 43上, 60上> <唯識三十頌 ㊅ 31권 60上, 61下>
인상(因相,2113)-뉴사전 : 원인인 것. 원인일반. 산, hetu-laksana <Lank. 위> 산, hetutva <中論 20, 22> 산, hetu <MSA> <俱舍論 30권 10>
제팔식(第八識,2331)-뉴사전 : 아뢰야식(阿賴耶識)과 동일.→아뢰야식 <成唯識論 2권, 3권 ㊅ 31권 7中, 13下 등>
종자(種子,2356)-뉴사전 : ① 씨앗. 곡물의 종자. 또는 비유적 의미로도 쓰인다. ② 무엇인가를 낳을 가능성.「구사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함.「何法名種子, 謂名與色於生 自果所有 展轉隣近功能」③ 유식설에서 법을 낳을 가능성을 말함. 초목의 종자의 별리(別異)에 의해 각종의 싹이 나오듯이 아뢰야식은 각종의 모든 법의 인(因)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이를 종자에 비유하여 말함. 현재 존재하고 있는 사물의 세력을 정지시키고 다시 사물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원인. 유식사상에서는 제8식인 아뢰야식의 속에 존재하는 생과(生果)의 공능(功能 : 결과를 낳는 가능력). 종자(種子)의 육의(六義). (해석예) 종자라는 것은 모든 법의 종(種)이라. 종자라는 것은 색심(色心)의 제법(諸法)의 기분(氣分)이며 색(色)에도 심(心)에도 각각 실법(實法)은 모든 종자에서 생겨 종자를 훈(薰)함. 기분은 색도 마음도 모두 숨어서 잠겨 그 모양을 보기 어렵고 그러면서 아뢰야식(阿賴耶識)속에 떨어져 취(聚)하는 이 기분(氣分)을 종자라 이름함. ④ 숨겨져 있는 본성. ⑤ 여력(餘力). ⑥ 종성(種性)을 말함. ⑦ 밀교에서 상징적 의의를 갖는 것으로서 해석된 하나하나의 문자. 불·보살 내지 각종 사항을 표시하는 산스크리트문자를 말함. 불·보살의 각존(各尊)을 한글자로 표시한 범자(梵字). 산스크리트 문자(悉曇文字)의 하나하나에 철학적 의미를 포함시켜 그 하나하나의 문자가 어느 한 부처님 또는 보살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금강계의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종자를 산, vam(?) 태장계의 대일여래의 종자를 산, a(阿)로 함. 산, ha(訶)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나타낸다.
제법(諸法,2317)-뉴사전 :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존재하는 모든 것. 모든 사물. 모든 것. 제사상(諸事象). 현상(現象)하고 있는 것. 모든 존재하는 것. 모든 물체. <俱舍論 6권 15-17 등> (해석예) 모든 불법. <書紀 下 45>
칠전식(七轉識,2603)-뉴사전 : 작용을 일으키는 7가지 식(識). 전(轉)은 작용(산, pravrtti)이라는 뜻. 8식(八識) 중, 말나식(末那識) 이하의 7식(七識)을 말함. 이들 7식(七識)은 제8식(第八識)으로부터 전(轉)하여 나타난 식(識)이므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해석됨. 제8식(第八識)에 대응하여 일컬어짐. <成唯識論 2권 ㊅ 31권 9下>
훈장(熏藏)→훈(熏,2892)-뉴사전 : 습관이 남는 것. 훈습(熏習). 산, vasana <MSA> 산, vasana <Lank. 宋, 魏, 唐> 산, bhavita <MAV. 眞> 산, vasita <Lank. 魏, 唐> <五敎章 下1의 5> <四敎儀註 中下 15>「能熏心古」산, citta-vasanat <AK. Ⅳ, 123> (해석예) 훈(熏)이라 하는 것은 그 자신이 기분을 남겨두는 것이라. <唯識大意 末2>
업과(業果,1705)-뉴사전 : 업의 과보. 선악의 행위(業)에 의해 초래된 과보. <俱舍論 15권 12-13, 30권 12-13, 또한 17권 8-10 참조> 산, vipaka <AK.Ⅳ,46> <五敎章 下 4의 48> <佛法夢>
부단(不斷,922)-뉴사전 : ① 끊을 수 없음. 산, anucchinna <中論 25·3> 산, avicchinna <MSA> 산, anu-paccheda <瑜伽論 16권 ㊅ 30권 363下 : PG.K.27,p.171> ② 끊을 수 있다고 하는 기능이 없음. 산, anupaccheda <Lank. 宋, 魏, 唐> 산, anuccheda <中論 序偈, 18·11>
