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공행(第一空行,2326)-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신(身)·구(口)·의(意) 삼업(三業)의 악을 없애는 행법(行法)을 공행. 공행에 대승·소승의 구별이 있으니, 대승의 공행을 제일 공행. 소승의 공행보다 수승하다는 뜻. 대승의 공행(空行)을 말함. <涅槃經 1권 ㊅ 12권 368下>
참고
신(身,1508)-뉴사전 : ① 신체. 육체. 산, 팔, kaya <那先經 AB ㊅ 32권 700中·716上> ② 5원소로 구성되어 있는 신체. ③ 집착된 신체. ④ 집착되어진 개인 존재. ⑤ 아트만(팔, attan 산, atman). 자기. 자기자신. [안세고(安世高)는 아트만을 항상「身」이라 한역.「我」를 사용하는 경우는, 대명사일 때 뿐임.] ⑥ 자신. 우리. ⑦ 오온의 하나. 행. 잠재적 형성 작용. ⑧ 이 몸의 영속적 자아. <維摩經 ㊅ 14권 540中> ⑨ 개인존재. 생존. ⑩ 촉각. 신체에 의한 촉각. 신체 표면에 골고루 촉각작용이 있으므로, 촉각기관을 의미함. ⑪ 모임.<四敎儀註 中本 4> ⑫ 종류. 부류. 어떤 부류에 속하는 모든 것.「眼觸身」(눈과의 접촉되어지는 모든 것)등으로 사용됨. ⑬ 일반적인 명칭.
구(口,202)-뉴사전 : ① 발성기관.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中 등> ② 6근(根)의 하나. 설근(舌根)과 같음. 혀의 다른 번역. 산, jihva 팔, jivha <那先經 B ㊅ 32권 712下> .....설근(舌根,1336)-뉴사전 : ① 미각(의 기관). 6근(六根)의 하나. 혀. 설식(舌識 ; 미각)을 일으키는 것.→육근 (산, jihva-indriya 티, rtsa <俱舍論 1권 6> ② 발성기관. 행동기관의 하나.→오작근 산, vac 산, vag vadati .....미각(味覺,879)-국어사전 : 오감(五感)의 하나. 혀 따위로 맛을 느끼는 감각. [단맛·짠맛·쓴맛·신맛 따위의 감각.] 미감(味感). .....오작근(五作根,1823)-뉴사전 : 오작업근과 같음. 산, panca ka-rma-indriyani <金七十論 ㊅ 54권 1245下, 1250下 : Gaud. ad SK. 3 ; 22> .....오작업근(五作業根,1823)-뉴사전 : 상캬철학에서 말하는 25제(二十五諦)의 제7. 5가지의 감각기관. 어(語 : 혀를 감각기관이라고 볼 때 말함)·수(手)·족(足)·소유근(小遺根)·대유근(大遺根 : 小便處·大便處).
의(意,2018)-뉴사전 : ① 사량(思量). 마음. 생각. 생각하는 마음의 움직임. 산, manas 티, yid ② 의처(意處)의 준말. ③ 의식의 준말. ④ 설일체유부[俱舍 등의 (六識家)]에서는 의근(意根)의 뜻. 즉,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과 함께 하나의 기관으로 인식작용을 함. 사고기관. 심(心)·식(識)과 같음.→심→식 ⑤ 유식 등의 8식가(八識家)에서는 제7말나식(末那識)의 다른 이름.→말나(唯識二十論 ㊅ 31권 74中) ⑥ 목적. 의취(意趣). 마음. ⑦ 의향. ⑧ (부처님)의 가르침. ⑨ 마음에 의거하면서도 마음에 미혹하여 생기는 각종의 망념(妄念). <起信論 ㊅ 31권 577中> ⑩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9개의 실체 가운데의 하나. 각(覺)·낙(樂)·고(苦)·욕(欲)·진(瞋)·근용(勤勇)·법(法)·비법(非法)·행(行)을 위한 불화합인연(不和合因緣), 산, asamavay-karana, 내속을 갖지 않은 원인으로, 지(智)를 일으키는 [대상에 대해 인식을 일으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⑪ 문두(文頭)에 있어서의「意」또는「意者」는 …라고 생각한다는 뜻. .....사량(思量,1057)-뉴사전 : ① 잘 생각하는 것. 사고하는 것. 팔, parivimsate <雜阿含經 12권 ㊅ 2권 82下 : SN. Ⅱ, p.80> ② 의(意 산, manas)의 본질적 기능. <俱舍論 4권 13> ③ 일반적으로 생각·고찰·사려·지적작용을 의미하지만, 이러한 사량을 성질로 하는 것(산, manana-atmaka-tva)가 유식설에서는 염오의(染汚意 ; 산, klista-manas)이며, 호법(護法)의 유식설에 있어서는 제7식(末那識)을 의미한다. 산, manana 티, nar sems (ps) <成唯識論 ㊅ 31권 1上> <唯識三十頌 ㊅ 31권 60上> ④ 사리를 생각하여 헤아린다, 는 뜻. 사색하고 고찰하는 것. <六祖壇經> ⑤ 사려분별. <一遍語錄 上, 百利口語> 산, anupramana .....사량(思量,1163)-국어사전 : 생각하여 헤아림. 사료(思料).