삼계(三界,1159)-뉴사전 : ① 불교의 세계관으로 중생이 왕래하고 거주하는 세가지 세계의 뜻. 세가지 미혹한 세계. 중생이 태어나서 죽어 윤회하는 영역으로서의 세 개의 세계. 즉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3가지. 생물이 사는 세계전체. 생사유전하는 미혹의 세계를 세단계로 나눈 것. 우리들의 생사유전하는 세계는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세계로 이루어짐. (1) 욕계(欲界)는 가장 밑에 있고 음욕(婬欲)·식욕(食欲)의 2개의 욕심을 갖는 생물이 사는 장소임. 욕심이 번성한 세계. 이가운데에는 지옥·아귀·축생·수라·인간·천상의 육취(또는 6도)가 있고 욕계(欲界)의 천상(神들)을 육욕천(六欲天)이라고 함. (2) 색계는 욕계위에 있고 음욕(婬欲)과 식욕(食欲)을 여읜 생물이 사는 장소임. 여기는 절묘한 물질(色)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색계라고 함. 욕심을 떠난 깨끗한 세계. 사선천(四禪天)에 의해 이루어지고 이것을 나누면 17천이 됨. (3) 무색계(無色界)는 최상의 영역으로 물질을 초월한 세계임. 정신만이 존재함. 고도의 정신적인 세계. 물질을 싫어해 여의어 사무색정(四無色定)을 닦은 사람이 태어나는 장소임. 그곳의 사람들은 훌륭한 요가에 들어 있음. 이 또한 천계(天界)에 속하지만, 이곳의 최고 장소인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處)천을 유정천(有頂天)이라 칭함. 이러한 구분은 신화적인 분류이기는 하지만 원래 사람의 선정(禪定) 즉 사람들의 정신을 조용하게 하는 수양의 발달의 단계를 나타냄. <無量壽經 ㊅ 12권 266下> ② 삼계에 속하는 것. 삼계의 가운데 있는 것. 삼계의 중생. 3종의 영역이 되는 이 세계. ③ 미혹한 세계. 미혹의 경계. 생사를 중히하는 미혹의 세계. 이세상. 인간세계. <維摩經 ㊅ 14권 539上, 下, 543上, 555上> ④ (1) 삼세(世)의 모든 부처님의 경계, (2) 자기를 제한 다른 중생의 경계, (3) 자기의 일심(一心)인 자기의 경계를 말함. ⑤ 법계와 심계(心界)와 중생계. <俱舍論 25권 18-19> .....불교(佛敎,959)-뉴사전 : ①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부처님의 말. 석가모니불께서 말씀하신 교법과, 그 발달하고 분파한 온갖 교리와 법문과 종지(宗旨)의 총칭. 석존께서 처음 인도에서 교법을 말씀하심으로부터 교세(敎勢)가 점점 퍼져 인도의 여러 나라는 물론, 석존께서 멸도하신 뒤에도 대대로 고승(高僧)들이 쏟아져 나오고, 임금과 대신들이 항상 외호하여 드디어 버마·태국·세일론·중앙아세아의 여러 나라로 퍼지고, 또 북으로 서장·중국·몽고·만주·한국·일본까지 퍼지고, 요사이는 유럽·아메리카까지 전파되다. 종교로서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의 신도를 얻어, 인생 신앙의 기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철학상으로도 연구하는 이가 동서고금에 허다하다. 교리로는 대승·소승으로 구별되고, 전파된 지방으로는 남방불교·북방불교로 구별한다. 우리 나라에는 372(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중국 전진(前秦)으로부터 들어온 뒤로 3국시대에 고승들이 많이 나서 우리 나라 불교의 특색을 이루었다. 또 고려 때에는 왕실에서 전적으로 보호하여 극성 시대를 이루었으나, 조선시대부터는 정치적·사회적으로 갖은 압박이 심하여 점점 쇠퇴하게 되다. <長阿含經 2권 ㊅ 1권 12中> (해석예) 부처님의 결실. <書記 下 117> 석가의 불교. <香月 2659> 1. 석가(往生大要抄, 大要). 2. 제불(諸佛)을 받아들이다(元祖). <圓乘 2657> ② 성립(成立)종교로서의 불교. <海東高僧傳 1권 ㊅ 50권 1015下> ③ 부처님의 진정한 취지. <正信偈> .....세계관(世界觀,1330)-국어사전 : 세계 및 거기에 사는 인간의 존재에 대하여 통일적·체계적으로 파악한 견해.