삼업(三業,1212)-뉴사전 : ① 신(身)·구(口)·의(意)의 작용. 신(身)과 구(口)와 의(意)가 이루는 행위. 몸으로 하는 것과, 입으로 말하는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이 3가지로 일체의 생활 활동이 이루어짐. 신업(身業)과 구업(口業)과 의업(意業). 즉, 어떤 것을 하려고 의지하는 것이 의업(意業)이고, 그것이 신체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신업(身業), 언어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이 구업(口業)임. ② (1) 복업(福業 : 欲界의 善業). (2) 비복업(非福業 : 欲界의 악업). (3) 부동업(不動業 : 色·無色界에 속하는 禪定). ③ 선업(善業)과 악업(惡業)과 무기업(無記業). ④ (1) 유루업(有漏業 : 범부의 소작(所作)으로 분단생사(分段生死)의 과보를 느낌). (2) 무루업(無漏業 : 2승(乘)의 소작(所作)으로 방편유여토(方便有餘土)의 업보를 느낀다). (3) 비루비무루업(非漏非無漏業 : 보살의 소작(所作)으로 실보토(實報土)의 과보를 느낌). ⑤ (1) 곡업(曲業 : 아첨에 의한 신(身)·구(口)·의(意)의 3업. (2) 예업(穢業 : 분노에 의한 것). (3) 탁업(濁業 : 탐욕에 의한 것). ⑥ (1) 순현수업(順現受業), 순차수업(順次受業), 순후수업(順後受業)의 3시업(時業). ⑦ (1) 순락수업(順樂受業), (2) 순고수업(順苦受業), (3) 순불고불락수업(順不苦不樂受業)의 3수업(受業). <俱舍論 15권 13> .....탐진치(貪瞋癡,2632)-뉴사전 : 탐욕과 분노와 무지. 탐욕과 진에와 우치. 이것을 삼독(三毒)이라 함.→삼독 <구사론 10권 19>
악(惡,1652)-뉴사전 : ① 아(阿)자의 우변에 열반점(涅槃点)을 붙인 것. 실담50문(悉曇五十門)·12모운(十二母韻)의 하나. 아자사전(阿字四轉)의 네 번째는 열반문(涅槃門)을 나타낸다.「一切遠離不可得」이란 뜻이 있다. ② 나쁜 것.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일. 3성(性)의 하나. ③ 나쁜 행위. 악업. ④ 도덕적인 의미의 악과 좋아하지 않는 업보를 모두 의미한다.「作惡得惡」<那先經 A上 ㊅ 32권 697上> 10악(十惡)과 함께 언제나 5역(五逆)이 말해지는데, 이것은 5역죄(五逆罪)로서 죄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다. 원시불교에서 대승불교까지 일관하여, 인륜 질서의 파괴를 악이라 생각했다. ⑤ 추(醜)와 같음. 보기 힘든 것. <구사론 4권 8, 7권 8, 15권 9, 11> .....아(阿,1613)-뉴사전 : ① 산, a의 음역. 부정의 의미. (서양 고전어의 경우와 같음.) 불(不)·무(無)로 한역. 실담오십자문의 첫 자로서 이 글자를 말의 근본이라 생각해, 여러 가지 뜻과 공덕을 담아 설명함. <妙吉祥根本智 上 ㊅ 20권 808下 : Namasamgiti26> <俱舍論 5권 19> ② 밀교에서는 아(阿)자를 만유의 근원이라 함.→아자(阿字) ③「아-」라고 읽으며, 산, a의 음역. ④ 선어(禪語)로는 보통 후회하는 의미로서 보통명사 앞에 붙인다. <祖堂集 夾山傳> ⑤ 특별한 의미는 없으며, 보통 발음을 돕기위해 사용된다. 아유(阿唯)·아로(阿勞) 등과 같음. <碧巖錄 4則>
행법(行法,2765)-뉴사전 : ① 간다(산, i)라는 방식. <俱舍論 9권 17~18> ② 수행의 방법. <四敎儀註 下本 15> <徒然草 160段> ③ 밀교에서는 수법·밀법과 같은 뜻으로 사용됨. 사종행법(四種行法 : 십팔도(十八道)의 행법·태장계(胎藏界)의 행법·금강계(金剛界)의 행법·호마(護摩)의 행법)을 말함. 또 사도가행(四度加行)이라고도 함. <沙石集 2(5)> <妻鏡>