무기(無記,628)-뉴사전 : ① 무기답(無記答)이라고도 함. 다른 제종교제학파(諸宗敎諸學派)로부터 받은 십사(十四)의 형이상학적 질문에 대해, 석존(釋尊)이 침묵하고 대답 해주지 않은 것을 14무기(十四無記 : 십사불가기(十四不可記)라고 함.→십사난(十四難) <俱舍論 19권 17> ② 삼성(三性)중 하나. 선(善)도 악(惡)도 아닌 것. 이것은 과보(果報)를 가져오지 않음. 유복무기(有覆無記)와 무복무기(無覆無記) 2종류로 분류함. <十誦律 ㊅ 23권 252上> ③ 기억이 없는 것. (해석예) 기(記)는 기록하는 것. 기(記)는 기별(記別)의 뜻. 기별해야 할 일 없이 의미가 없다는 말임.
욕계(欲界,1865)-뉴사전 : ① 욕망이 지배하는 세계. 본능적 욕망이 성하고 강력한 세계. 현상적인 육체의 세계. 삼계(三界)의 하나. 식욕(食欲)·음욕(婬欲)·수면욕(睡眠欲)의 삼욕(三欲)이 있는 세계. 위는 육욕천(六欲天)에서, 중간에는 인간계인 사대주(四大洲), 밑은 8대 지옥에 이른다.→천(天) <維摩經 ㊅ 14권 552下> (해석예) 남녀가 있고 음식이 있는 곳을 욕계(欲界)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3> ② 욕(欲)에게 붙잡혀 있는 세상. 반드시 삼계(三界)의 하나는 아니다. 산, loka <有部律破僧事 ㊅ 24권 125上 : CPS첸. S.78> .....욕망(欲望,1703)-국어사전 : 누리고자 탐함. 또, 그 마음. 부족을 느껴 이를 채우려고 바라는 마음. .....탐(貪,2630)-뉴사전 : ① 미혹의 생존의 근원으로서의 탐욕. 욕심. 탐애. 탐하고 집착하는 것. 격렬한 욕망. 팔, raga <雜阿含經 15권 ㊅ 2권 103上 : SN. Ⅱ, p.101> 탐(貪)이라고 하는 것은 만물을 탐하지만 더 바라는 마음이고, 탐(貪)의 유력(有力)은 위(威)를 취하며, 무력(無力)은 다른이에 쫓아 구한다. <唯識大意 本 15> 애욕. <筆記 上 57> 탐염(貪染). <香月 3572> ② 분노(산, dvesa)에 대함.→진(瞋) ③ 삼독(三毒)의 하나.→삼독 ④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 중 부정지법(不定地法)의 하나. 마음에 꼭맞는 대상을 욕구하는 것. ⑤ 욕심 부리는 자. ⑥ 행음(行陰)을 말함.→행음
색계(色界,1277)-뉴사전 : ① 맑고 깨끗한 물질로 성립되는 세계. 욕계(欲界)의 위에 있는 천계(天界)로 욕계(欲界)의 더러움을 여의고 물질적인 것이 모두 청정한 세계. 물질적인 세계안에서 특히 본능적인 욕망이 성하고 강력한 곳을 욕계라고 부르며, 그 만큼 욕망이 성하지 않은 곳을 단순히 색계(色界)라고 부름. 욕망은 끊었지만 육체를 갖고 있는 자의 세계. 깨끗한 물질의 세계. 이 계(界)의 중생은 여러 가지 욕망을 여의고 남녀의 구별없이 광명을 식(食)으로 하고 언어로 함. 욕계 위에 있는 천계(天界). 