공행(空行,154)-뉴사전 : ① 공법(空法)을 닦는 행. 공법에는 대(大)·소(小)·천(淺)·심(深)이 있어 대승·소승·보살·성문으로 구별한다. 공무변처(空無邊處)와 같음. 산, ayatana(處)를「行」으로 한역한 것임.→공무변처 산, khecara 티, nam mkhah la rgyu ba <Lank. 宋> <人本欲生經> ② 명비(明妃)의 한 사람. 산, Khecari <大悲空智經 眞言品 ㊅ 18권 590上 : Hevajra Ⅰ, 2, 34> .....공법(空法,143)-뉴사전 : ① 공의 이법(理法), 공이라는 도리. 공의 가르침. 산, sunya-dharma <法華經 譬喩品 ㊅ 9권 11上> 산, sunya <中論 13·7> 산, sunyata <中論 24·6> ② 소승불교에서 열반을 말함.
대승(大乘,444)-뉴사전 : ① 커다란 탈 것의 뜻. 불교의 2대유파(二大流派)의 하나. 1, 2세기경 일어났다. 종래의 불교였던 소위 소승에 반대. 그 특징은 자신의 이익보다 많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이타행(利他行)을 실천하고, 그것에 의해 부처가 되는 것을 주장하는 점에 있음. 민중적(民衆的)이려고 했기 때문에, 힌두교의 여러 요소를 많이 도입하고 있음. →승(乘)→방등 증일아함경(1권 ㊅ 2권 550上-中)에「대승」이라는 말이 나와 있지만, 여기에서는「대승불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위대한 교설」의 뜻일 것임. 쟈이나교에서도 예부터 팔, mahajana(산, mahayana)라고 하는 것을 말함. ② 보살승(菩薩乘). 삼승(三乘)의 하나. 일승(一乘)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음. <五敎章 上 1의 35> ③ 모든 실천법. 모든 실천법을 포용하는 가르침. 일체의 승(乘). (해석예) 자기를 해탈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체의 중생과 평등하게 생사를 함께 하는 것을 바라는 이것을 대승이라 함. ....승(乘,1472)-뉴사전 : ① 타는 것. 운재(運載)라는 뜻. 범부에서 부처님이 되는데 이르는 가르침을 타는 것에 비유함.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 수단. <法華經 1권 ㊅ 9권 3上> (해석예) 승(乘)은 이 운출(運出)을 뜻으로 삼는다. ②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로서의 출(出 산, nairyanika)의 이역(異譯). ③ 승(乘)은 그대로 무위(無爲)이다라고 해석함. <肇論 ㊅ 45권 160中> .....소승(小乘,1394)-뉴사전 : 대승에 비해 그 수행하는 바의 교(敎)·이(理)·행(行)·과(果) 및 수행하는 사람이 열등한 점에서 그것을 멸칭(蔑稱)하여 소승이라 함. 성문승(聲聞乘)이라고도 함. 열등한 탈 것의 뜻. 대승편에서 붙인 명칭임. 승(乘)은 싣고 운반하는 뜻. 사람을 태워 이상경(理想境)에 이르게 하는 교법. 소승에는 성문승·연각승 둘이 있다. (1) 성문승. 4제(諦)의 이치를 관하여 성문의 4과(果)를 증득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을 교리로 함. (2) 연각승. 12인연을 관하여 벽지불과(辟支佛果)에 이르는 것을 교체(敎體)로 함. 이것은 모두 회신멸지(灰身滅智)의 공적한 열반에 이르는 것을 최후 목적으로 여김. 인도의 상좌부·대중부 등의 20분파와 동토의 구사종·성실종·율종 등. .....