깨끗하고 맑은 세계. 초선(初禪)·제2선(第二禪)·제3선(第三禪)·제4선(第四禪)의 사천(四天)으로 나뉘고, 또 17천으로 나뉨. 3계(三界)중 하나.→삼계 <俱舍論 7권 9-16, 8권 2-4 등> (해석예) 이 신심남녀음식(身心男女飮食) 등의 욕(欲)을 여의고 선정상응(禪定相應)하는 곳을 색계(色界)라고 한다. ② 눈의 대상으로서 색과 형 18계(十八界)의 하나. 안근(眼根)의 대경(對境). <俱舍論 1권 11, 22 등>
무색계(無色界,655)-뉴사전 : 삼계(三界)의 하나.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 비물질성의 세계. 물질을 초월한 세계. 순수히 정신적인 영역. 육체를 갖지 않고 정신적 요소만으로 되는 세계. 신체·궁전 등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 없고 수(受)·상(想)·행(行)·식(識)이라는 네가지의 구성요소(蘊)만으로 되는 세계. 무색계(無色界)에는 네가지의 영역이 있음. 낮은 편에서 말하면, (1) 공무변처(空無邊處 : 허공과 같이 무변이라고 깨닫는 경지). (2) 식무변처(識無邊處 : 식이 무변이라고 깨닫는 경지). (3) 무소유처(無所有處 :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경지). (4)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경지).→삼계(三界)→천(天) <起世經 1권 ㊅ 1권 311中> (해석예) 이 신상(身相)을 떠나 그 마음만 선정상응(禪定相應)하는 곳.
현행(現行,2805)-뉴사전 : ① 현재 작용하고 있는 것. ②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 아라야식 속의 종자에서 현상세계의 사물이 나오는 것. ③ 어떤 종자에서 생겨, 현재 행동하고 있는 두 장애(번뇌장·소지장). <八宗綱要 242> ④ 행하는 것. 산, adhyacarati <Bodhis. p.302, c.7 ; c.8 : 323> ⑤ 감각·지각의 대상으로서 실현하는 것. <俱舍論 17권 6-7 등> <正法眼藏 山水經 ㊅ 82권 65上> (해석예) 종자(種子)로부터 색심(色心)이 생기는 것을 현행(現行)이라 이름짓고, 색(色)은 색의 종자(種子)로부터 현행하고, 반드시 몸이 기분으로부터 현행하고, 다른 기분으로부터는 현행하지 않고, 현행과 신(申)은 종자에 있을 때는 숨어 가라앉지만, 나타나 일어나는 것을 신후(申候)라 함. <唯識大意 末 2> .....현행법(現行法,2805)-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 아라야식 속에서 나타난 현상계의 모든 사물과 현상. .....현행훈종자(現行薰種子,2805)-뉴사전 : 현상계의 모든 사물이 아라야식 속에 영향을 미쳐 종자를 형성하는 것.