대소승경현도무별(大小乘經顯道無別,442)-뉴사전 : 삼론종(三論宗)에서 중도(中道)의 참된 뜻을 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점은 대소승(大小乘)의 여러 경전에 차별이 없다는 것을 말함. .....대소이교(大小二敎,443)-뉴사전 : 대승과 소승의 두 승(乘)이란 뜻으로 여기의 이승(二乘)은 연각·성문의 2승이란 뜻이 아니다. 승(乘)은 짐이나 사람을 실어 나르는 수레를 뜻한다. 곧 불타의 교법과, 중생을 실어 열반에 이르게 하는 수레에 견주어, 많은 중생으로 하여금 이 교법의 수레를 타고 함께 열반 성불하도록 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는 것을 큰 수레에 견주어 대승이라 하고, 자신의 생사해탈과 아라한이 되는 것을 위주로 하는 것을 작은 수레에 견주어 소승(小乘)이라 했다.→대승 .....대소이승(大小二乘,443)-뉴사전 : 대승과 소승을 말한다. 승(乘)이라 함은 사람을 싣고 이상(理想)의 경지로 운반하는 교법, 곧 불교를 말한다. 불교를 크게 나누어 대승·소승으로 하고, 성불하기를 위주로 하는 것을 대승, 아라한이 되려는 것을 소승이라 한다. .....대소일승(大小一乘,443)-뉴사전 : 대승과 소승을 말함. 일체의 경과 교의상(敎義上)에서 이 두가지를 나눈 것. 부처가 되기를 원하는 것을 대승이라 하고, 아라한의 도(道)를 구하는 것을 소승(小乘)이라 하며, 4부의「아함경」은 소승이 되고,「법화경」과「유마경」은 대승이 된다.→대소이승
수승(殊勝,1440)-뉴사전 : ① 뛰어난 것. 따를것이 없다의 뜻. <無量壽經 ㊅ 12권 267上> <勝鬘經 攝受正法章> <俱舍論 6권 17, 15권 8·18> 산, visesa <AK. Ⅳ, 55> <MAV. 玄> 산, visista <MSA> <MAV. 玄> 산, visistata <MAV. 玄> 산, pranita 티, gya nom <百五十讚 23頌> <上宮勝鬘疏 ㊅ 56권 7下> <四敎儀註 下本 9>「殊勝法」(뛰어난 가르침). 산, dharma-visesa <佛所行讚 1권 ㊅ 4권 1中 : Buddhac. 1, 19> ② 많은 가운데 뛰어남. 산, bahv-antara ivsista 티, khyad ches hphags pa <Mvyut.2106> ③ 깨달음, 또는 깨달음의 경지. <臨濟錄 ㊅ 47권 497中>
열반경(涅槃經,1750)-뉴사전 : 이 경의 원명은「대반열반경」(산, Maha-parinirvana-sutra)으로 소승의「대반열반경」과 이름을 같이 하기 때문에 이를「소승열반경」이라 이름 부르는 데에 반하여 대승불교권에서 흔히「열반경」이라고 줄여서 부를 때에는 이「대승열반경」을 말한다.「소승열반경」에 비해서 이「대승열반경」이 가지는 특색은「소승열반경」이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것을 사건 중심으로 서술한 것에 비해 이 경은 그러한 사건의 철학적·종교적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는 데에 있다. 그리하여 이 경은 부처님이 돌아가시기 직전의 마지막 설교의 형식을 통해서 첫째, 불신(佛身)의 상주, 둘째, 열반의 상락아정(常樂我淨), 그리고 셋째, 일체 중생의 실유불성(悉有佛性)이라는 세 가지의 사상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상락아정(常樂我淨,1251)-뉴사전 : ① 어떠한 것의 진실된 존재에 반하여, 무상(無常)을 상(常), 고(苦)를 낙(樂), 무아(無我)를 아(我), 부정(不淨)을 정(淨)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것을 범부(凡夫)의 4전도(四顚倒)라 함. ② 열반의 4덕(四德)을 나타냄. 열반은 영원하며(常), 안락에 가득차고(樂), 절대이며(我), 청정하기(淨) 때문임. (1) 상(常). 열반의 경지는 생멸 변천함이 없는 덕. (2) 낙(樂). 생사의 고통을 여의어 무위(無爲) 안락한 덕. (3) 아(我). 망집(妄執)의 아(我)를 여의고 8대자재(大自在)가 있는 진아(眞我). (4) 정(淨). 번뇌의 더러움을 여의어 담연청정(湛然淸淨). 특히「열반경」에서 설함. <四敎儀註 下本 28> <往生要集 ㊅ 84권 77上> ③ 법계(法界)의 4가지 속성을 말함. <大方等無想經 2권, 6권 ㊅ 12권 1083上, 1105上> .....실유불성(悉有佛性,1538)-뉴사전 : 중생에게는 다 부처가 될 본성이 있다는 말. 실대승가(實大乘家)에서 주장하는 것.→일체중생실유불성 <傳光錄 上 ㊅ 82권 351下> .....본성(本性,910)-뉴사전 : ① 상주불변한 절대의 진실성. 타고난 그대로의 것. 본래 고유의 성질. 본래의 모습. 본체.「本性功德」(본래 갖추어져 있는 공덕.)「본성(本性)을 보아 흩트러지지 않음을 선(禪)이라 한다.」<六祖壇經> ② 상캬철학에 있어서 근원적 근본원질. ③ 고사라의 설에 있어서, 만유의 본성을 말함. ④ (예를 들면 결함에 대해)천성.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2162)-뉴사전 : 살아있는 모든 것은 모두 태어나면서 부처가 될 수 있는 가능성(불성)이 있다는 뜻. 그러나 법상종에서는 오성각별설(五性各別說)로 불성을 갖지 않고 성불할 수 없는 자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에 대해 천태 화엄종은 실유불성설(悉有佛性說)을 주장하는데, 초목국토 등의 무정(無情)에게도 천태종에서는 불성을 인정하고, 화엄종에서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어 논쟁했다.→불성→오성각별→비정성불 .....오성각별(五性各別,1808)-뉴사전 : 중생이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는 소질을 오종(菩薩定性·緣覺定性·聲聞定性·不定性·無性)으로 구별. 이것들은 영구히 결정적으로 구별되고 있다고 하는 설. 곧 인간에게는 (1) 보살이 될 자, (2) 연각(독선적인 깨달음을 여는 사람)이 될 자, (3) 성문(소승불교의 수행자)이 될 자, (4) 그 모든 것에도 정해져 있지 않은 사람, (5) 절대로 구원되지 못할 사람(무종성)이라고 하는 다섯종류의 구별이 있다고 함. 유식설의 일종의 계통인 법상종의 설. 이중, 앞의 3개는 각각 불과(佛果)·벽지불과(辟支佛果)·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는 것이 결정된 결정성의 사람으로 제4는 그것이 결정되어 있지 않은 사람, 제5는 영원히 미혹의 세계에 잠겨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는 사람임. 다섯종류중 보살의 결정성과 부정성속에서 보살성을 지닌 자가 불과(佛果)를 얻어 성불(成佛)할 수 있다고 주장함. 「능가경」(2권)과「해심밀경」(2권)에 기초하여 법상종이 주장함. 법상종은 모든 자가 성불한다고 주장하는 천태(법화)종과 논쟁을 일으켰다. <唯識樞要 上本 ㊅ 43권 610以下> <慈雲 短篇法語>「五性各別」의 권실을 정하는 것이 마땅하고, 어찌 제도의 방편을 논하지 않으랴! 오성(五性)이 만일 진실이라면, 깊은 뜻의 방편을 배려하여 중생의 발심(發心)에 힘써야 하고, 거기에 어찌 고통이 없으랴! 어찌 어리석은 자의 의심을 두려워하고 법문의 실리를 따지지 않을 수 있으랴!」