칠구(七垢,2592)-뉴사전 : (1) 욕구(欲垢).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공덕을 알게 하는 것. (2) 견구(見垢). 자신의 공덕에 분별의 견해인 집착이 생기는 것. (3) 의구(疑垢). 자신의 공덕과 다른 이의 공덕을 비교하여 남을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4) 만구(慢垢). 자신의 공덕과 다른 이의 공덕을 비교하여 남을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5) 교구(憍垢). 자기의 공덕이 스스로 높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6) 수면구(隨眠垢). 자기의 공덕이 다른 모든 번뇌에 개복(蓋覆)된 것. (7) 간구(慳垢). 자기의 공덕에 아끼는 마음이 생기는 것. .....수면(隨眠,1431)-뉴사전 : ① 기질. 경향. 성향. ② 나쁜 성향. 악으로의 경향. 나쁜 기질. 나쁜 습성. 아직 행위로서는 나타나지 않은, 내심에 잠재한 악에 대한 강한 경향. 번뇌의 잠재적인 가능력. 번뇌가 표면적으로는 작용하지 않는 잠재적인 상태. 표면에 나타난 번뇌에 대하여, 아직 표면화되지 않은 번뇌. 내심에 숨은 악에 대한 경향. 팔, anu-saya ③ 또는 사(使)라고도 함. 번뇌의 다른 이름. 또는 번뇌의 종자. <異部宗輪論 ㊅ 49권 15下> ④ 설일체유부의 후기의 논서에서는, 수증(隨增 ; 더욱 강해진다)·수축(隨逐 ; 상을 동반한다)·수박(隨縛 ; 우리를 속박한다)의 3의(三義)로서 나타나진다. 탐(貪)·진(瞋)·만(慢)·무명(無明)·견(見)·의(疑)를 6수면이라 칭하고, 또한 탐을 욕탐(欲貪)과 유탐(有貪)의 2가지로 나눠서 7수면이라고도 칭하고, 나아가 6수면중의 견(見)을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견취(見取)·계금취(戒禁取)의 5가지로 나눠, 합하여 10수면이라고 한다. 이 10수면을 삼계에 할당하고, 또 견도·수도를 구별하여 생각해, 98수면·108번뇌 등으로 분류한다. <集異門論 2권 ㊅ 26권 372中> 산, anusaya <俱舍論 19권 1 : AK. Ⅴ, 1> <俱舍論 20권 15·16 등> ⑤ 유식설에서는 아라야식 중에 잠재하는 번뇌를 말함. 번뇌의 종자를 가리킴. 등류습기(等流習氣)의 종자를 말함. 유정의 몸에 동반하여 떨어지지 않고, 아라야식 중에 잠재하여 숨어 있는 것은, 마치 사람이 자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수면이라고 함. 산, anusaya <瑜伽論 8권 ㊅ 30권 313中> <成唯識論 ㊅ 31권 48中> .....개복(蓋覆,88)-국어사전 : 덮개를 덮음, 또는 덮개로 덮음. .....개복극(蓋覆郤,46)-뉴사전 : 덮다. 앞의 제구(諸句)를 덮어 가린다. <碧巖錄 6則> .....구(垢,202)-뉴사전 : ① 더러움. 산, mala <MSA> <MAV. 玄,眞> ②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는 그 성질이 부정하고, 마음을 더럽히고 혼탁하게 하기 때문임. 보통, 원어는 산, mala임. <Lank. 魏, 唐> <維摩經 ㊅ 14권 548中> <俱舍論 23권 16 등> ③ 번뇌구(煩惱垢)의 준말. 근본 번뇌로부터 나와 그 형상이 더럽혀져 있음을 말함. 뇌(惱)·해(害)·한(恨)·첨(諂)·광(誑)·교(憍)를 6구(垢)라고 함. .....육구(六垢,1968)-뉴사전 : 마음을 더럽히는 여섯가지의 것. 육번뇌구(六煩惱垢)와 같음.→육번뇌구 <中論釋 ㊅ 30권 23下> <俱舍論 21권 5 참조> .....육번뇌구(六煩惱垢,1976)-뉴사전 : 번뇌에서 생겨 더러워진, 뇌(惱)·해(害)·한(恨)·첨(諂)·광(誑)·교(憍)의 6종의 마음의 작용을 말함.→무구(無垢) <俱舍論 21권 5> .....무구(無垢,626)-뉴사전 : ① 추악함을 떠나 청정(淸淨)한 것. 산, vigata-mala <有部律破僧事 6권 ㊅ 24권 128上 : CPS.S.152> 산, vimala <華嚴經 57권 ㊅ 9권 765下, <八十華嚴 76권 ㊅ 10권 418上 : Gandavyuha p.448> 산, suparisuddha <百五十讚 71頌> 산, nihsamklesa 산, mala-visuddhi <MSA> 산, nirmala <MAV. 玄,眞> 산, amala <MAV. 眞> <辨中邊論 辨相品 ㊅ 31권 465下> 산, smala 산, mala-vyapeta 산, viraja <Lank. 唐>「極無垢」산, suprasanna <百五十讚 49頌> (해석예) 무루(無漏)임. <皆往 3961> ② 더러움이 없는 자. 여래(如來)의 동의어. 산, nirmala 티, dri ma med pa <Mvyut.73> ③ 인명(人名 산, Vimala)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음. <雜寶藏經 4권 ㊅ 4권 469上 등>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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