<唯識大意 末 15> .....비정성불(非情成佛,1028)-뉴사전 : 초목국토(草木國土) 등 정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모두 성불한다는 뜻. 천태종의 세계관에서 마음도 사물도 자기도 환경도 모두 원융하고 불성의 나타남이라고 설함. 담연(湛然)의「금강비론(金剛錍論)」에 강조함.→초목국토실개성불(草木國土悉皆成佛) .....무정(無情,681)-뉴사전 : 정신작용이 없는 것. <菩薩瓔珞經 3권 ㊅ 16권 29下> (해석예) 부동지처(不動之處) .....초목국토실개성불(草木國土悉皆成佛,2543)-뉴사전 : 초목과 국토처럼 마음을 소유하지 않은 것 조차도 불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모두가 부처가 된다, 라는 의미.「열반경」의 사상에 유래하며,「대승현론(大乘玄論)」「탐현기(探玄記)」등에서 설함. 자기도 환경도 완전한 한 몸이고, 만유가 평등의 진리의 표출이고, 부처님의 모습이라는 사상에 근거하고 있음. 천태종에서 강조하고, 또 진언종에서도 설함. [고래「一佛成道, 觀見法界, 草木國土, 悉皆成佛」이라는 글귀는「중음경(中陰經)」의 문장이라고 전하나, 그것은 잘못이다.]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426)-뉴사전 : 산, Mahaparinirvana-sutra.「열반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경은 부처님께서 쿠쉬나성 아지타바티이 강변의 사라나무 숲에서 열반에 들면서 말씀하신 최후의 법문인데, 2월 15일 하루 낮 하루 밤 동안에 말씀하셨다고 한다. 418년에 동진의 법현(法顯)이 이 경의 전 9권(前九卷)을 번역하여「대반니원경」이라 하니 6권 18품이었고, 421년에 북의 담무참이 번역한「대반열반경」은 40권 13품이니 이것은 북본「열반경」이라 한다. 이 북본「열반경」이 번역된지 오래지 않아서 북량이 멸망하고, 열반의 학자들이 강남으로 옮겨와서「열반경」의 연구가 점점 성하여지자 번역에 대한 의심과 결함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동안사(東安寺)의 혜엄(慧嚴)과 도량사(道場寺)의 혜관(慧觀)이 거사 사영운(謝靈運) 등과 함께 북본을 기초로 법현역(法顯譯)과 대교하여「대반열반경」36권 25품을 만들었으니, 이것을 남본(南本)「열반경」이라 한다. 후세의「열반경」연구는 흔히 남본을 기초로 하였다. 여기에 소승·대승의 두가지「열반경」이 있다. 소승의「열반경」은 주로 역사적으로 기록한 것으로서, 입멸 전후에 걸쳐 유행(遊行)·발병(發病)·순타(純陀)의 공양·최후의 유훈(遺訓)·멸후의 비탄·사리 8분 등을 그 주요한 것으로 하고, 대승의「열반경」은 교리를 주로 하고 열반이란 사실에 불타론의 종국·불교의 이상을 묘사하였다. 곧 법신이 상주한다는 근저에서 불성의 본구(本具)와 보변을 역설. 적극적으로 열반을 상락아정(常樂我淨)이라 하여 소승의 적극적 열반론에 반대하는 태도를 보였다. 소승의「열반경」으로는「불반니원경」2권「대반열반경」3권, 「반니원반」2권, 「장아함경제이분유행경」 및 “Mahaparinibbanasutra”(팔리어) 등 대승의「열반경」으로는 지금 있는 것이「방등반니원경」2권「대반니원경」6권「대반열반경」40권,「사동자 삼매경」3권,「대비경」5권,「대반열반경 후분」2권. 남송 때에 혜관·혜엄 등이 담무참 번역을 법현 번역과 대조·수정한「대반열반경」36권 등이다. 이 밖에 한문번역으로 지금 없어진 것은「호반니원경」2권,「대반열반경」2권,「대반니원경」2권,「반니원경」20권의 4부가 있다. 주석서는「열반경집해」(寶亮등)「의기(義記)」(慧遠)「유의(遊意)」(吉藏).「소(疏)」(天台) 등.
천인오쇠(天人五衰,2515)-뉴사전 : 천계의 수명이 다하여 죽을 때에 보이는 다섯 종류의 징후를 말함. 여기에 대소의 두 종류가 있음. 대(大)의 5쇠(衰)는, (1) 의복구예(衣服垢穢). 의복이 때로 더러워지다, (2) 두상화위(頭上華萎). 머리위의 화만이 쇠약해져 버리다, (3) 신체취예(身體臭穢). 신체가 더러워져 냄새를 발함, (4) 액하한류(腋下汗流). 겨드랑이 밑에 땀이 흐르다, (5) 불락본좌(不樂本座). 자신의 좌석을 기뻐하지 않는다이고, 이 때에는 반드시 죽는다. 소(小)의 5쇠(衰)는, (1) 악성불기(樂聲不起). 즐거운 소리가 나지 않는다, (2) 신광홀멸(身光忽滅). 신체의 빛이 갑자기 없어져 버린다, (3) 욕수착신(浴水著身). 목욕하였을 때에 물이 신체에 부착한다, (4) 착경불사(著境不捨). 주위광경에 몹시 집착한다, (5) 안목수순(眼目數瞬). 눈을 계속 깜빡깜빡한다이고, 이때는 훌륭한 공덕을 행하면, 바뀌는 경우도 있음. <俱舍論 1 ㊅ 29권 56下> .....오쇠(五衰,1809)-뉴사전 : ① 천인(天人)이 죽기전에 그 신체 등에 나타나는 다섯가지 쇠망(衰亡)의 모양. (1) 머리의 꽃(또는 冠)이 시드는 것. (2) 겨드랑이에 땀이 흐르는 것. (3) 의상(衣裳)이 더러워지는 것. (4) 몸의 위광(威光)을 잃는 것.(또는 눈을 자주 깜박이고, 또 몸에 악취가 나는 것). (5) 본좌(本座)에 있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 것(또는 왕녀가 위반(違叛)한다.) <俱舍論 10권 등에는 이것을 대쇠상(大衰相)이라 하고, 따로 소쇠상(小衰相)이 있다고 말함. 죽음의 쇠약. <往生要集 ㊅ 84권 43中> <傳光錄 82권 358中>「하나는 천인은 일없이 눈을 자주 깜박임. 두 번째는 천인의 머리위의 화만(花鬘)은 시들지 않게 장식함. 세 번째는 천인의 옷에는 티끌이 묻는 일이 없이 티끌·때를 받아냄. 네 번째는 천인은 땀이 신기하게도 겨드랑이 아래에서 땀이 나옴. 다섯 번째는 천인은 자신이 본자리를 바꾸지 아니하고 본자리를 구하지 아니하여 해당하는 곳에 있지 않음. ② 계율을 범한 자가 받는 5종류의 쇠상(衰相).→범계오쇠(犯戒五衰) .....범계오쇠(犯戒五衰,794)-뉴사전 : 부처님께서 제정한 계법을 범한 이가 받는 다섯 가지의 쇠퇴. (1) 재물을 구해도 얻지 못하는 것. (2) 얻더라도 그대로 소모되는 것. (3) 여러 사람들의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 (4) 나쁜 이름이 널리 퍼지는 것. (5) 죽은 뒤에 악도에 떨어지는 것.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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